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고로 판매된 하드디스크에서 수백 건에 이르는 시민의 개인정보가 발견되는 등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광산구가 새롭게 도입한 서비스다. 개인정보 유출과 도용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광산구가 보유 중인 파쇄 장치를 이용해 민감한 정보가 저장된 하드디스크, 스마트폰, USB(유에스비) 등 디지털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한다. 서비스 대상은 광산구 거주자와 광산구 지역 기업, 학교, 소상공인이다. 예약 신청은 광산구 데이터정보과에 전화 및 방문해 할 수 있다. 신청자는 파기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업비밀이나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서비스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7일 광주 패밀리랜드에서 드림스타트 부모와 아동 200여 명과 ‘가족 나들이’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마련한 행사로, 참여자들은 건강과 안전 수칙, 놀이기구 이용 예절 등을 사전에 숙지하고, 다양한 놀이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13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드림FC 싹✩커교실’ 축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림FC 싹✩커교실’ 축구 프로그램은 광주 신화 풋살축구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4~9월 매주 토요일 총 24회 운영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4년 상반기 MVP팀으로 홍보실 뉴미디어팀, 4월 MVP 공무원으로 보건행정과 이지은 의약관리팀장을 선정했다. 홍보실 뉴미디어팀은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SNS 콘텐츠 개편을 이끌며 주목받았다. 특히 주민들의 필요와 요구, 알고 싶은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공문서의 딱딱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쉬운 단어와 이미지로 재구성했다. 또 각 SNS 채널별 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정책홍보를 강화해 구정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3대 SNS(카톡채널, 블로그, 인스타) 구독자가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고 카톡채널 구독자가 1년 6개월 만에 2배 이상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보건소 의약관리팀 이지은 팀장은 복지사업과 후원자를 1:1로 매칭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약단체 민관협력 1:1 커플링 사업’을 추진했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관의 영역에서 벗어난 복지 사각지대를 돕기 위해 후원자 59명, 후원금 1억2700여 만원을 달성하며 서구만의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5월 8일까지 제1기 서구 학부모교실‘슬기로운 부모생활’수강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서구 학부모교실은 매년 자녀 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통, 진로, 입시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구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초등과정, 중등과정, 고등과정, 맞벌이 부모를 위한 주말특강 등 자녀학령과 부모들의 여건에 맞는 고객 중심의 맞춤형 강좌로 진행된다. 특히 5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진행되는‘제1기 고등학생 학부모를 위한 미래 길잡이’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고(苦)3년을 잘 부탁해, 부모자녀 win-win하는 코칭 대화법, 자녀의 진로 탐색을 위한 부모 역할, 달라지는 대입, 변화 속에서 기회를 찾아라! 라는 주제로 고등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심층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서구 하이에듀넷 누리집 또는 안내문에 포함되어 있는 ‘QR바로가기’를 통해 회원가입 후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호준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부모님들이 고등학생 자녀와 소통하는법과 올바른 입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5월1일 제30회 서구민의 날을 맞아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야구경기를 단체관람하며 ‘함께서구 승리의날’을 개최한다. 서구는 이날 조손세대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 및 보호자 등 777명을 초청해 기아타이거즈와 KT위즈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며, 입장권과 간식비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구지정기탁금으로 지원받았다. 또한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진행요원으로 활동하고, 참가자들에게 응원도구도 후원한다. 특히 이날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승리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유니폼 등번호는 서구의 18개 동을 상징하는 ‘18번’으로 정했다. 18번은 한국 야구계의 전설인 선동열 선수의 등번호(현재 영구결번)이기도 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른번째 서구민의 날을 맞아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특별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착한도시 서구’를 만드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5월2일 오전 10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제30회 서구민의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30일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의견 청취의 장을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한윤희 의원(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첨단·비아·수완 에너지전환마을, 반짝반짝·지구별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광주에너지센터 등 지역 에너지 기관·단체, 관계 공무원, 광산구의원이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지난 2019년 경기도에서 최초 제정되어 광주지역 지자체에서는 광주시와 동구가 시행하고 있다. 