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해피니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정규투어 ‘광남일보 해피니스 오픈’이 나주에서 열린다. 총상금 10억 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시즌 막바지에 열려 주요 타이틀 경쟁의 향방을 가를 핵심 무대가 될 전망이다. 나주시는 해피니스컨트리클럽(주)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하는 ‘광남일보 해피니스 오픈’이 오는 24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전남 나주에 있는 해피니스컨트리클럽(해피니스CC)은 광주와 나주의 경계에 자리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2021년 KPGA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해피니스컨트리클럽(해피니스CC)은 KLPGA 정규투어까지 개최하게 되면서 남녀 프로대회를 모두 유치하며 명성과 위상을 높이게 됐고 명실상부한 전문 골프 코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2025시즌 스물아홉 번째이자 신규 대회로 우승자는 ‘광남일보 해피니스 오픈’ 초대 챔피언의 영예를 안게 된다. 올 시즌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금왕과 대상 등 각종 타이틀 경쟁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은 관내 소재한 ㈜건우기업(대표 김정혁, 김정덕)에서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사업 지원을 위해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5백만 원을 기탁 했다고 20일 전했다. ㈜건우기업은 철구조물 전문 업체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토대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날 김정현 대표는“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회사 근처에 있는 면사무소나 경로당부터 기부를 시작했고, 곡성군미래교육재단과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매년 기부를 늘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상래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고 미래 교육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재단은 기부자가 지정한 목적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4차 산업 대응 창의융합교육,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진로탐색 지원, 평생교육사업 등에 지정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에 대한 문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 행정운영팀에 문의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21일 고흥중학교 입구에서 우리쌀 활용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모락모락봉사회, 고흥중학교 학부모,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활기찬 하루를 응원하기 위해 쌀빵 오믈렛 샌드위치와 음료, 과일을 직접 나눠줬다. 특히, 아침 식단에는 고흥쌀을 활용한 메뉴를 제공해 쌀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의미를 더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건조한 가을철 기후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기간을 기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에서 10월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앞당겨 총 54일간 조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운영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특히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등산객과 임산물 채취자 등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산불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2명을 본청 2개조(10명) 및 11개 읍·면(42명)에 배치해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불법 소각 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아울러,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12대(7개소), 산불신고 단말기(GPS) 52대, 산불진화차량 12대, 임차 헬기 1대 등을 적극 활용해 신속한 초동 진화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영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무안 오룡지구에서 청년 취·창업, 문화, 교류 등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전남도 서부권 청년비전센터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 청년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응원했다. 서부권 청년비전센터는 4천20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된다. 도비 200억 원을 들여 2027년 3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창업공간인 청년점포, 공유오피스, 예술창작실, 소통공간인 동아리실, 공연장, 체육관, 특화시설인 E스포츠센터 등이다. 전남도는 서부권 청년비전센터 건립을 통해 청년의 창업과 일자리,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돼 지역 안에서 스스로 기회를 창출하고 협력하는 생태계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안 건립 부지는 2027년 준공 예정인 오룡복합문화센터, 공공도서관이 건립될 예정으로 다양한 청년 문화 프로그램 및 도서관, 체육관, 돌봄센터 등 공공시설 집적화에 따른 청년 활동 지원 파급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과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20일 중앙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에너지산업의 디지털 전환 선도 및 미래 핵심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와 인공지능(AI)의 융합을 통해 미래 에너지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차원의 ESG 경영 확산과 차세대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은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에 이은 양 기관장의 인사말 교환, 협약서 서명과 협약 실천에 대한 논의로 진행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에너지·AI 융합연구 및 실증 사업 ▲탄소중립·ESG 협력 ▲인력 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에너지·AI 융합연구 및 실증과 탄소중립·ESG 협력을 위해 인공지능(AI)-맞춤형 에너지 관리시스템(xEMS), 분산전원 연계 가상(통합)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자립형 캠퍼스 등을 공동 연구하고 스마트 탄소중립 관리 솔루션과 ESG 지표 개발 및 확산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석·박사 과정 학생 및 현업 인력을 대상으로 한 산학 연계 교육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정책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정책 소통 채널 ‘농어촌드림’을 개설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어촌드림’은 분산돼 전달되던 공사의 정책·사업 정보를 