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20일 대구를 방문해 영호남 상생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달빛동맹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5년 교류를 처음 시작해 벌써 7번째를 맞이한 ‘달빛동맹 봉사활동’은 정기적인 상호방문 교류를 통해 지역의 공동발전을 이루고자 ‘빛고을 ’광주광역시와 ‘달구벌’ 대구광역시가 맺은 ‘달빛동맹 교류’의 일환으로, 광주은행과 iM뱅크(구 대구은행)는 영호남을 오가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함께했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맘키트’ 제작 ▲‘사랑의 쿠키’제작 및 포장 ▲꿀벌 살리기를 위한 친환경 꽃씨 비행기 날리기 ▲등산 안내 리본 달기 등 양 기관의 협력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광주은행과 iM뱅크가 함께 제작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맘키트’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내 보건소에, 지역 아동을 위한 ‘사랑의 쿠키’는 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대구광역시 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과 iM뱅크의 달빛동맹 봉사활동은 호남과 영남 금융인들이 솔선수범해 경제생태계의 선순환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은행권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