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농협은행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은정)과 함께 5월 23일(금) 소외계층 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제주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중‧고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5백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생은 한국노총 및 JDC 노동조합에서 추천 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심의하여 선정될 것이다. JDC 이사장, 농협 제주지역본부장,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장 및 각 기관 노동조합 위원장은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관 간 사회공헌 연계 강화 방안과 장학사업의 지속적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노사 공동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도모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공공기관의 책임은 단순한 행정 수행을 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데 있다”며, “이번 장학사업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복지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DC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함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2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인구감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 아래 추진 중인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고 있으며,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제주관광공사는 이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뜻을 함께했다. 그간 제주관광공사는 일・가정 양립과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들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왔다. 공사는 △임직원의 실질적인 자녀 돌봄을 위한 육아시간 유급 제도 시행 △최대 3년까지 확대한 육아휴직 기간 △시차선택제,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의 폭넓은 운영 △남성의 육아휴직과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의 적극 장려 등 성별에 관계없이 돌봄 책임을 분담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제도 시행에 그치지 않고 ‘가족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 중인 예술공간 이아에서 오는 5월 28일과 5월 31일에 ‘2025 레지던시 지역 연계 프로그램’ 일환으로 '원데이 아트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아트 클래스는 예술공간 이아의 입주작가인 사진작가 류동혁과 협력하여 '나만의 시선 나만의 사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류동혁 작가와 함께 자신만의 시선으로 제주시 원도심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아트 클래스 '나만의 시선 나만의 사진'은, 총 2회에 걸쳐 각 3시간 동안 예술공간 이아를 비롯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작가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 ▲사진 촬영 체험, ▲작가의 피드백으로 진행된다. 아트 클래스 참가는 사진 촬영에 관심이 있는 제주도민(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회차당 1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재단 누리집 또는 예술공간 이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2025년 레지던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은 예술공간 이아에 입주한 6명의 작가가 자신의 창작 과정과 작업 세계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는 문화예술 프로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아시아·태평양 16개 지역 청년 30여명, 사전 준비 통해 국제 담론 참여 제20회를 맞은 2025 제주포럼은 청년 세대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며‘청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말하다(Voices for Sustainable Tomorrow in Asia and the Pacific)’를 주제로 청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시아·태평양 16개 지역 청년대표인 영리더스(Young Leaders)와 전국 단위로 선발된 청년 사무국 3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 앞서 영리더들은 약 3개월간 사전 회의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주요 의제에 대한 공동의 문제의식을 형성해왔다. 이들은 포럼 현장에서 다양한 세션에 적극 참여하여, 폐회식에서 △지역협력과 평화 △포용적 성장과 혁신 △지속가능성과 기후회복력에 대한 청년들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담은‘제주 영리더스 선언’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년사무국 6기가 기획한‘유스피스톡(Youth Peace Talk)’으로 시작된다. 4개 팀이 진행하는 이 세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안전 확보와 자동차 운행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교통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불법튜닝 차량과 무단방치 차량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하거나 튜닝 승인 없이 임의로 구조를 변경한 차량, 도로에 장기간 방치됐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2개월 이상 주차된 차량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불법 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정비 명령·원상복구·임시검사 등의 조치를 하고, 위반 정도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처벌도 강행할 예정이다. 특히, 무단으로 방치된 차량은 소유주가 자진 처리하지 않을 경우 견인 조치 후 폐차 등 강제처리를 통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집중 단속 이후에도 시민들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 차량과 무단방치 차량을 직접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고에 대해서는 위반 사항에 따라 신속히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불법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 차량 1,919대, 무단방치 차량 149대를 적발하여 행정 조치한 바 있다.