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사회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을 모집한다.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치매극복 활동과 치매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으로 현재 기업, 기관, 학교, 도서관 등의 단체 56곳과 약국, 식당, 슈퍼, 카페 등의 가맹점 20곳이 ▲치매환자와 가족 배려하기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고하기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 및 연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원 희망기관은 서구치매안심센터 치매정책팀으로 문의 후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제출하고 전 구성원이 30분 정도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서구는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기관에 현판과 소정의 치매 관련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파트너’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5000여 명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25일 제322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임성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 임 의원은 “5·18 기념재단에서 실시한 5·18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9.6%가 헌법전문 수록에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있다.”며, “오월정신 헌법 수록은 국민의 명령이며,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5·18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었지만, 왜곡과 폄훼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러한 악순환을 끝내는 길은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담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임 의원은“오월 정신의 헌법 수록 논의는 1984년 6월 항쟁 이후 9차 개헌 때부터 제기되었지만 40년 가까이 아무런 진전도 없이 멈춰있다.”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을 비롯해 22대 총선의 여·야 대표들 또한 반드시 수록하겠다고 적극 찬성한 만큼 윤석열 정부와 22대 국회가 오월 정신의 헌법 수록을 위한 개헌을 즉각 시작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25일 제322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형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채상병 순직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신속 처리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 의원은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국가는 진상을 규명하고 잘못된 점에 대해 책임을 묻고, 엄격한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함에도 해병대 군사경찰의 수사 결과를 번복하고 사단장의 혐의를 누락시켰다”면서 “재발방지대책은 논의조차 시작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2대 국회에서는 우리의 아들들이 더 이상의 희생이 없도록 채상병 순직에 관한 특검법을 신속히 통과해야 한다”며 제안이유를 밝혔다. 이에 서구의회는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수사하여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며 “법 앞에 모든 국민이 평등할 수 있도록 채상병 특검법을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 서구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대통령, 국회의장, 국방부 장관, 해병대 사령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에 대한 농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구는 지난 5월부터 6월간 농촌인력중개센터 참여 농가 및 농작업자 1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2%(매우 만족 39%, 만족 43%)인 114명이 ‘만족한다’고 답변한 것. 광산구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21년부터 평동농협과 협력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농촌에서 일할 인력을 모집,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연결하고 농작업 참여자에게 교통비, 상해보험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부턴 평동농협에 이어 동곡농협에도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 총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평동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는 141개 농가에, 동곡농협은 231개 농가에 인력을 알선‧중개했다. 중개실적은 평동이 1,844건, 동곡이 1,563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대다수 농가는 일손이 필요할 때 전화 한 통으로 원하는 날짜에 필요한 인력을 구할 수 있다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운영위원장이 24일 열린 제32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서구주민들과 서구청 직원들을 위한 적극행정과 선제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백 위원장은 구정질문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개입 ▲악성민원 근절 ▲노인인구 증가 속도에 맞는 노인복지를 위한, 제도개선·선제적인 대안마련 등의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질문을 통해 백 위원장은 최근 서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정공원인 화정근린공원 조성, 풍암호수 주민의견 수렴,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자원회수시설의 유치문제’ 등을 언급하며 “광주광역시 소관 사무라 하더라도 서구 관내의 사업에 대해서는 서구청이 적극 개입해야 한다. 하여 주민들의 권익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악성민원에 대해 “악성민원근절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 기존의 방안들을 뛰어 넘는 특단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백 의원의 질문에 서구청은 “‘악성민원 전담 대응팀’을 구성하여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백 의원은 “우리나라의 초고령사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에서 본격적인 초거대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HPC(초고성능 컴퓨팅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챗GPT처럼 초거대 인공지능(AI)의 학습 데이터뿐만 아니라 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갖춰짐에 따라 광주 인공지능 산업융합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비즈니스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하 사업단)과 함께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3주간 HPC(초고성능 컴퓨팅 지원)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를 통해 지원되는 이번 HPC 서비스는 기존의 고성능 인공지능(AI) 가속기(GPU)를 지원하는 국가AI데이터센터 서비스와 별개로 대형언어모델 등 초거대AI 중심의 대형 인공지능 모델 과제를 지원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 형태이다. 