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 이 민선 7기를 맞아 새로운 미래로 날기 위해 힘찬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오늘까지 송귀근 고흥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각 담당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주요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사항, 당면현안업무, 주요사업 등 각 실과소별 군정발전을 위한 중점 시책을 검토하였으며 그동안의 사업을 추진하며 발생되었던 문제점, 예상되는 논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특히 민선 7기 공약사항에 대한 송군수의 복안과 취지를 공직자들과 공유하여, 7월 말까지 공약사업 내용, 연도별 목표, 연차별 투자계획 등을 명확히 확정하여 추진해 할 방침이라 밝혔다. 송군수는 ‘고흥 발전의 키워드는 개혁과 변화다.’라고 강조하며 '그동안의 관행에서 벗어나 군민을 위한 행정으로 지역발전을 앞 당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는(서장 구천회) 지난 제천‧밀양 화재사고르 계기로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고 적극적인 국민생명호보 정책 수행을 위해 7월 9일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 본격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건물의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여 건물주가 불량사항에 대해 자발적으로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조사 결과를 데이터화하고 분석하여 화재위험성을 평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건물별 정보를 바탕으로 화재안전정책 수립 및 인명구조‧화재진압 작전 등에 활용하는 한편, 화재안전사각지대를 제거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소방‧건축‧보조인력으로 구성된 고흥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반(1개반 3명)은 올해말까지 우선적으로 화재위험성이 높고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건축물 299개동에 대해 조사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와 특별조사를 통해 건물주가 자발적으로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한 일인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 도양119안전센터에서는 11일 도양읍에 소재한 도양읍 보건지소에 대한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 장소인 보건지소는 지상2층 연면적 356.58㎡ 규모의 업무시설로 도양읍 사무소와 한 대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불시 출동 신고 접수 후 골든타임 내 현장도착 여부,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 선 착대 최초 현장상황 전파 소방차량 부서 위치 선정 등 화재진압훈련으로 진행했다. 이어 대상물에 대한 진압 여건(구조 등) 및 혹시 나 모를 문제점 개선과 유사시 대응방안을 모색하였다. 정재태 도양119안전센터장은“불시 출동훈련을 통해 화재 예방은 물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읍 탑스빌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너무 답답해 글을 올리니 관계자분들은 부디 한번더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이 덥고 습한 여름에 베란다 창문도 못열어 놓고 산다는게 말이되는지요, 한동안 조용하더니 지난 토요일 아침을 쇠망치소리로 시작하였습니다 기계진동소리에 창문도 못 열어놓고, 머리가 너무 아파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서 저는 일을 핑계삼아 밖으로 나가고, 집이 제일 공부가 잘된다는 아이를 억지로 독서실로 내몰았네요 그리고 늦은 오후집으로 들어오는 길 좁은 1차로 길은 공사장 레미콘차량과 대형덤프차가 점령하고 있고 , 더 웅웅거리는 진동, 분진에 기가막히더군요, 이좁은 길을 공사장 출입구로 사용 가능하다는 게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지난번 답변중에 도로폭을 측정하신다고 했는데 고지를 안해주시나요측정하셨으면 당연히 알려주셔야 하는거 아닌지요? 공사시간은 어떻게 되는지요? 아침7시에시작한 공사가 5시가 넘도록 하더니 6시가 다되어가니끝이나더군요. 여기는 고용노동부 근로시간 준수 안하나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어린이, 노약자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취약지역 방역활동 강화에 나섰다. 일본뇌염의 매개 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발견되면서 지난 6일 질병관리본부가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에 고흥군 보건소는 일본뇌염 감염 차단을 목적으로 16개 읍·면 방역담당자와 방역지원반, 515개 마을 자율 방역단이 참여하여 논, 축사, 웅덩이, 쓰레기장 등 취약지 방역소독 활동을 주 2회 실시했다. 또한 일본뇌염 경보로 인하여 수시방역으로 강화하고 친환경 방제로 천변 근청에 모기 유충 구제 작업을 실시했고 주민이 많이 찾는 등산로 6개소에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했고 천변 주변 10곳에 포충기를 설치했다. 