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ICT·콘텐츠 기업들과 함께하는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투표가 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GICON이 먼저 릴레이를 시작하고, 협력 ICT·콘텐츠 기업들이 참여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GICON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릴레이 시작을 알리며,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기업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본 캠페인은 단순한 투표 인증을 넘어, 지역 콘텐츠 산업계가 자발적으로 선거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참여 기업들은 GICON이 제공한 디자인 템플릿을 활용해 각자의 SNS 채널에 투표 독려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해 릴레이를 이어간다.
GICON 이경주 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콘텐츠 산업계와 함께 건강한 시민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소중한 한 표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본투표는 6월 3일이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만 18세 이상(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자)은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