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청년의 사회진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한시 특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청년의 운전면허 취득에 필요한 수강료 및 응시료를 1인당 1회 최대 20만 원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전일(2024. 7. 14.) 기준 현재까지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39세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광산구 시민경제과 청년활력팀(광산로29번길 15)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누리집의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시민경제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등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의 취‧창업 역량 강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 황룡강생태길30’의 생태정원(황룡강생태정원, 서봉동 557-1 일원)이 보랏빛으로 물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황룡강생태길30 조성 사업의 하나로 황룡강생태정원에서 진행한 ‘청춘들과 함께하는 꽃 심기 행사’에서 시민, 지역단체, 유치원, 대학생 등 800여 명이 심은 버들마편초가 최근 꽃을 피운 것. 버들마편초 꽃말은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로, 7월부터 10월까지 꽃이 핀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난봄 유채꽃이 만개해 샛노란 모습으로 시민을 맞이한 황룡강생태정원이 여름에는 아름다운 보라색 옷으로 갈아입고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며 “시민 손으로 심은 버들마편초가 활짝 핀 황룡강생태정원과 황룡강생태길30을 찾아 쉼과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황룡강생태길30 조성 사업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송산근린공원부터 동곡 두물머리까지 12km(약 30리)를 문화, 예술, 생태가 어우러진 광주 대표 명품길로 만드는 사업이다. 송산근린공원부터 서봉친수지구까지 1구간 ‘물빛문화구간’에 속한 황룡강생태정원은 버들마편초 외에도 다양한 계절 꽃이 식재돼 계절마다 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은 11일 서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서구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자원순환가게 및 자원순환 관리사 활성화”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태진 의원과 고경애 의원의 공동주최로 열렸으며, 김태진 의원이 진행하고 동별 자원순환관리사들이 참석했다. 현재 서구의 자원순환가게 동별 활동실적은 투명 폐트병 661,911개, 종이팩 2,008,29kg 아이스팩은 1,890개, 폐건전지는 29,158개로 18개 동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며, 자원순환 가게 운영의 어려움, 효율적인 쓰레기 문제 해결 방안과 자원순환관리사들의 사기 충전을 위한 워크샵 및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이 요청되었다. 또한 자원순환관리사들이 자원순환 한마당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제기되었다. 이에 기존의 광주광역시 서구 자원순환가게 운영과 정책이 주민들을 위해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직원 및 주민들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4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독서 교육 전문가 최승필 작가를 초청해 ‘독서의 방법과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최승필 작가는 '공부머리 독서법', '사람이 뭐야?'등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고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EBS1 ‘부모 클래스’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강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그는 책읽는 책방 ‘공독서가’의 책방지기이자, 독서교육 전문 팟캐스트 ‘우리 가족 공감 독서’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 신청은 서구 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서구청 도서관과(062-350-4585)로 문의하면 된다. 한미 도서관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책 읽는 방법을 배워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구를 중심으로 책 읽는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서구 북클럽 독서동아리 운영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독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서구는 대상포진 발병 및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노년기 건강한 삶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접종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1년이 넘은 70세 이상(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는 누구나 대상포진 생백신 1회 접종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은 오는 15일부터 가능하며 접종 금기자 및 대상포진 접종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접종은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위탁의료기관 18개소 및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이은주 감염병관리과장은 “대상포진은 예방접종만으로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민‧관 복지시설 종사자, 공직자 등의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10일 ‘광주 더아람(광산구 박뫼길 20)’에서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북구 지사협과 함께 장애인복지 종사자를 위한 ‘장애인 개인 예산제도 개념 및 최근 복지 동향’ 교육을 진행했다. 이동석 대구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장애인복지 종사자 61명에게 장애인 개인예산제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장애인의 주체적인 삶을 뒷받침하기 위한 복지 현장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기존 장애인복지의 분절된 서비스 형태,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방식을 벗어나 ‘개인예산’ 내에서 장애인 당사자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체계와 틀을 개선하고, 이러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기를 것을 당부했다. 광산구는 지난 5월부터 매월 복지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5월에는 노인 복지 분야 종사자 66명을 대상으로 손서락 ‘타임뱅크코리아’ 대표를 초청, ‘돌봄의 새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자원재생활동단’을 운영한다. 