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수산초등학교는 23일 수산지역 생태자원인 수산한못을 중심으로 전교생이 함께하는 ‘수산한못의 날’생태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습지학교 및 제주형 자율학교(마을생태학교) 운영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3~4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체험 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고 저학년과 고학년이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수산한못 한바퀴 돌기, 곤충·식물 퀴즈, 생태 사진 찍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과 생명 존중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저학년은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자연에 대한 흥미를 키웠고 고학년은 생태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경화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년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생태 감수성을 함께 기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생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24일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41명을 대상으로 회천분원 연수실에서‘2025 상반기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유보통합 시범사업(가칭 영유아학교)과 어린이집–초등학교 연계 교육(이음교육)의 운영을 지원하고 교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혼저옵서! 어·유·초는 처음이지?, 다름을 이해하고 연결하는 이음교육, 우리의 현실과 특성을 고려한 이음교육, ᄒᆞᆫ디 모영! 함께 성장하는 이음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소규모 분임활동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협력적 관계 형성을 도모하고 이음교육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은 물론 교육·보육의 공공성과 협력적 조직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희정 원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효과적인 이음교육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현장 중심의 실천적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해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다문화이해교육 주간을 맞아 몽골 문화를 주제로 한 다문화이해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활동에서는 유아들이 몽골의 전통 가옥인 게르 사진을 관찰하고 전통 의상인 델과 전통 모자인 말가이를 착용해보는 체험을 했다. 이를 통해 몽골 사람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 방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장 인기가 많았던 활동은‘샤가이 놀이’체험으로 양의 복사 뼈 모양을 본떠 만든 전통 놀이 도구로 쌓기, 굴리기, 맞히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친구들과 협동하고 응원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남규 원장은 “이번 몽골 문화 체험은 유아들이 새로운 문화를 재미있게 배우고 다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함께 어울리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는 국가유공자와 그 배우자까지 포함해 이장비를 지원하고, 지원금도 기존 2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국립묘지 이장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도 조례는 국가유공자 본인에 대해서만 이장비를 지급하고 있어, 배우자가 함께 안장될 경우에는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유공자 부부가 함께 존엄하게 안장될 수 있도록 예우를 강화한 것이다. 송창권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제주가 먼저 따뜻하게 품겠습니다”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와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 개정안은 송창권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강철남·이승아·송영훈·김경미·현지홍·박두화·양홍식·양경호·김창식 의원이 공동 발의에 참여했고, 제43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건강실은 23일 오후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세부과제 발굴 및 2040 지속가능발전 정책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도 안전건강실과 행정시 안전총괄과, 6개 보건소 직원 등 140여 명이 참여해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안전·보건 분야 실행과제와 협업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워크숍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세부 실행과제 발굴과 법정계획·업무 매뉴얼 정비 등 준비 과제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과 2040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에 따른 정책실행 및 협업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기초자치단체 설치 세부 실행과제로는 기초시 설치 시 수립해야 할 재난・안전 및 보건・건강 분야의 법정계획, 비법정계획, 조례 현황과 기초 설치 과정에서 필요한 업무 지침 마련, 사무배분 결과에 따라 준비가 필요한 과제 등을 공유했다. 특히 도민생활과 밀접한 보건소 설치와 관련해 현재 6개 보건소 체제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향후 도와 행정시 간 구체적 협업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nb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2025년은 제주도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지 20주년을 맞이하며, 제20회 제주포럼이 개최되는 뜻깊은 해다. 5월 28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제20회 제주포럼 기간 중 40년간 한국 대표 사진작가로 활동해온 김용호 작가의 영상전 'blow blow blow'가 열린다. 김용호 작가는 40년이 넘는 시간동안 사진, 방송, 문화, 예술,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시대적 아이콘과 브랜드를 재조명하는 도전적인 포토그래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영상전은 그가 오랜시간 제주의 사계절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구석구석을 누비며 촬영한 사진 1만장, 132개의 영상이 담겼다. 작품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에 설치되는 20미터 규모의 미디어 월을 통해 전시, 제주 자연이 우리에게 말하는 공존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은 추천사에서 “작가 김용호는 그의 영상 작업(blow blow blow)을 통해서 단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제주도가 아닌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한국인 내면의 근원적 순수성이 드러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