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생활 속 ESG 실천 방안’이란 주제의 인식 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ESG를 알아?’라는 제목으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ESG 개념을 친근하고 실생활과 연계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ESG 영역별로 학부모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생활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교육에서는 ‘E(환경)’ 실천을 위한 ▲ 텀블러 사용 ▲ 일회용품 줄이기, ‘S(사회)’ 실천을 위한 ▲ 안 입는 옷 기부하기 ▲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관심 갖기, ‘G(거버넌스)’ 실천을 위한 ▲ 학부모회 참여하기 등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은 가정에서 시작된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 후에는 ‘우드버닝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학부모들이 친환경 제품을 직접 제작하며 ESG 가치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성찰과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 (더불어민주당/운암1·2·3동, 동림동)은 10일 열린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세 납부고지서 제작 및 발송 방식의 혁신적 개선을 촉구했다. 황예원 의원은 “현재 우리 북구는 지방세 납부고지서를 직접 출력하고, 봉투에 담아 발송하는 전 과정을 행정인력과 내부 장비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는 행정환경의 변화와 기술 발전, 그리고 인적 구조 등을 감안할 때 이제 한계에 봉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납세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방세 고지서 제작·발송 업무를 외주 용역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행정의 구조적 효율성을 개선하고 납세자 중심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며, 동시에 공직사회의 반복적이고 과중한 업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실제 전국의 많은 지자체가 외주용역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고 우체국 등의 공공기관과 협약을 통해 체계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며 “북구도 시대적 흐름에 맞춰 디지털 세정, 전자고지 확산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적 전화 기반을 마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상길 의원이 발의한 ‘남구 청소년․청년 경제교육 지원 조례안’이 10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제적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청소년․청년들이 금융사기 및 과도한 부채 등 경제적 어려움에 노출됨에 따라,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경제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본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경제교육의 지원에 관한 사항 ▲경제교육의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청소년 시기부터 건전한 경제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경제교육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을 위한 교육으로 향후 사회 적응력 향상과 자립 기반 마련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312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6월 9일 무안 관내 초등학교 교감, 교육과정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개정교육과정의 개정 중점 중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사의 전문성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전달자에서 교육과정 설계자로의 교사 역할 변화, 그리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학교자율시간의 이해, 설계의 실제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학교 관리자(교감) 대상 연수는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을 위한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 지침’에 대한 내용을 세부적으로 안내하고, 학교 선생님들의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 지원을 위한 전달연수, 컨설팅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오후에 실시한 교육과정 담당교원 대상 연수는 전라남도립도서관 1세미나실에서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 방법 및 실제,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지원 방안 등의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학교자율시간은 전라남도교육청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 지침에 따라 2025학년도에는 3~4학년 내 한 학기, 2026학년도에는 3~6학년 중 학년 군별 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6월 9일부터 23일까지 3회에 걸쳐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순천신대도서관에서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중심‧참여 중심의 수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총 6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제는▲행위주체성을 키우는 개념기반 탐구수업의 이해 ▲IB교육 학습방법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 이해 ▲호기심과 탐구력을 기르는 질문놀이 수업 ▲질문으로 시작하는 그림책 활용 수업 ▲학생 주도성을 위한 에듀테크 퀴즈앤 활용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독서토론 수업으로, 각 주제별 실제 적용 사례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교실에서 직접 적용해보고 실천한 순천 관내 교사들을 강사로 위촉하여 학생의 주도성과 창의성을 신장하는데 효과적인 다양한 학습 방법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적용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여한 순천인안초 교사 김○○는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연수여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는 6월 10일 본사에서, 정보기술(IT) 분야 주요 민간 협력사 및 중소 IT 기업들과 함께 「IT 동반성장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력거래소 정보통신, 전력거래 및 계통운영 시스템 등 유관 분야 9개 민간 협력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전력거래소는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 상생협력 관련 제도를 소개하고, 참여 협력기업은 인공지능(AI) 등 최신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 등을 공유하였다. 