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기획총무위원장) 제334회 임시회에서 ‘각종 위원회의 운영 전반에 관하여 구청장에게 서면질의 했다. 앞서 김의원은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4.09.03) 5분 자유발언으로 ‘서구 위원회의 발전적 운영 방안’에 대해 제안하고, 동 회기에 '광주광역시 서구 각종 위원회의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 한 바 있다. 김균호 의원은 이번 서면질의에서 주요하게 ① 위원회 의무 개최 파악 및 개선 사항 ② 서면회의 대체 현황 및 사유 적합성 ③ 노인, 장애인, 청년 등 위원회 구성의 다양성 확대 현황 ④ 위원회 운영의 시정 등 관리부서의 조치‧관리 ⑤ 자문회의 결과 환류 ⑥ 정보 공개 의무 준수 현황 등 각종 위원회의 투명하고 발전적인 운영을 위한 관리부서의 관리 현황 및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하여 서구청장은 ① 위원회의 의무 개최 횟수에 대해 ‘24년도부터 올해까지 를 미준수한 위원회에는 개선 권고 및 시정조치를 통보했고, 내년 상반기에 시정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② 위원회의 서면회의에 관한 규정은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정민)가 ‘제22회 전라남도 자활대회’에서 전라남도지사 표창(자활 실무자 부문)과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장 표창(우수 자활사업단, 우수 참여자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함께 뛰고, 함께 웃는 전남자활'의 주제로, 전라남도 내 23개 지역자활센터에서 근무하는 1,500여 명의 자활근로자와 관계자들이 모여 자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부 행사에는 참여자와 종사자를 위한 한마음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으며, 22개 시군 지역자활센터 생산품 홍보 부스도 운영되어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활근로자는 '1년 동안 열심히 일하며 쌓아온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응원하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례지역자활센터 이정민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구례 지역 자활근로자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함께 성장하려는 마음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활공동체로서 더 많은 주민들이 자활의 희망을 가지고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참여 기반 인권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한다. 서구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이야기로 피어나는 마음, 노래로 채워지는 세상’을 주제로 ‘2025 착한서구 인권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주민이 인권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행사로 인권 특강과 창작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7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리는 인권특강은 김상욱 국회의원을 초청해 ‘이야기로 피어나는 마음’을 주제로 주민들과 일상 속 인권 실천과 공감의 가치를 나누고 ▲8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인권뮤지컬에서는 ‘노래로 채워지는 세상’을 주제로 ‘차별없는 우체통’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인권의 무대로 꾸며진다. 참여 대상은 서구 주민 또는 서구 연고자이며 총 3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 또는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인권문화제가 지역사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이 오는 11월 6일(목), 일산 킨텍스에서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3차 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의 가치와 기회를 알리고 기업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5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DMTS)’ 전시장 내 오픈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콘텐츠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진흥지구의 인프라, 세제·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제도를 중심으로 광주로 이전 및 창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직후에는 투자진흥지구 홍보부스에서 1:1 맞춤 상담이 진행되어, 기업별 상황에 맞춘 이전·창업 절차 및 지원제도 안내가 이어진다. 홍보부스는 11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박람회 기간 내 상시 운영되며, 방문객은 투자진흥지구의 주요 인프라, 입주 절차, 조세 감면, 보조금 등 각종 지원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초기 창업 준비 및 사업화 전략 컨설팅, 현장 참여 기업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설명회 및 상담은 포스터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한양대학교에서 10월 28일 열린 ‘한-우크라이나 뉴빌딩 포럼 및 우정의 밤’ 행사가 한·우크라이나 양국 간 협력과 평화적 재건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외교관포럼(이사장 제나 정)과 한-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KUNBA(이사장 이양구)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공항추진단, RE100전국대학교수협의회, 한양대학교 글로벌개발프론티어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포럼의 주제는 ‘Extraordinary Journey Toward Peace, Prosperity, Partnership (평화·번영·파트너십을 향한 특별한 여정)’으로, 전쟁 이후 재건이 절실한 우크라이나와 첨단 기술력과 교육·문화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이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타라스 페둔키브 경제담당 일등서기관을 비롯하여, 우크라이나 각 지방정부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키이우주, 리비우주 그리고 카미아네즈 포딜스키이시 시장 미하일로 포시트코, 롬니시 시장 올레흐 스토프니이, 추후이유시 시장 할리나 미나에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지역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5일부터 ‘석유화학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2차 모집에 나선다. 이는 지난 8월 1차 모집 당시 예상보다 많은 근로자가 몰려 접수가 조기 마감된 데 따른 후속 대책이다. 전남도는 보다 많은 근로자가 지원받도록 ‘석유화학 고용회복 프로젝트’ (총 53억 원) 중 잔여 예산을 활용해 2차 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과 지원 항목은 1차 모집과 동일하다. 여수에 있는 석유화학 업종 기업이나 연관 기업에 재직한 근로자로서, 주소·소득·근로 조건을 충족하는 일용직과 상용직 근로자다. 근로자가 직접 지출한 ▲사회보험료 ▲건강검진비 ▲문화·체육비 ▲주거비 ▲통신비 등 증빙 자료 제출을 통해 건강복지비 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차 모집과 달리 문자(SMS)로 접수한다. 접수 완료 문자를 받은 근로자는 오는 21일까지 관련 서류를 여수상공회의소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여수상공회의소 전화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 30일 농업인회관에서 제18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군은 1년간 모든 과정을 이수한 18기 졸업생 45명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졸업생 김현호 씨와 심강일 씨는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해 동기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장성미래농업대학은 1년 단위로 운영되는 전문 농업인 양성 과정이다. 