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가 도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찾아라, 도민불편규제!’ 민생규제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발굴은 도민의 사회·경제활동과 기업 경영활동을 제약하는 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30일까지 도민이면 누구나 전남도 대표누리집 행정규제개선 창구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발굴 분야는 ▲자영업,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청년 취·창업, 경력 단절 등 일자리 ▲신기술·신산업 등 미래산업 ▲출생·육아, 노인 등 보건복지 ▲1인가구·교육·안전·환경 등의 일상생활 등 도정 모든 분야다. 전남도는 접수 의견을 검토해 ▲중앙규제는 ‘규제개혁신문고’, ‘중소기업옴부즈만’에 직접 건의해 처리 진행 상황 전반을 관리하고 ▲지방규제는 자체 개선토록 도 관련 부서, 시군과 협력할 계획이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규제혁신은 도민의 목소리에서 시작한다. 작은 변화가 큰 힘이 되는 규제혁신을 위한 이번 집중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판단으로 도민 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는 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과 11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1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제3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한다. 이번 회기에는 의원 발의 조례안 ▲남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김경묵 의원) ▲남구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김광수 의원) ▲남구 시설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청소년ㆍ청년 경제교육 지원 조례안(박상길 의원) ▲남구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봉희 의원) ▲남구 공동주택 지원업무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영순 의원) ▲남구 여성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정창수 의원) 10건을 포함한 조례 16건과 일반안건 3건을 심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이 대표 발의한'전라남도교육청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91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제14조 ‘기금의 존속기한을 2026년 2월 28일까지로 한다’는 조항을 삭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상위법인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제4조(기금의 존속기한)이 부합되도록 조례를 정비하는 취지이다. 김진남 의원은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은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운용되는 기금으로, 존속기한을 둘 필요 없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입법 경제성을 높이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보장하여 안정적인 교육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상위법과의 적합성을 높여 법적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지난 2월 지급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 완료된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2,765명의 군민들에게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의 91%가‘소비증가를 체감했다’고 응답했으며, 87%는‘가계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답하는 등 군민 생활비 부담 완화와 경제 심리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응답자의 79%는 응답 시점을 기준으로 지급액을 전액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군민들이 소비촉진과 생활에 실질적으로 활용되면서 정책 효용성이 높았음이 확인됐다. 지원금의 주된 사용처로는 외식비, 주유비, 식료품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대상 설문 결과도 긍정적이었다. 응답자의 91%가‘매출이 증가했다’, 59%가‘고객 수가 증가했다’고 응답해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이 직접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2%는 고객들의 구매력이 향상됐음을 체감했다고 답해 지역 내 소비가 활발해졌음을 확인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6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영광군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대학생들에게 군정 업무에 대한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대학생들의 행정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총 26명으로, 이 중 13명은 장애인, 다자녀 등 대상으로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13명은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단,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을 수료 중이거나 영광군에서 실시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한 번이라도 참여한 대학생(중도 포기자 포함)은 제외된다.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군청 별관 1층 영광군 일자리 지원센터(구 영광읍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6월 26일에 발표하고 선발된 학생은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4주간 1일 6시간(10:00~17:00) 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가정행복과 직원들은 지난 5일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영광읍 연성리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가정행복과 직원 15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 수확에 힘을 보태 농가에 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해당 농가는 “수확기에 일손 부족으로 걱정하던 시기에 무더운 날씨임에도 직원들이 내 일처럼 마늘 수확에 힘을 보태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가정행복과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힘겨운 상황 속에서 이번 농촌 일손돕기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1급 중상이자, 70세 이상 무의탁자, 저소득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50명에게 정중히 위로의 뜻을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공헌과 희생에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보훈가족 2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고된 