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립미술관은 2023년 첫 번째 기획전으로 오는 15일부터 4월 16일까지 《FANTASIA_가상과 현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사진작가 구성연, 이정록, 임안나, 한성필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사진의 본질은 현실의 풍경과 사물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사진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단순한 재현을 넘어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러한 일은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하며, 누구나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 또한 인간의 어긋난 욕망과 전쟁과 같은 참담한 현실을 풍자하거나 생명의 근원에 관한 질문을 던지며, 현실의 풍경에 이미지를 더하거나 연출된 장면을 통해 가상의 세계를 구현하고 있다. 임안나(1970년생)는 세상에서 가장 비극적인 전쟁을 지속해서 다루고 있다. 잔인한 전쟁의 풍경을 동화적인 비유로 제작하여 비극의 상처로부터 인류를 치유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구성연(1970년생)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사탕으로 재현한 화려한 모란꽃을 통해 현대인의 욕망을 이야기한다. 사탕 꽃의 황홀한 순간의 소멸은 세속적 욕망이 주는 허상을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배·사과 재배 농가에 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전 방제 지도 및 방제약제 공급에 나섰다. 화상병은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병으로, 사과나 배에 병이 발생하면 세균에 의해 잎, 줄기, 꽃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 고사한다. 군은 화상병 사전방제 의무화에 따라 3월 말까지 동계 방제를 실시하고, 4월부터 2회에 걸쳐 개화기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가에서는 약제 사용시 반드시 정량을 살포해야 하며, 약제 저항성 예방을 위해 동일 성분의 약제를 2회 이상 살포해선 안 된다. 군 관계자는 “전염원 사전 제거를 위해 4월 말까지 집중예찰을 실시하고, 현수막 등을 활용한 화상병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감나무 800주와 대추나무 800주를 군민 1인당 2주씩 총 800명에게 선착순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숲과 나무 등 산림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범군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아울러,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목재의 선순환 체계(나무심기–수확–활용)를 구축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문화예술 분야 리더 육성을 위해 ‘제1기 문화예술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문화예술 분야 활동가 육성과 군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제1기 교육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례와 도예 제작 과정이 제공되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2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개인 작품들은 올 연말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성과보고회를 통해 전시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군민들의 문화예술 소양 함양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 개발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한 병해충 피해 및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벼 안정생산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잦은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한 농작물 병해충 발생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울컴퍼니 전문위원인 이인 박사가 강사로 나서 벼 병해충 방제방법, 드론방제 시 점검사항, 유해가스, 괴불, 이끼 제거 요령 등을 교육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한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클래식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한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8일 함평읍 기산초등학교 강당에서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는 지역 아동에게 음악 교육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정서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아이들은 매주 수요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의 악기를 배운다. 오는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제25회 나비대축제 ‘어린이 한마당 잔치’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악기를 배우려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했다”며 “올 연말에는 학부모와 주민들을 위한 연주회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달 심사위원회를 열고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 사업 추진 수탁기관으로 (사)전남문화예술협회를 선정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소방서와 광주광역시 광산소방서가 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기적인 재난현장 대응으로 안전한 국가 산단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함평소방서장, 광산소방서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더욱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더 안전한 빛그린 국가산단 조성과 견고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업무 추진을 약속했다. 특히 산단 실정에 맞는 화재예방 안전대책 및 상호 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원활하고 신속한 재난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산불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이정현 함평소방서장은 “국가 산단 내 소방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형 재난발생 시 유기적인 공조로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우수한 지역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함평군은 9일 “최근 함평군 인재양성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통해 상반기 선발요강을 확정하고, 오는 31일까지 인재양성기금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장학생은 ▲고등학생(신입생 성적우수·복지장학생) ▲특기자 ▲대학생(지역인재·성적우수)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선발된다. 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32명(신입생20,복지12), 특기자 12명, 대학생 175명(지역인재 150,성적우수 25) 등 총 219명이며, 지원금액은 5억4천7백만 원이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고등학생에 대한 지원 인원을 추가하고, 대학생 지역인재 장학생에 관외 고등학교 졸업자를 포함해 장학금 지급 인원을 확대한다. 신청은 고등학생은 소속 학교로, 대학생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단, 대학생의 경우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신청이 필수로 선행돼야 한다. 최종 선발은 함평군 인재양성추진위원회 심의회를 거쳐 오는 5월중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며 “인재양성기금이 지역 인재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 참여 근로자를 모집한다. 함평군은 “하천쓰레기 정화 활동을 위해 읍‧면별(손불면 제외) 3명씩 총 24명의 근로자를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군민이다. 군은 사업의 운영 취지를 감안해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7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근로자는 내달부터 함평천, 고막원천 등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분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환경관리과 환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성화를 위해 앞장섰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군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본청 및 9개 읍·면 복지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도 복지기동대 사업의 주요 변경사항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복지기동대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과 육군보병학교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함평군은 “육군보병학교와 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7일 장성 상무대에서 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박원호 육군보병학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전입장려금 및 청년 지원사업, 함평군립미술관 전시 및 문화강좌, 주요 관광지 등을 안내했다. 또, 함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농촌일손돕기, 제25회 나비대축제 개막식 군악대 지원 등을 육군보병학교에 요청했다. 박원호 육군보병학교장은 “연간 4만여 명의 훈련장교들이 함평의 관광자원과 인프라를 이용한다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시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육군보병학교와 지역 발전의 동반자로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장기여행 체험 프로젝트 '2023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 참가자를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은 함평을 관광하며 군에서 제시한 홍보과제를 수행하는 관광객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 지역 외 거주자로 함평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7일에서 30일 동안 자유여행을 하면서 여행후기 작성, 나만의 함평 숨은 명소 발굴하기 등의 여행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여행을 하며 모든 과제를 수행하면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활동비 등 1일 최대 1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파급력이 큰 여행작가, 블로거,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관광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