관계자는 일본뇌염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예방접종을 권유하였으며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7월 9일 고흥만에 비행시험장을 짓겠다는 것은 결코 고흥 주민들이 원하는 바가 아닙니다. 대규모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겠다는 것 또한 관련 업자들의 이익을 위한 일일뿐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이 아닙니다. 고흥만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오로지 고흥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입장이 가장 우선 되어야 합니다. 고흥만 간척 사업을 추진할 당시 어업 소득을 농업 소득으로 전환해 주겠다는 약속은 간 곳 없고 주민들을 배제하고 각종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은 명백한 계약 위반입니다. 대다수 고흥 주민들은 한결같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고흥만 간척 사업은 하지 않았어야 했다. 지금이라도 고흥만을 다시 바다로 되돌려야 한다.”고 말입니다. 다행히도 국가 시책도 갯벌을 보존하고 되살리는 쪽으로 방향 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언론에 보도된 해양수산부의 야심찬 계획입니다. 7월 9일, 해양수산부는 5년간 전국 각지의 갯벌 14곳·3㎢를 되살리고 2025년까지는 총 23곳의 갯벌을 복원한다는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중기 추진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계획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인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충남 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의 퇴임한 전임군수가 소액 수의계약을 일부 특정업체에 몰아 준 것이 민선 7기 군수직 인수위원회(아래 인수위)에 의해 드러나 특혜의혹과 함께 재임시 ‘청렴공원’ 조성과 ‘청렴박석’ 설치 등으로 청렴을 강조하던 자신의 도덕성을 의심케 하고 있다. 인수위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고흥군이 수의계약으로 공사 발주한 건수가 총 4천212건에 558억 4천여만 원이나 된다고 밝혔다. 연도별 수의계약 현황을 보면, 2016년에는 1천209건에 155억 6천여만 원, 2017년 1천746건에 229억 9천여만 원, 지방선거가 있었던 올해는 상반기에만 1천257건에 172억 9천여만 원을 집행해 매년 수의계약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지역 내 L건설업체에만 88건에 13억 2천여만 원, S건설업체는 68건에 8억 6천여만 원을 편중해 수의계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흥군 관내 건설면허 등록업체가 162개 업체임을 감안할 때, L업체와 S업체에 편중해 꾸준히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써 퇴임군수가 현직 프리미엄을 이용해 선심성으로 특정업체에 밀어주기를 했다는 특혜의혹을 불러일으키게 하고 있다. 이 같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민선7기를 맞이하여 군수님의 취임사가 무엇보다 가슴에 와 닿는 부분이 있어 옮겨 적습니다. 고흥의 주인은 군민입니다. 군민을 따뜻하게고 편안하게 모시는 군정의 시대가 시작됩니다. 이리 새로운 꿈과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으로 가득한 고흥에서 수차례 민원을 저희 빌라 16세대는 제기하였으나 나아지는 것은 하나도 없고 이 더운 여름날 집에서 간소복도 입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가림막은 형식상으로 설치한건가요? 아침에 화장실에서 나오면 공사장 인부들이 현장 가림막에서 서서 일을 하고 있는데 정면으로 얼굴을 마주할때가 여러차례입니다. 수치심과 더불어 이렇게까지 사생활이 보장이 안되는 이 더운 여름이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가림막의 역활은 우리 빌라 주민들과 공사장과 차단을 하려고 설치 한 것이 아닌가요? 형식상만 설치한것인가요? 주말이면 내 집을 두고 밖으로 나가야만 하고 아이들은 시험 기간에 독서실로 전전해야 하고 저희는 어디에다 이야기를 해야만 이러한 최소한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가요? 16세대 주민도 고흥군민입니다. 편안하게 까지는 아니여도 새로운 군정시대에 내 집에서 일조권이나 조망권까지는 바라지 않는다고 해도 가림막 설치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청소년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부모 性교육’을 실시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일 고흥군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진행된 교육은 관계교육연구소 소장 손경이 강사를 초청해 「솔직담백! 