광주시와 과기정통부는 데이터센터 운영사인 NHN클라우드와 함께 이번 HPC 서비스 개시를 위해 데이터센터의 전체 연산량 88.5페타플롭스(PF) 중 초고성능컴퓨팅 지원을 위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인 ‘H100’으로만 구성된 20페타플롭스(PF)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운영위원장이 24일 열린 제32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서구주민들과 서구청 직원들을 위한 적극행정과 선제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백 위원장은 구정질문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개입 ▲악성민원 근절 ▲노인인구 증가 속도에 맞는 노인복지를 위한, 제도개선·선제적인 대안마련 등의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질문을 통해 백 위원장은 최근 서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정공원인 화정근린공원 조성, 풍암호수 주민의견 수렴,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자원회수시설의 유치문제’ 등을 언급하며 “광주광역시 소관 사무라 하더라도 서구 관내의 사업에 대해서는 서구청이 적극 개입해야 한다. 하여 주민들의 권익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악성민원에 대해 “악성민원근절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 기존의 방안들을 뛰어 넘는 특단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백 의원의 질문에 서구청은 “‘악성민원 전담 대응팀’을 구성하여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백 의원은 “우리나라의 초고령사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24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MX스튜디오에서 문화콘텐츠·인공지능·제조·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창업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2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설명회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진흥원과 광주광역시가 전담기관으로 나서 창업 3~7년 후 초기 자금 소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약기 창업기업이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사업이다. 올해 전국에서 241개 기업이 신청하여 10: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 등을 거쳐 24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2025년 3월까지 기업별 1억 원에서 최대 4.5억 원까지 사업화 지원비, ▲경영 진단 및 개선 ▲ESG경영전환 컨설팅 지원 ▲투자진단 및 전략 수립 ▲글로벌 판로개척 및 진출 등의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의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경주 원장은 “올해 전국에서 모여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선정된 우수한 기업들이 광주에서 뿌리를 내리고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진흥원이 보유한 모든 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4일 첨단2동 통장단, 주민 등 60여 명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광산구는 첨단2동 상가 밀집 지역 내 업주를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로 인한 경관 침해와 주민 통행 불편, 학생 안전 위협 등 문제점을 알리고 자진 정비 등 바람직한 광고 문화 인식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배성철 광산구 도시계획과장은 “불법 옥외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보행자와 운전자 시야를 방해해 교통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 조성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1월부터 주민 참여 수거보상제 확대, 365현장정비반 운영, ‘무관용 원칙’ 과태료 부과 등 불법 광고물 근절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20일 대구를 방문해 영호남 상생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달빛동맹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5년 교류를 처음 시작해 벌써 7번째를 맞이한 ‘달빛동맹 봉사활동’은 정기적인 상호방문 교류를 통해 지역의 공동발전을 이루고자 ‘빛고을 ’광주광역시와 ‘달구벌’ 대구광역시가 맺은 ‘달빛동맹 교류’의 일환으로, 광주은행과 iM뱅크(구 대구은행)는 영호남을 오가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함께했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맘키트’ 제작 ▲‘사랑의 쿠키’제작 및 포장 ▲꿀벌 살리기를 위한 친환경 꽃씨 비행기 날리기 ▲등산 안내 리본 달기 등 양 기관의 협력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광주은행과 iM뱅크가 함께 제작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맘키트’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내 보건소에, 지역 아동을 위한 ‘사랑의 쿠키’는 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대구광역시 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과 iM뱅크의 달빛동맹 봉사활동은 호남과 영남 금융인들이 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빗물받이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개선과 정비를 했다고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해 중요한 시설이지만 낙엽, 쓰레기 등으로 막혀 배수 기능이 약해지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광산구는 올여름 강우 때 이러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빗물받이 집중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퇴적물이 빗물받이를 가려 배수 작업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빗물받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광산구의 빗물받이는 총 3만 237개소로, 광산구는 첨단 롯데마트 사거리, 보훈병원 및 평동역, 신가병원 주변 등 침수취약지역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11개 구간, 212개소 빗물받이에 기둥형 또는 부착형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표지판 설치로 빗물받이가 막혀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는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는 또 5월까지 1만 2,501개소에 대한 점검과 낙엽, 퇴적물 제거 등 청소를 마쳤다. 안전신문고 앱 등 시민 신고와 참여를 바탕으로 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학습형 일자리 연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꿈에뽀짝 지도사’ 올해 상반기 과정에서 95명의 수료자가 배출됐고 밝혔다. 광산구는 24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4 꿈에뽀짝 지도사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는 ‘꿈에뽀짝 지도사 과정’은 경력단절 시민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분야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며 취업 등 사회활동 참여를 돕는 광산구의 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실버(고령층) 인지 놀이 △성인지교육 △진로 학습 코칭(지도) △미술 심리 상담 △전래・세계 놀이 문화융합 등 5개 과정을 개설, 지난 3월부터 과정별 15회 교육을 진행했다. 이론 교육은 물론 평생학습 현장에서 실습하며 역량을 기르는 과정을 마친 95명의 시민이 이날 수료증을 받고, 평생학습 지도자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수료식에서는 과정별 토론을 통해 ‘꿈에뽀짝! 지도사 과정’이 어떤 의미였는지 되새겨보고, 이후 동아리 활동 및 일자리 연계를 통한 배움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