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설한 ‘출산맘 나눔가게 1호점’이 남구 진월동에서 서구 양동으로 이전해 새 단장, 28일 개소했다. ‘출산맘나눔가게’는 출산·육아용품을 기부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전문 무료 나눔 매장으로, 광주시는 올해 1월부터 ㈔일도시연구소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젖병・아기의류 등 소형 물품부터 유모차・카시트 등 대형 용품까지 다양한 출산·육아용품이 기부와 나눔으로 순환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물품을 기부하거나 나눔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전용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물품 현황을 확인하고 나눔 신청을 할 수 있다. 출산맘나눔가게는 단순히 물품 나눔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육아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운영, 시민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고 있다. 운영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다만,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더 많은 시민들이 더 편한 환경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소 점검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서구 동천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소 설치상황과 접근성 확보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이강 서구청장도 함께 했다. 광주시는 이날부터 사전·본 투표소 453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유권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공정한 선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강 시장은 이날 ▲경사로 높이 및 전동휠체어 이동공간 확보 ▲장애인용 기표대 설치 ▲투표소 공간 및 출입동선 확보 ▲안내판 설치 ▲불법 촬영장비 설치 여부 등 투표소 시설 전반을 살폈다. 특히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사로 문제로 투표하지 못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 강기정 시장은 “휠체어 경사로 발판 설치와 같은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작은 변화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북돋는 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 하동사무소)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MADEX 2025는 대한민국 해군, 해병대, 부산광역시,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며, 해양 방위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함정, 잠수함, 해양방위 시스템 및 장비,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 통신시스템, 해양구조 및 구난장비, 해상초계기, 헬기, 무인기 등 다양한 해양 방위 관련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광양경자청 하동사무소는 하동군과 협업하여 행사장 내 홍보관을 운영하며,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동지구의 개발 현황과 투자 여건을 소개하여 하동지구에 관심을 표하는 기업들에게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는 조선해양·에너지 산업과 연계 가능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산업전을 계기로 기업들의 투자 수요를 보다 면밀히 파악하여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더욱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ICT·콘텐츠 기업들과 함께하는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투표가 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GICON이 먼저 릴레이를 시작하고, 협력 ICT·콘텐츠 기업들이 참여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GICON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릴레이 시작을 알리며,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기업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본 캠페인은 단순한 투표 인증을 넘어, 지역 콘텐츠 산업계가 자발적으로 선거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참여 기업들은 GICON이 제공한 디자인 템플릿을 활용해 각자의 SNS 채널에 투표 독려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해 릴레이를 이어간다. GICON 이경주 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콘텐츠 산업계와 함께 건강한 시민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소중한 한 표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계기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는 5월 27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5년 제1차 「공감과 혁신 특강」을 개최했다. 「공감과 혁신 특강」은 에너지 정책 등의 전력산업 트렌드 등 직무 관련 전문분야는 물론 경제, 인권, 청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임직원의 전문성과 기본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전력거래소가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전문가 특강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1차 특강에서는 오태민 한양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가 연사로 나서, ‘블록체인 기술과 비트코인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 교수는 블록체인의 구조와 원리, 암호화폐의 경제적·사회적 영향, 그리고 공공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통찰을 공유했다. 김홍근 전력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는 주제와 전문가를 초청해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기본 소양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식) 영암지사(지사장 전지영)는 5월 27일 영암군․읍 회문리 소재 대동저수지에서 2025년 재해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119센터, 영암보건소 등 유관기관 및 대동저수지 인근 주민 6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및 태풍, 지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저수지 붕괴와 같은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인명과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전처럼 훈련을 실시하였다. 