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꿈에뽀짝 지도사 과정’ 95명 수료

경력단절 시민 학습형 일자리 연계 교육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학습형 일자리 연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꿈에뽀짝 지도사’ 올해 상반기 과정에서 95명의 수료자가 배출됐고 밝혔다.

 

광산구는 24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4 꿈에뽀짝 지도사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는 ‘꿈에뽀짝 지도사 과정’은 경력단절 시민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분야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며 취업 등 사회활동 참여를 돕는 광산구의 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실버(고령층) 인지 놀이 △성인지교육 △진로 학습 코칭(지도) △미술 심리 상담 △전래・세계 놀이 문화융합 등 5개 과정을 개설, 지난 3월부터 과정별 15회 교육을 진행했다.

 

이론 교육은 물론 평생학습 현장에서 실습하며 역량을 기르는 과정을 마친 95명의 시민이 이날 수료증을 받고, 평생학습 지도자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수료식에서는 과정별 토론을 통해 ‘꿈에뽀짝! 지도사 과정’이 어떤 의미였는지 되새겨보고, 이후 동아리 활동 및 일자리 연계를 통한 배움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과정별 동아리를 구성, 심화 학습을 이어가며 광산구 지역 내 학교, 복지관 등 다양한 곳에서 평생학습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평생학습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사회활동 기회를 발굴하는 통로로 주목을 받으면서 매년 꿈에뽀작 지도사 과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해서 교육 과정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수료자들이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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