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13명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개정사항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의 공무직,기간제 근로자 업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20일 개정된 근로시간 단축 등 근로기준법 개정 사항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인노무사를 초청하여 근로시간 단축, 법정 공휴일 유급화, 휴일근로수당 지급, 연차유급 휴가 변경 등 달라지는 근로기준법과 근로계약, 휴일 휴가, 모성보호 및 일․가정 양립지원제도, 임금 등 관리 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1주당 근로시간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됨에 따라 관광지, 시설물 관리 등 현장 근무부서에서는 사전에 근로자 근무실태를 점검하고 근무계획을 마련하여 단축된 시간 내에서 근무하도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관련 규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어 관련 규정을 숙지하여 기준에 맞게 운영하고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여 조직이 효율적으로 원활하게 운영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19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6회 장애인 즐거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높이며 지역사회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마련되었다. ‘모두가 즐거운 화합 한마당!, 작은 변화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지역 기관·단체장,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됐다. 기념식에서 장애를 극복하고 모범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장애인들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사랑봉사대 강귀선씨등 11명이 장한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로 수상했다. 행사 추진을 위해 관내 19개 시설⁃단체에서 사전준비를 했고 올해는 경기종목에 “슐런”을 추가하여 또 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는 즐거운 한마당 행사가 청․백 양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노래자랑, 경품추첨, 초정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와 보해양조 순천지점(지점장 김상호)은 20일, 엘리시아웨딩컨벤션에서 다문화가정 60가구를 초대하여 “다정다감(多情多感) 물품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아고라순천의 다채로운 재능기부공연을 시작으로 25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학용품 전달등으로 진행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보해양조 순천지점은 지난 2015년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년에 4번씩 무려 4년째 꾸준히『작은 나눔 큰 사랑』지역연계사업을 진행해 왔다. 독거어르신, 장애인, 결식아동 등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보해양조 김상호 순천지점장은 “매번 행사를 통해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을 뵙고 나면 직원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와 함께 했던 이웃들도 잠시나마 따뜻한 정을 느끼며 환하게 웃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우리가 받은 많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는 보해양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4월 24일(화) 오후 2시 연향도서관 극장에서 2018년 ‘One City One Book’으로 선정된 ‘표현해야 사랑이다’의 저자 이민규 아주대학교 교수의 초청 강연을 준비했다. 올해 순천시 ‘One City One Book’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를 담은 책으로 일반도서는 '표현해야 사랑이다', 청소년도서는 '내일은 내일에게', 어린이도서는 '무적 수첩' 3권을 선정했다. 일반도서로 선정된 '표현해야 사랑이다'는 부모와 자녀의 감성소통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사람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원리는 가정이든 학교든 직장이든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인간관계와 소통 때문에 고민했던 문제에 대해 많은 영감과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저자인 이민규 교수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아주대학교 부설 아주심리상담센터 소장을 역임한바 있다. 주요저서로 , , , , , 등이 있으며 ‘1%’만 바꾸면 된다는 삶의 철학을 널리 퍼트려 독자들로부터 ‘1% 행동심리학자’로 불린다. 이번 강연은 ‘감성 소통’이 왜 중요하고, 끌리는 부모는 무엇이 다른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등의 이야기를 나누
- ‘한국전력’‘, ’함께 일하는 재단‘과 함께 수익금 전액 독거어르신 돕기 사용 -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의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인 앨리스(alley’s)에서 순천 원도심 독거어르신 가정의 낡은 조명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묵이 1,004’프로젝트에 나서 화제다. 이번 LED 전등 교체 사업은 앨리스에서 디자인한 캐릭터인 순천 원도심 지킴이 천사‘묵이’가 세상 밖에 나와 주변의 이웃을 돕는다는 콘셉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이며,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한 후원자들에게는 묵이를 디자인한 뱃지, 양말, 조명 등 여러 캐릭터 디자인 상품이 선물된다. 이 사업은 5월 16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웹사이트‘텀블벅’에서 진행되며, 후원 금액은 최소 9,800원 부터 72,000원 까지 후원 가능하며, 금액이 점차 올라갈수록 리워드 되는 상품의 종류와 수량이 달라진다. 최소 달성 금액인 300만원의 후원금이 모이게 되면 LED 전등 교체 사업이 시작되고, 최종 목표금액인 3,000만원이 모일 시 1,004개의 LED 전등을 교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사회적기업 앨리스의 직원들이 순천 원도심 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가족의 의미를 되살리는 ‘제13회 그림책 원화 전시 : 우리는 그림책 가족 – 김윤정&최덕규 순천전’이 순천시민과 전국에서 찾아오는 그림책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김윤정&최덕규 그림책 작가 부부와 아들까지 함께 참여한 원화 전시로서 아들이 태어나면서부터 현재의 모습까지를 그림책에 오롯이 담아내어 따뜻한 가족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 가족의 의미를 잃어가는 요즘 그림책도서관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 따른 북콘서트는 작가들의 초기 작업인 『여름이네 육아일기』만화책부터 현재까지의 그림책 작품과 최근 진행하고 있는 팝업북 그림책 등을 총 망라하여 이야기를 풀어낸다. 또한, 특별 손님인 ‘한미화 평론가’를 초청해서 작가들의 작품세계에 대해 알아보고, 독자들이 궁금해 할 질문들을 준비해 특별한 북콘서트 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미화 평론가는 KBS〈즐거운 책 읽기〉, 네이버캐스트 〈한국의 그림책 작가들〉연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고, 현재는 KBS 〈황정민의 FM 대행진〉에서 ‘한미화의 서점 가는 길’을 진행하며 강연 및 저술 활동도 활발히 하고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청소년 문화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교류를 통한 문화소통을 위해 사단법인 순천예총 이 주최하는 ‘제19회 순천청소년 예술축제’가 개최된다. 4월 20일(금)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는 순천시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미술사생대회’가 개최되며 특선 이상 입상한 작품은 5월 24일~ 5월 27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전남학생무용경연대회’는 4월 23일 ~ 4월26일까지 접수하며, 4월 28일(토)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광주·전남지역 청소년들이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실용무용 부문에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편, 전남지역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남학생국악경연대회’는 10월 개최 예정이다. 