통합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인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주요 정책 정보 ▲ 제도 변경 사항 ▲사업 신청 일정 ▲사업 성과 등에 대한 콘텐츠를 월 2회 발송해 농업인과 유관 단체 관계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구독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에서 ‘농어촌드림’을 검색하거나 포스터 QR코드(큐알코드)를 통해 접속해 농어촌드림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공사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박찬수 한국농어촌공사 홍보실장은 “정책과 사업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정보 탐색 시간을 줄이고, 필요한 분에게 정보가 제때 닿도록 하겠다”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정책 고객 의견을 반영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호남권 지능형 농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EXPAND NORTH STAR 2025’에 호남권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5년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하버 크루즈 터미널에서 열렸으며,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로봇, 스마트농업 등 전 세계 첨단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글로벌 기술 박람회다. 공동관에는 AI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사업 참여기업 6개사가 참가해 스마트농업 분야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AI 기반 농업 솔루션을 소개하며 중동·유럽·아시아 지역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의 기회를 넓혔다. 특히, 참가 기업들은 전시 기간 동안 237건의 해외 바이어 상담과 30건의 MOU 체결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지 투자자·기술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농업 트렌드와 시장 수요를 직접 파악했다. 전남기업 ㈜터빈크루(대표 전기은)는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슈퍼노바 챌린지(Supernova C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는 10월 17일 전남 진도군 의신면에서 열린 제9호 ‘천사보금자리’ 사업 완공식에 참석해 새 보금자리에 입주하는 가정을 축하했다. 이번 ‘천사보금자리’ 사업은 2024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진도군 내 다자녀 등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라남도·진도군·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 등이 함께 지역 주민의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 주거 지원 프로젝트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제8회 착공식에서 임직원 기부 기반의 ‘반디상생펀드’ 500만 원을 전달, 재해 피해 아동가정의 주거안정 지원에 동참한 바 있다. 완공식에는 성미숙 전라남도 여성정책지원관, 김희수 진도군수, 지역 의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본부, 관계 기관 및 전력거래소 임직원과 후원기업·후원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금번 마련된 제9호 천사보금자리(신축 주택)는 약 98.2㎡(약 29평) 규모로, 방 3개와 거실 겸 주방, 욕실, 다락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업 재원은 지방자치단체 지원, 온라인 기부 플랫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19일 오후, 올해 3월 21일에 발생한 대형산불에 이어 지난 7월 16일부터 나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군을 방문했다. 현장에는 이승화 산청군 군수, 정영철 산청군 부군수, 박명균 경남도청 행정부지사, 천성봉 경남도청 도민안전본부장,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미라 산림청 차장 등이 동행했다. 김 총리는 먼저 시천면 상지마을을 방문하여 정영철 산청군 부군수로부터 산불 피해 및 복구 현황을 보고 받고 난 뒤, 현장 곳곳을 확인하며 복구계획을 점검했다. 산청군에서 건의한 산불 피해 청년농업인 대출, 재해보험 확대 등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극 검토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김 총리는 검게 그을린 산자락만 보아도 마을주민들이 급박하게 대피하는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전하고 다시는 우리 국민께서 삶의 터전을 두고 대피하시는 일이 없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사태 방지를 위한 사방댐의 역할에 대해 묻고, 산림청 차장에게 “향후 복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이 '학폭 무마 의혹' 수사를 위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자녀 학교폭력 무마에 김건희씨가 관여하였다는 의혹과 관련하여 금일 오전부터 성남교육지원청 생활교육지원과, 초등교육지원과, 가평교육지원청 교육과 등 교육지원청 사무실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성남의 한 초등학교 3학년생이던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딸은 두 차례 학교 화장실에서 같은 학교 2학년 여학생을 주먹 등으로 여러 차례 폭행했다. 피해 학생은 각막이 훼손되는 등의 상해를 입었는데, 학교 측은 김 전 비서관 딸에게 긴급선도조치로 출석정지 처분을 내렸다. 피해 학생 신고로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렸지만, 학폭위는 출석정지 10일과 학급교체 등에 그쳤다. 피해 학생 측이 요구한 강제 전학 조치는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폭 사건이 발생한 직후인 2023년 7월 20일 김씨가 장상윤 당시 교육부 차관과 약 8분간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김씨가 사태를 무마하는 데 관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의 전화를 받은 교육부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3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 소재 우정힐스CC OUT, IN코스(파71. 7,367야드)에서 펼쳐지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나서는 KPGA 투어 출전 선수 명단이 19일 ‘더채리티클래식 2025’ 종료 후 확정됐다. 올 시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KPGA 투어 선수는 36인이 나선다. 직전 대회인 ‘더채리티클래식 2025’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6명이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KPGA 투어에 배정된 인원은 30명이었으나 올해는 20% 증가된 36명으로 확대됐다. DP월드투어 소속 선수는 90명이 참여한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27.금강주택)을 비롯해 2위 이태훈(35.캐나다), 3위 김백준(24.속초아이), 4위 최진호(41.COWELL), 5위 배용준(25.CJ), 6위 문도엽(34.DB손해보험), 7위 최승빈(24.CJ), 8위 신용구(34.금강주택), 9위 송민혁(21.CJ), 10위 사돔 깨우깐자나(27.태국)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선수들과 36위 정한밀(34.경희), 37위 김동민(27.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