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은 김산 무안군수와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최초의 미식 산업 전문 박람회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역사와 철학을 담은 주제관, 남도 미식 명인들의 ‘찐먹킷리스트’를 선보이는 미식문화관, 푸드테크와 지속 가능한 식품을 소개하는 K-푸드 산업관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으로 남도 음식의 문화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개최지인 목포는 바다와 육지가 어우러진 항구 도시이자 해양 관광자원이 풍부한 문화예술관광 도시로, 남도미식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고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할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호성 의장은 “남도의 풍요로운 미식 문화와 무안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과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무안군의회도 군민과 함께 성공적인 개최를 응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9일과 26일 2회에 걸쳐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과 종사자들의 재무·회계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장애인복지, 노인복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의 시설장 및 회계담당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예산·회계실무 전문 강사인 이춘범 강사(엠마우스보호작업장 원장)가 맡았으며, 사회복지시설의 예산 및 결산 관리, 보조금 집행, 후원금 및 물품 관리 등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재무·회계 관리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시설을 운영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의 투명한 운영과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주에너지파크 해담마루에서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도시 광주’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5차 대자보 도시 광주 시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한 다양한 시민의 의견 수렴 계획과 타 시도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광주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불편사항과 수요를 파악해 실효성 있는 노선 개편을 추진하기 위해 ‘대중교통 노선 혁신 분과회의’를 운영하고 설문조사, 주민협의체 등과 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시민 참여형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한 강소영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버스 노선 개편 과정에서 각계각층 시민디자이너 400여명이 참여한 ‘해피버스 프로젝트’를 대표 사례로 소개하며 다양한 시민 참여와 의견수렴 과정을 공유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 토론에는 이종국 모두애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광훈 에너지파크 해담마루 센터장, 최낙선 시민생활환경회의 상임이사, 최규식 산월초등학교 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서울역에 전북, 전남과 공동으로 ‘호남관광문화주간 홍보관’을 마련해 운영하고, 추석 황금연휴를 포함해 2주 동안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친다. 운영 첫날인 29일에는 광주·전남·전북 시·도, 광주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호남권 관광활성화를 위한 유대와 협력관계를 재확인했다. 공동홍보관은 호남관광문화주간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수도권 교통거점인 서울역에 전라도의 풍성한 먹거리와 가을 자연경관, 특색있는 축제와 같은 호남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레일, 하나투어, 여기어때 등 관광 유관기관·기업과 협업을 통해 레일텔 및 숙박할인상품 등 개별 여행객을 위한 할인 상품을 안내하고, 1박2일 특별기획 투어상품과 30여 종의 관광굿즈 등을 현장에서 판매·홍보하고 있다. 또 ‘나만의 원픽 관광엽서 꾸며보기’, ‘추석 달토끼 포토존’, ‘홍보관 방문 인증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 운영을 통해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예상되는 서울역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호남관광문화주간을 맞아 광주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서울역에 공동홍보관을 설치하고,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전남의 4대 메가이벤트와 가을여행지, 특별여행상품 등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호남관광문화주간은 지난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공동선언’에 따른 관광 협력 사업이다. ‘세 갈래의 길, 하나의 여정’을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추석을 테마로 한 공동홍보관에서는 호남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전과 함께 ‘나만의 엽서 꾸미기’, ‘방문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귀성객은 물론 수도권 관광객에게 호남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올가을 전남 4대 메가이벤트인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챕피언십과 함께 대표 가을 여행지·축제를 집중 홍보한다. 또한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관광 굿즈 전시·판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도 펼쳐져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협력 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9월 24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뱃길따라 희망싣고’ '섬까지 섬세한 섬'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서지역 전기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전기설비 고장이나 재해 발생 시 자체 개선이 어려운 안도 어촌마을 1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수소방서·여수시청·한국전기안전공사·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에서 약 30명이 참여했다. 여수소방서는 소화기, 감지기, 자동소화패치, 안전손잡이 등 생활안전 물품을 설치하고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주거 안전을 강화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시설 안전 점검과 노후 등기구 교체, 노후 전기시설 등의 교체를 진행했으며,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는 보행기 14대를 기부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개선을 도왔다. 