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 본격 추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는(서장 구천회) 지난 제천‧밀양 화재사고르 계기로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고 적극적인 국민생명호보 정책 수행을 위해 7월 9일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 본격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건물의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여 건물주가 불량사항에 대해 자발적으로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조사 결과를 데이터화하고 분석하여 화재위험성을 평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건물별 정보를 바탕으로 화재안전정책 수립 및 인명구조‧화재진압 작전 등에 활용하는 한편, 화재안전사각지대를 제거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소방‧건축‧보조인력으로 구성된 고흥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반(1개반 3명)은 올해말까지 우선적으로 화재위험성이 높고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건축물 299개동에 대해 조사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와 특별조사를 통해 건물주가 자발적으로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한 일인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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