올해는 ‘스마트기후대응학과’와 ‘청년국제농업학과’를 운영했다. ‘스마트기후대응학과’에서는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농업을 영위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배웠다. ‘청년국제농업학과’에선 샤인머스캣 수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실습 위주의 재배 교육을 진행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008년 개강해 지금까지 총 41개 과정 183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장성미래농업대학’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을 양성하는 핵심 교육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성공 영농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 5)은 3일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사무처가 시 집행부와 동일한 기준으로 3‧4급 승진후보자 역량평가제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수기 의원은 “광주시는 2022년부터 역량 기반 인사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2023년부터 3‧4급 승진 시 역량 평가를 의무화했지만 의회사무처는 2026년 이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시와 의회 간 인사제도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8조의5는 자치단체장뿐 아니라 지방의회 의장도 소속 공무원의 역량을 평가해 인사관리에 반영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며, “인사권이 독립된 만큼 이제는 의회도 역량 중심의 공정한 인사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수기 의원은 “3급 직위 신설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역량평가제 도입이 늦어지면 의회 전문성과 신뢰가 함께 흔들릴 것”이라며 “직무별 역량 수요 분석(TNA)과 외부 전문기관 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및 평가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내부 인사제도부터 공정하게 운영해야 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거동이 불편해 혼자 병원을 찾지 못하는 지역 내 고령 주민에게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병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가족 또는 보호자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노인이 걱정 없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왕복 차량과 동행 인력을 제공한다. 진료 접수와 대기 등의 절차도 전문 인력이 맡아줘 편리하다.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은 사전에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행기관인 영락양로원에서도 신청을 받고 있다. 단, 장기요양등급 주민이나 장애인 활동 보조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지원받을 수 없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혼자 병원을 찾기 어려운 고령 주민을 위한 필수 복지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남구는 내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길거리에 난무하는 불법 현수막에 대해 강력한 행정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남구는 3일 “관내에 불법 현수막이 난립하면서 주민 불편 신고가 잇따르고 있고, 도시 미관마저 저해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불법 현수막을 내건 이들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예외 없이 현행법에 근거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불법 현수막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이유는 최근 언론에서 제기한 소극적 대응 및 형평성 논란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민원 해소를 위해 관련 법에 근거해 원칙에 따라 행정 처리를 하기 위해서다. 실제 남구 관내에서는 지난 추석을 기점으로 2026년 민선 9기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예정자들이 개인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무분별하게 내걸면서, 시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거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반복적으로 이뤄져 왔다. 이로 인해 구청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불법 현수막 수거에 나섰고, 이 기간에 수거한 현수막은 1톤 차량 2~3대 분량인 1,572장에 달했다. &nb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구속기소 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첫 재판이 3일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당초 첫 재판은 지난달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앞선 사건의 증인신문 절차가 길어져 일정이 연기됐다. 재판부가 첫 재판의 공판 개시 전 법정 촬영을 허가한 만큼 이날 권 의원 모습이 구속 뒤 처음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은 지난달 2일 권 의원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권 의원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교인의 표와 조직 등을 제공해주는 대신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시 통일교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달라는 청탁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현역 의원인 권 의원은 국회의 체포동의 절차를 거쳐 9월 16일 구속됐다. 이후 구속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법원에 구속적부심사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이날 오후에는 형사합의27부 심리로 윤 전 본부장의 속행 공판도 진행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10월 24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2025 무안영재교육원 성과·나눔 발표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연구와 예술 활동의 성과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나눔 발표회는 무안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탐구력, 예술적 감수성을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하고, 학부모와 교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자연, 발명, 예술(미술·음악) 3개 영역에서 총 32개 팀이 참여해 전시와 공연, 발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자연과 발명 영역 발표에서는 생활 속 문제를 과학적 관점으로 탐색한 연구 결과가 주로 다뤄졌다. ‘환경 변화에 따른 생태 변동 관찰’, ‘일상 속 빛의 활용’,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는 발명 아이디어’ 등 학생들의 창의적 발상과 과학적 탐구력이 돋보였다. 예술 영역의 미술 부문은 10개 팀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행사장 로비에 전시하여 다양한 표현력과 상상력을 보여주었다. 음악 부문에서는 총 13개 팀이 피아노, 바이올린, 해금, 플루트 등 여러 악기로 개별 및 단체 연주를 선보였으며, 마지막 합주 무대에서는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