자원재생활동단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특히 폐지, 재활용품을 수집해 생활하는 어르신이 ‘폭염 노동’에 내몰리는 상황을 방지하는 동시에 생활 안정을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8월 한 달간 폐지 수집 대신 어르신들이 무더위의 영향을 덜 받고,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대체 일자리와 경비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15일부터 19일까지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보건복지부 2024년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 대상자 중 자원재생활동단 운영 기간 ‘폐지 수집 중단’을 약속한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복지법’ 상 장애인 등으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지원신청서, 구비 서류를 준비해 광산구 내 거주지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앞서 보건복지부 전수조사 결과 광산구의 최대 지원 대상은 97명으로 파악됐다. 자원재생활동단으로 선정되면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주 2회, 하루 2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착한공유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나선다. 서구는 10일 광주상무역골드클래스 상가 109호에 착한공유센터 4호점을 개소했다. 공유센터 4호점은 사전에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수요가 많은 물품 100여개를 준비했으며, 공유공간은 ▲연령대별 장난감 등이 구비된 ‘키즈존’ ▲캠핑용품 등 취미용품들이 구비된 ‘청춘존’ ▲집들이 및 파티용품들을 갖춘 ‘힐링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아파트 입주자들을 위한 ‘입주특별존’도 마련해 이사박스, 이동용 카트, 미세먼지 측정기 등 새집증후군 관련 용품, 창문용 로봇청소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4호점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오후6시이며 물품 대여신청은 사전에 유선으로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대여료는 평균 물품가액의 1~3%이며, 대여기간은 물품에 따라 최소 3일부터 7일까지, 1회 연장(7일)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서구는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1호점), 동천동 행정복지센터(2호점), 서로이음사회적가치지원센터(3호점)에서 공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 부담을 줄이고 활용도를 높이는 물품 공유로 주민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물품공유센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의 가을 이벤트 통합브랜드인 ‘G-페스타 광주’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광주시와 자치구, 지역 문화기관들이 힘을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조선대학교, 동구·서구·광산구 등 자치구, (재)광주비엔날레, 광주관광공사, 광주문화재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9개 기관과 ‘G-페스타 광주’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G-페스타 광주’는 광주에서 매년 9~10월 열리는 예술·맛 축제와 행사, 마이스(MICE)를 한데 아우르는 가을 이벤트 통합브랜드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G-페스타 광주’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 ▲통합브랜딩 및 홍보마케팅 지원 ▲행사 간 연계콘텐츠 개발, 관광상품운영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노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18개의 다양한 행사가 22일간 열리는 ‘G-페스타 광주’는 축제의 계절인 가을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이자 예술여행도시, 맛의 도시 광주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관광객 체류시간을 확대해 다양한 광주관광자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이 지난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개인부문 ‘최고의원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전국 광역·기초의회 의정활동을 개인공적, 업무추진력, 정책조정력, 역량개발 등 4개 평가항목을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종합하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전국에서 5명만 선정하는 최고의원상을 수상한 안형주 의원은 평소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사회문제 해결, 청년·약자 보호를 위한 정책 마련, 탄소중립 정책추진을 위한 미래 과제 연구,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역량 강화 등의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안형주 의원은 “소중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서구민의 뜻이 구정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귀 기울이고 의견을 수렴하여 서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사업비 7300만원을 투입, 중증장애인 12명과 중증장애인을 도울 2명의 보조인력을 채용하는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생산성과 경쟁력이 낮은 중중장애인에게 경제적 보상보다는 참여를 통한 노동의 권리와 기회를 보장해 자립기반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중증장애인은 기존 공공일자리사업이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운영중인 제조업 중심의 일자리 참여가 어려웠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권익옹호, 문화예술활동,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직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돼 자존감과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자 인건비는 중증장애인의 근로능력 등을 감안해 주 15시간 기준으로 월 78만원, 사업수행을 도울 전담 보조인력은 주 40시간 266만원 수준이다. 광주시는 중증장애인을 채용할 수행기관을 오는 19일까지 공모하고, 수탁기관인 (사)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신명나는 공연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국악시리즈를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오는 11일 오후 7시에는 ‘'수궁가' 이수자들의 가야금병창 연창’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을 진행하는 예술단 별밭가얏고는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가야금병창 보유자 문명자 명창이 이끄는 단체로, 제자들과 함께 고수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보유자 박시양 명고가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수자 전원이 함께 부르는 ‘단가 공명가’를 시작으로 ▲탑상을 탕탕, 뜻밖의 현운 흑운이 ▲약성가, 승상은 거북 ▲화사자 불러라 등 전통의 신명이 담긴 가야금병창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18일 오후 7시에는 평소 지역민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무형유산 보유자를 직접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전통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무형유산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남해포럼 이사장 이윤선 문학박사 대담과 함께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남도판소리(동초제 흥보가) 보유자 김선이 명창의 무대가 펼쳐진다. ‘판소리 교과서’라는 찬사를 받는 김선이 명창은 1998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후 사단법인 백제남도소리고법진흥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