요즘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자녀 성(性)교육법」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자녀와 부모의 소통법을 강의해 참여한 학부모님들에게 큰 공감대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군은 최근 미투(#Me Too), 위드유(#With You)운동으로 성 인권 보호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어, 자아가 형성되는 청소년 시기부터 가정에서의 성교육이 중요하므로 이번 교육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손경이 강사는 “성(性)은 관계로 풀어야 한다며, 자녀와 부모의 관계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관계개선을 위해서는 자녀의 고민 해결해주기를 통해 신뢰를 쌓고, 서로 원하는 것 들어주기를 통해 마음 헤아리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남녀를 동등하게 주체로서 인식하고, 성 자기결정권과 상호존중의 중요성을 다양한 경험담과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해 참여한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자녀를 키우면서 부모의 말과 행동이 자녀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사 천누리[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이른 무더위와 장마철 습한 날씨로 벌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해 7월에서 9월은 말벌의 번식기로 개체수가 급증하고 공격성이 더욱 강해지는 시기이다. 벌 쏘임 사망사고의 90%는 말벌에 의해 발생하는데, 말벌의 독은 침 단 한방으로 근육과 신경을 마비하고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으니 예초작업을 하거나 등산 시 주의가 요구 된다. 벌에 쏘이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날까? 말벌 독에 대한 사람의 독성반응은 각기 다르게 나타나는 데 독성반응이 올 경우 구토, 설사, 어지럼증이 유발되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혈압이 떨어지고 호흡곤란과 함께 의식을 잃을 수 있고 심장마비가 올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벌에 쏘일 경우 빠른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말벌에 쏘이지 않으려면 우선 밝은 색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최근 연구에서 말벌은 어두운 색깔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공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려한 색을 좋아한다고 알려졌던 기존의 인식과 달리, 말벌의 공격성은 검은색, 갈색, 빨간색, 초록색, 노란색 순으로 강하게 나타났다. 둘째, 모자와 장갑, 긴 상하의를 착용한다. 셋째, 벌은 과일 향과 알코올이 포함된 향수에 끌리기 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금의 고흥만은 지속가능할까요? 비행시험장은 고흥군에 무슨 도움이 될까요? 고흥을 살리는 고흥만의 바람직한 활용 방향은 어떠해야 할까요? 위 질문에 대한 고민 없이 고흥만에 비행시험장 사업을 강행한다면 지금 난관에 부딪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4대강 사업을 되풀이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주민들이 반대하는 사업을 밀어 붙이는 것은 민주적이라고 할 수 있나요? 촛불정부라면 국정 농단 정부와는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으로 탄생한 민선 7기 고흥군수는 독단적이고 폭력적이었던 전 군수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고흥만은 대대로 주민들의 삶의 터전으로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러해야 합니다. 국가는 국민을 위해, 지방 정부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존재합니다. 1년 가까이 1인시위와 촛불집회를 통해 주민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높여 왔지만 그동안 국정과 군정을 책임지고 있는 공직자들이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배제하며 절차상 문제가 없다며 일방적으로 밀어 붙이고 있습니다. 국민을 주인으로 생각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정부, 내 삶을 바꾸는 정부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군민들과 공무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던 민선 7기 고흥군 인사의 기본원칙은 조직의 분위기 쇄신, 능력과 경력을 고려한 조화로운 인사였다는 평가다. 먼저,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한다는 차원에서 요직인 행정과장을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단체장이 바뀌면 시도의 자치행정국장이나 시군의 행정과장이 교체된 것은 거의 정해진 수순이다. 전남도는 자치행정국장을 이미 여수시 부시장으로 발령을 냈다. 고흥군도 박길홍 행정과장을 대서면장으로 보내고 송민철 도덕면장을 행정과장으로 발탁했다. 능력인사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송민철 행정과장을 들 수 있다. 송 과장은 사무관 경력이 짧은 초임 면장임에도 불구하고 요직이라고 할 수 있는 행정과장에 전격 발탁됐다. 송 과장은 전임 군수 시절에 행정계장으로 근무해 박 군수의 측근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만, 송귀근 군수는 송 과장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편 가르기를 하지 않는다는 공약을 고려해 행정과장으로 발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읍면장에서 행정과장으로 발탁된 첫 사례로 알려졌다. 또한, 마태운 행정계장은 고흥군 공무원 중 유일하게 박사학위를 소지한 능력 있는 공무원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난 10여 년 동안 읍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