전지영 지사장은 “최근 시간당 1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증가함에 따라 과거의 재난 대응체계로는 더 이상 이상기후에 대비할 수 없다”며, “이번 훈련처럼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이 상호 협력하여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한편, 재해 대비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직원들은 물론 주민들과 농어민들에 대한 교육·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의 공동브랜드 달마지쌀이 27일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3위 우수상에 이름을 올리고, 인센티브 1,500만원을 확보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전남 쌀의 고급화를 위해 2003년부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서 밥맛, 품종 혼입률, 중금속 및 잔류농약 양 등 8가지 분야로 나눠 블라인드 평가 방식으로 매년 심사·선발하고 있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로, 달마지쌀은 총 20회 선정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영암군은 공동브랜드 달마지쌀을 새청무 품종으로 단일화했고, 영암군통합RPC는 생산부터 매입․저장․가공․유통까지 철저하게 품질관리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좋은 밥맛으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달마지쌀이 2년 연속 우수상에 선정된 것은 지역농업인, 영암군통합RPC와 함께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도 영암쌀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도록 품질 향상에 더 심혈을 기울이고, 농가 소득에도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25년 청소년 육성을 위한 연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네컷사진 할인이벤트를 6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하고, 일상의 사진기록을 통해 기록문화 형성과 범도민적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청소년은 물론 제주도민 누구나 1,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포토부스를 통 해 '기억이 될 한 장의 사진, 그 안에 담긴 우리 청소년의 미래'를 주제로 자신의 모습을 남기고 미래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포토프레임은 '호국보훈의 달'에 맞춰 태극기, 건곤감리, 무궁화 등 국가 상징 요소가 반영되어 있다. 이는 사진을 찍는 순간에도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 됐으며, 참여자 모두에게 '지금의 나'를 기록하고 '앞으로의 나'를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하고자 한다. 또한, 단 한 달이라는 기간 한정 운영으로 소장 가치도 높아질것으로 기대된다. 포토부스 참여형 캠페인 운영 장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도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일자리 지원사업인 「2025 제주 콘텐츠 청년 일자리 빌드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도내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고용 창출 실현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기업 및 단체이며, 지원 분야는 콘텐츠 산업 관련 직무로 구성된다. 특히 AR・VR・코딩 등 CT(문화산업기술) 기반 직무, 홍보・마케팅 콘텐츠 활용, 공연・전시 기획 및 운영, 영화・음악・게임・애니메이션 등 문화산업 분야가 포함되며, 정규직 청년 신규 채용을 조건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약 150명의 청년 인재 채용을 목표로, 채용된 청년에게는 월 180만 원의 인건비와 읍・면 근무자에 대한 교통비,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 실질적인 고용유지를 위한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했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2일~23일(10일간) 전라남도에서 추진 중인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치즈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사업은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영광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체험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으로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여 명이 참여하여 치즈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 강화와 소근육 운동, 사회적 교류 촉진의 효과를 도모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치즈 만들기 체험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함으로써,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단체와 협력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인복지관은 무료 회원제로 운영되며 경로식당, 건강증진실, 프로그램실 등을 운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4~27일 김해 등 경남 일대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9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32개 등 총 75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지난 2017년 충청남도 전국소년체육대회 이후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는 33개 종목에 광주 학생 선수 630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체조에서는 기계체조 남자 U12에 출전한 J리듬&체조클럽 최원재 학생이 철봉, 평행봉, 링, 개인종합 등 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기계체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유망주인 광주체육중 송채연 학생은 평균대와 이단평행봉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2관왕에 올랐다. 태권도에서는 여자 초등학생 36㎏과 남자 초등학생 54㎏에 각각 출전한 봉산초 이서연 학생과 일동초 허단 학생이 금빛 발차기를 뽐냈다. 복싱에서는 광주체육중 이창욱 학생이 핀급에서 2008년 제37회 소년체전 이후 17년 만에 값진 금메달을 얻었다. 전통 효자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양궁에서는 광주체육중 김준서 학생이 남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7일 연동 거리에서 민·관 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시 안전총괄과와 연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제주시 안전보안관, 연동 안전협의체, 연동 통장협의회, 연동지구대, 연동자율방범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연동 주요 도로변 및 누웨마루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벌이며, 범죄취약지, 보행로, 공공시설물 등 주변 위해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특히 도로 주변 환경 개선과 시민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세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아울러, 2025년 안전문화운동의 핵심 목표인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의 실천 방안으로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신속한 신고 등도 함께 홍보하며,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유도했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도민들의 인식 개선과 일상 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제주시를 만들어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