또한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섬에 살다 보니 전기나 안전문제가 생겨도 누구한테 도움을 청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직접 찾아와서 하나하나 살펴주고 고쳐주니 큰 힘이 된다”며 “이제는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고흥군민회관에서 고흥자원재활용센터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자원재활용센터 직원들이 주관해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 간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공영민 군수는 “올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생활폐기물 수거에 헌신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쓰레기 수거를 위해 4일간을 평상시와 같이 근무한다니 군민과 함께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분의 복지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며 “추석 명절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자원재활용센터는 16개 읍·면에서 하루 92톤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소각·매립·재활용 등으로 선별 처리하며, 깨끗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환경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5 광산구 안전문화 숏폼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안전문화 실천과 지역사회 안전 가치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재해석하고 공유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접수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안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30초에서 1분 내외의 숏폼 영상으로, △자연재난 행동요령 △생활 속 안전수칙 △범죄예방 △교통안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안전 문화 관련 주제를 담으면 된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 평가, 누리소통망(SNS) 투표를 합산해 진행하며, 최종 선정된 6개 작품에는 총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은 광산구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문화 홍보 활동에 활용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영상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고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필수 해시태그(#광산구 #안전문화 #숏폼영상공모전)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영상공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남구는 법정 가축 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광견병 접종 시술비 지원사업이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을 마친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소유자는 이 기간에 맞춰 예방접종 지정 동물병원으로 지정된 17곳 가운데 1곳을 방문해 접종에 나서면 된다. 광견병 예방접종 기간 내에 접종하면 비용의 대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광주 지역 관내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1만원 가량으로 파악되며, 접종 기간 내에 1,000마리에 한해 마리당 접종 시술비 5,000원을 지원한다. 다만 미등록 반려견 및 반려묘는 반드시 동물 등록을 해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견병 접종 동물병원 현황은 남구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과 동물 등록은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의무이다”면서 “광견병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는 활기찬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백세 대학이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을 마치고 26일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문화, 경제, 관계, 건강, 레크레이션 등을 주제로 총 4회 운영된 프로그램 수료증 수여가 진행됐으며, 배움의 즐거움과 어르신들 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백세대학을 통해 노년기 특성을 반영한 문화 활동 방법을 통해 삶의 활력을 높여왔다. 또한 경제교육을 통해 실생활 재테크와 생활경제 이해, 관계 프로그램에서는 이웃과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 강화,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신체 및 정신적 건강도 챙길 수 있었다고 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배움에 열정을 보이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신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25일 여수세계박람회 기념관에서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및 건물붕괴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여수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재난을 가정하여, 지진 발생으로 인한 화재 및 건물 붕괴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고, 이후 여진으로 추가 피해가 확대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군·경찰·여수시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협업체계를 점검했으며, 여수소방서는 소방차 18대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 및 현장활동대원을 포함한 소방인력 54명을 투입해 긴급구조 활동을 전개했다. 여수소방서는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의료·구급 활동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하여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다양하고 복잡한 재난 현장에서 각 유관기관과의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가 교육부의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 혁신 모델 7개 신규 선정’사업(이하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지정되면서, AI 대전환 시대의 선두주자로 나선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글로컬대학30’ 지정 과정에서 제안한 ▲AI와 인문학을 연계한 인간중심 AI 인재 양성 ▲AI-미래모빌리티 특성화를 통한 지역전략산업 육성 방안이 높이 평가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5월, 18개(25개교) 혁신기획서를 예비 지정한 뒤 심층 심사를 거쳐 최종 명단을 확정했으며, 그 결과 전남대학교가 지정 대학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과로 전남대는 광주광역시의 ‘AI 수도’ 비전과 국가의 ‘AI 3대 강국’ 목표를 실현하는 핵심 대학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2019년 전국 최초로 AI 단과대학을 설립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AI 혁신을 인문·사회·자연과학 등 전 학문 분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인공지능학부, 빅데이터융합학과, 미래모빌리티학과 등 첨단학과와 9개 융합전공, 46개 마이크로디그리로 다져진 기반을 근거로, 전교생을 위한 AI 교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