광산구는 조례가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의 적극적인 에너지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간담회는 에너지전환마을과 같은 에너지 공동체 조성을 활성화하고 기존의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에너지 전환 사업의 추진 및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정2동이 지역 경로당에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한다. 주민의 복합적인 건강‧돌봄 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송정2동 마을복지건강계획에 따라 지난해부터 진행 중이다. 송정2동 간호직 공무원이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하고 이에 따라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사회복지직 공무원도 동행하며 광주+광산형 통합돌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한다. 광산구 가족센터 참여로 상담 후 건강 체조 시간도 마련한다. 송정2동은 지난 24일 송정라인2차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를 열 계획이다. 나교석 송정2동장은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를 중심으로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고,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보건‧복지 통합 지원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돌봄 이웃 가정 자녀, 어르신 등과 영화를 관람하는 행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 경영 패턴과 수요에 맞춘 실무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5월 지적재산권 활용, 온라인 마케팅, 고객 관리 전략, 브랜딩 마케팅 ▲6월 크라우드 펀딩 실전 ▲7월 유통 판매 전략 및 유통 채널 상품 소싱 ▲9월 인증제도 교육 ▲10월 상권 및 경기 분석을 통한 업종 다각화 교육 ▲11월 연간 세무계획 수립 및 조세 지원제도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로 짜여졌다. 광주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3일부터 온라인 링크 또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민이 많이 이용하는 광주 대표공원인 쌍암근린공원을 명품 ‘힐링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수변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시‧구비 6억 원이 투입됐다. 광산구는 시민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개천(계류)과 부유 분수 등이 있는 수변 쉼터를 조성했다. 유출 지하수를 공원 용수로 유입해 쌍암제 수질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또 세족장, 휴게 의자 등을 갖춘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 맨발 산책로는 마사토로 포장하고, 수목 돌출 뿌리를 제거했다. 걷는 구간을 따라 그늘 목과 초화류도 식재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에게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시각적 볼거리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즐겨 찾고 만족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이 되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시민의 자원절약 및 자원 재활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교실’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자원순환해설사 94명을 양성, 매년 자원순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자원순환새설사가 어린이집, 학교 등을 찾아가 미래세대인 아동, 청소년, 일반시민과 일상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법을 교육하는 방식이다. 2021년에는 9,339명, 2022년에는 1만 7,310명, 2023년에는 1만 6,70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는 수요자 입맛에 맞게 교육 내용을 세분화한다. 종이팩, 투명 페트병 등을 구분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세세하고 꼼꼼하게 교육한다. 또 최근 확산하고 있는 쓰레기 없애기(제로 웨이스트) 과정을 추가했다.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즐겁게 습득할 수 있는 ‘보드게임’ 활용 교육도 진행한다. 올해 교육 대상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교육 희망 신청서를 제출한 65개 기관, 1만 4,115명이다. 광산구는 자원순환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해 하반기에 추가로 희망 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신흥동 주민자치회가 29일 돌봄 이웃의 빨래를 도우며, 안부를 살피는 ‘신흥빨래방’을 개소, 운영을 시작했다. ‘2023 신흥동 주민총회’에서 마을의제로 선정한 ‘깨끗하게 빨아요! 신흥빨래방’ 사업에 따른 것이다. 신흥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세탁기, 건조기를 갖춘 ‘신흥빨래방’을 조성했다. 이곳에서 매주 1회 ‘빨래하는 날’을 정해 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 이웃 스스로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하고, 건조 후 다시 가정에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빨래를 수거하고 배달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위기가구 발굴과 해소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현광진 신흥동 주민자치회장은 “신흥빨래방이 몸이 불편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 지원하는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국내 인공지능(AI) 기업들의 광주행이 이어지고 있다.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산업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춘 데다, 광주시가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과 실증도시의 면모를 두루 갖추면서 기업들의 광주 진출에 가속도가 붙었다. 플랫폼·헬스케어·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광주로 대거 몰리면서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는 보다 탄탄하게 구축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9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원포유, 박격포, 태영에스앤티, 원퍼스트, 랩팜, 와이와이소프트, 시스포케어 등 7개 인공지능 유망 기업들과 183~189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원포유 전동호 대표이사, 박격포 정창용 대표이사, 태영에스앤티 김기영 대표이사, 원퍼스트 하대수 대표이사, 랩팜 이용우 기술이사, 와이와이소프트 양홍현 대표이사, 시스포케어 공석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