세월을 묵묵히 견디며 살아오신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진심어린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날 우리나라가 있게 된 것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 덕분이다”라며,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사회적 관심을 꾸준히 이어가는 군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현충일 추념식 거행, 보훈가족 위문 등 각종 보훈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달 28일 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와 협업하여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열사 안중근 음악극’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영광군 축구센터’ 명칭을 공식화하고 축구센터 환경개선을 위해 기존 숙소를 리모델링하고 인조잔디 구장을 조성하여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이에 발맞춰 영광FC는 구단 운영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총감독체제 전환 및 수석부단장 임명을 공식 발표하고, 임명장 교부식을 진행했다. 임명장 교부식은 군수실에서 개최됐으며, 구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지만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임명장을 수여받은 이태엽 총감독은 풍부한 지도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팀의 경기력 향상과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신창선 수석부단장은 선수 및 지도자들의 복지 향상 및 대외 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이태엽 총감독은 교부식에서 “선수단, 코칭스태프와 함께 팀워크를 바탕으로 영광군 축구센터의 역량 강화 및 우수 선수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한 신창선 수석부단장은 “영광군 축구센터 선수들이 오로지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재정적·환경적 여건 마련을 최우선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영광군 현충탑에서 영광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국가유공자 가족, 지역군부대 관계자, 유관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추념행사는 오전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묵념을 시작으로 조총 발사 및 내빈 헌화와 분향, 학생대표 헌시,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우리 영광군은 수많은 선열의 충절이 서린 고장인 만큼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예우하고 명예를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전하면서 “부디 오늘만큼은 일상의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나라를 위해 쓰러져간 호국영령들을 마음 깊이 추모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광군은 호국영령의 예우를 위해 한국전쟁 민간인 참전용사 기념비 보수사업을 계획 중이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 가정방문 위문, 독립열사 안중근 음악극 개최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추진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2024년도 결산 결과, 연간 목표 인원 6,000명의 143.3%에 달하는 8,595명을 지원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9일, 복지건강국 결산심사에서 “시행 3년 차에 접어든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현장방문’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돌봄체계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2만 3,328건의 현장방문이 이뤄졌고, 이 중 7,289건은 신청 없는 선제적 방문으로 운둔·위기가구 발굴에 실질적 효과를 거뒀다. 광주형 통합돌봄의 지원대상자 8,595명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1인 가구가 전체의 73.5%(6,315명)를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전체 지원대상자의 82.3%(7,068)가 노인으로, 1인 가구가 전체의 73.5%인 점을 고려할 때, 고령의 1인 가구에 대한 집중적 돌봄 지원이 요구됐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서는 청소·세탁·식사 준비, 아동 돌봄 등 가사 지원과 식사 지원 등 총 48건의 서비스를 통해 33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금호평생교육관과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친환경 건축물로 새롭게 조성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서 금호평생교육관과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선정돼 국비 41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돼 에너지 효율이 낮은 공공건축물에 단열보강, 고성능 창호, 냉난방기기 교체 및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공모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선정돼 2026년 상반기까지 국비를 지원받는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외벽과 지붕 단열을 보강하고, 창호·노후 냉난방기 교체, 옥상 태양광설비 설치 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소요량이 최대 53.5%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태양광 발전 설비와 폐열회수형 환기 장치를 도입해 에너지 소요량을 기존보다 40.9%를 절감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두 기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 지역의 대표 시민 밴드인 한라윈드앙상블이 오는 2025년 6월 15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25회 팝스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당신의 기억 속 멜로디”로, 대중가요, 영화음악, 팝, 클래식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상 속 작은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한라윈드앙상블은 지난 수십 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해온 윈드오케스트라로,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민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클래식뿐 아니라 팝, 영화음악, 뮤지컬, 전통음악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지휘에는 한라윈드앙상블 지휘자 김재용, 사회는 김태연, 그리고 제주오페라단 단장이자 카르페디엠 대표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현선경이 특별 출연하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행진곡 스타일의 화려한 오프닝 곡 ‘검투사의 입장(Entry of the Gladiators)’을 시작으로,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