참가신청서는 순천예총 홈페이지(www.scyc.kr)에서 다운이 가능하며, 접수는 우편접수(57938, 순천시 삼산로 16 순천문화예술회관 3층 (사)순천예총), FAX(061-753-0055), E-mail(scart08@hanmail.net)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사)순천예총 사무국(061-753-9106)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전남도내 최초로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줄어주기 위해 ‘대학생 학자금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한국장학재단과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정현복 광양시장,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관련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2016년도 1학기부터 일반상환, 취업후상환, 생활비 등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발생한 대출이자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부모와 함께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으로 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았다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9월 중으로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사업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며,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복잡한 구비서류 없이 온라인과 방문접수를 통해 오는 10월 중 신청을 받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2017년 말 기준 광양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잔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가 2018년 지역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인 ‘어르신 활력충전 건강교실’을 확대 운영해 주민들의 활력 충전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보다 3개소를 추가한 총 68개소 경로당 6,5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활력충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활력충전 건강교실’은 어르신들의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로, 지난해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91.6%가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기초검사 951명, 노인 운동과 보건교육 1,558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거동이 불편해 병의원을 찾기 힘든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어르신 활력충전 건강교실’에서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14명으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권역별로 나눠 경로당별 5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혈압체크, 당뇨검사, 콜레스테롤검사, 영양교육, 치매검사,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건강운동 등을 지원한다. 또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제공과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으로 노인의 근력강화와 퇴행성질환 예방 등 건강증진에 주력하고
[전남투데이] 구례/ 장형문 기자/ 구례군 아이쿱생협이 조성한 구례주택단지인 문척면 화양마을에 있는 갤러리 ‘척’에서 5월 가정의 달, 어린이 날을 맞아 “딸에게 선물하는 엄마의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전시회가 열린다. 도시에서 구례군으로 귀촌하여 살고 있는 현윤애, 윤보원 2명의 작가가 꾸미는 전시회로 갤러리 ‘척’에서 열리는 네번째 전시회이다. 전시회를 기획한 현윤애 작가는 “매년 피고 지는 꽃들이 너무 예쁘다고 느낄 때, 어느덧 적지 않은 나이가 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며,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의 모습이 아쉽다는 생각을 한 번쯤은 경험하게 된다.’며 딸 아이의 어린시절을 간직하고 싶었던 순간들 그림으로 남긴 윤보원 작가와 함께 ‘딸에게 선물하는 엄마의 그림책’ 원화전을 전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구례자연드림파크가 생기고, 귀촌인구가 늘고, 아이들도 많아지고 있지만 다양한 문화적인 프로그램이 부족한 현실에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보고, 이야기 할 수 있는 풍부한 소재를 담고 있어, 자녀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 윤보원의『분홍 보자기』는 딸이 네다섯 살 때쯤 보자기를 가지고 놀던 모습을 기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51세) 씨가 광양에서 임진각까지 427km를 맨발로 달리는 국토종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국토종주는 4월 27일에 열릴 예정인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축하하고 성공 기원을 위해 마련됐다. 조승환 씨는 4월 10일 광양에서 출발해 출발한지 5일만 인 4월 14일 구례군, 임실군, 익산시, 공주시, 세종시에 이르는 256km를 주파하고,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천안시, 하남시, 파주시청까지 144km를 달렸다. 조승환 씨는 4월 19일 오전 10시 파주시청을 출발해 오후 3시 임진각 도착을 목표로 남은 27km를 맨발로 달렸다. 또 9박 10일 간 모든 일정을 김홍근 씨(전 교통방송 광주본부장)가 동행해 촬영했었다. 조승환 팬클럽인 한백회에서는 임진각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종주 성공 환영 행사를 갖고 맨발로 투혼을 펼친 조승환 씨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조승환 씨는 완주 소감에서 “맨발로 달리면서 정신력과 체력, 에너지가 고갈된 느낌이 들었지만 한발 한발 디딜 때마다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했다”며, “4월 27일에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맨발의 사나이가 조그마한 밀알이 되었다는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봉강면 지역에만 생산되는 대표 임산물인 백운산 토종복분자를 농가소득 증대 특화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와 ‘백운산햇살의힘 토종복분자 영농조합법인’에서는 2016년 10월 한국인삼공사(정관장)와 계약을 체결하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미숙과로 21톤을 납품하고 있다. 백운산 토종복분자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우량 토종 복분자 품종을 육종한 것으로, 시가 산림청과 2007년 재배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 봉강면 일원 10.8ha에서 26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백운산 토종복분자에는 비타민C, 비타민A, 칼슘, 철분, 인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건강과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노화의 주요 요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재생을 도와주는 등 노화방지와 자양강장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숙과로 납품되는 백운산 토종복분자는 kg당 단가 72,500원에 납품돼 연간 15억여 원의 농가소득을 올려주는 고소득 특화 작목이다. 시는 한국인삼공사(정관장)와의 계약된 물량 확보와 계약 유지를 위해 산림청에 신청한 국유품종보호권의 통상실시권을 지난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