민간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상생제도, ▲공공데이터 및 기관 보유 특허·기술의 민간 활용 방안, ▲전력IT 분야 디지털·인공지능 기술 적용 사례, ▲정보기술 서비스 품질개선 강화 방안 등 우수 중소기업 성장 지원 및 동반성장을 위한 논의가 다수 이루어졌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IT 협력사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상호 기술 발전과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력거래소는 민간 협력사와의 정례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공공-민간 간 동반성장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군민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청렴 우수부서 평가'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렴 우수부서 평가'는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청렴 교육, 청렴 시책 등 적극적인 참여 유도로 영광군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 확산과 반부패·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자체평가다. 평가 기간은 1월부터 10월까지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부서를 선발해 우수부서에는 시상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특히, 고위직(부서장)과 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실천하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부서장의 청렴도 향상 관심 및 노력’ 지표를 신설했으며, ▲ 올해 청렴 시책‘슬기로운 청렴 생활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고자 ▲‘부서별 청렴 시책 참여 노력’ 지표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실제로 우수부서를 목표로 올해 시행하는 청렴 시책에 부서장과 직원이 함께 토론하고 콘텐츠 제작에 전 직원이 참여하는 등 청렴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영광군은 부서별로 참여한 청렴 시책의 우수작을 선정하기 위해 영상과 숏폼, 4컷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6월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사탕옥수수(초당옥수수)를 활용한 마을 행사가 열린다. 제주시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애월읍 수산리 일대에서 ‘수산리 사탕옥수수 대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새마을회, 물뫼힐링팜)과 제주특별자치도 마을 여행 전담 크리에이터(저스트닷하우스 정미경 대표)가 수산리 대표 농산물인 사탕옥수수를 주제로 주민·이주민·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지역 상생형 행사다. 도와 공사는 행사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초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1.5㎞ 마을 산책형 레이스인 ‘2025 제주 마라CORN’ ▲마을 길과 옥수수밭에서 펼쳐지는 옥수수 대장 마을 삼춘들과의 이야기‘옥수수 도슨트’ ▲마을주민과 셀러들이 함께 운영하는 ‘옥수수 장터’ ▲시와 3행시로 참여 가능한 ‘옥수수 백일장’ 등이 진행된다. ‘2025 제주 마라CORN’ 프로그램은 코스를 따라 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안덕면 지역 대표 축제인 ‘제6회 안덕면 수눌음·수국 헌혈 페스타’가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안덕면사무소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 안덕면이 주최하고, 안덕면주민자치회와 안덕청년회의소, 안덕적십자봉사회가 주관하며, 안덕면이장협의회·화순리마을회가 후원하여 개최된다. 매년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여 안덕면 지역 자연자원인 곶자왈과 수국을 헌혈 행사와 연계하여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방문객이 축제를 즐기며, 헌혈을 하고 헌혈증을 기부하며 건강문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어느덧 6회를 맞이한 이번 안덕면 수눌음 수국·헌혈 페스타는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 ‘감성 충만 수국 축제’, ‘그리멍·걸으멍 수국축제’의 3개의 주요 테마와 함께 즐기는 부대행사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행사 양일간 안덕면사무소 청사 내 주차장에서 진행하며 헌혈에 참여한 이들에 다양한 혜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늘 6월 13일부터 5일간 숲과 숨,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숨결을 주제로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5회째를 맞는 서귀포 웰니스 숲 힐링 축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산림치유·휴양 축제로 숲과 자연이 주는 치유를 통한 모두의 진정한 휴식을 목표로, 올해에는 서귀포의 숲이 전하는 내일의 희망을 부제로 서귀포의 숲과 우리의 숨이 온전히 하나가 되어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서귀포치유의숲과 2개의 자연휴양림, 사려니숲을 활용,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 13일 오후 2시에 숲과 첫 인사를 나누는 ‘개막모임’에서는 서귀포치유의숲 노고록무장애나눔길을 무대로 ▲싱잉볼 연주 ▲가야금 산조 ▲어린이 합창단 'ZAZA' ▲내빈들이 전하는 숲이야기 등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며 숲과 호흡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일 년에 단 한 번 열리는‘차롱데이’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지역의 고유한 전통떡을 무료로 직접 만들어 먹어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호근마을회가 운영하는 차롱가게에서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대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0일, 대덕 오일장을 읍장이 방문해 읍민들과 직접 만나 민심을 청취하는 ‘읍장과 함께하는 오일장 민심 탐방’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읍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로 이어가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로 마련했다. 송병석 읍장은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지역 농·수산물을 구입하는 등 오일장의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주민과 눈높이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앞으로도 지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매월 탐방을 이어 나가겠다”며, “전통시장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인 만큼, 읍민들과 함께 우리 읍 발전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방을 함께 한 김현규 상인회장도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귀 기울이는 대덕 읍정을 다시 보게 됐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정남진도서관과 전라남도교육청 장흥도서관 일원에서 ‘2025 도서관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도서관 한마당’은 지역민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와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도서관의 기능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장흥군의 '독서문화 진흥 조례'에 기반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올해는 정남진도서관과 장흥도서관이 함께하는 도서관 한마당을 주제로 ▲뮤지컬'책속에 갇힌 고양이' ▲한강 작가 도서 전시회 ▲그림책 동화구연 ▲북크닉▲꼬마요정인형(발도르프)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장흥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도 체험활동 및 네컷사진부스, 평생학습 프리마켓 등이 함께 마련되 도서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뮤지컬, 전시, 북크닉 등은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