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 Wee센터는 5월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남 고흥군에서 주최하는 “2018 고흥어린이날 큰잔치”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비밀이 보장되는 독립적 공간인 Wee버스 상담실을 활용한 상담서비스를 지원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2시까지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흥Wee센터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상담 및 심리검사를 실시하여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가정,학교와 연계하여 치료를 지원하는 한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양육태도검사(PAT)를 실시해 자녀양육태도를 점검하고 자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감정인형 만들기, 나만의 펜던트 및 뱃지 꾸미기, 타투로 신체 꾸미기, 만다라 색칠하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행사에 여러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소아·청소년들의 정신질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상담 중 겪었던 어려움을 동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정의당 나경채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46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빛고을시민문화관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과 어버이날을 함께하였다. 나경채 후보는 “산업구조의 변화, 인구 감소, 고령사회로의 진입 등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노인정책을 개발연구 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노인인구의 급속히 증가로 복지, 교육, 노동, 여가, 건강 등 다양한 요구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의 행정력을 강화하고 노인이 주체적으로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인운동이 절실하다”고 강조하였다. 나경채 후보는 “산업화에서 소외당하고, 민주화에 헌신하는 과정에서 광주 노인들은 커다란 희생과 헌신을 하였다”며 “광주 노인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광주공동체가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고 하였다. 나경채 후보는 구체적인 공약으로 ▪노인유니온 등 자주적인 노인단체 건립 지원 ▪노인일자리 창출 및 노인노동보호를 위한 인권교육 실시 ▪치매가족 휴가제 본인부담금 지원 ▪폐지줍는 노인 특별건강검진 실시 및 의료지원 ▪독거노인들을 위한 셰어하우스 제공 ▪고독사 위험 노인 지킴이 운영 ▪ 광주형 기초연금 ‘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성환)는 4일 자활사업 참여자 및 자활센터 종사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암산 휴양림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 웅치면 소재 제암산 휴양림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보성군의 자랑으로, 봄에는 철쭉으로, 여름에는 풍부한 수량으로, 가을에는 억새가, 겨울에는 설화가 아름다운 산이다. 또한 인근에는 용추계곡이 있어 휴가철에는 연인원 10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는 영산이다. 보성지역자활센터에서는 수년째 관내 거리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제암산 휴양림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휴가철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하였다. 김성환 센터장은 “지역자활센터의 저소득층 자활.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 제공 뿐 아니라,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이 봉사하는 기쁨을 느끼게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대중국 관련 각종 행사에 대비해 중국어 소통이 가능한 지역 인재를 발굴, 통번역 경험이 있는 ‘전문가그룹’과 일반통역 및 행정지원을 할 ‘일반인그룹’으로 구분해 ‘중국어 통번역 인력풀’ 34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의 공식 활동은 오는 15일부터 3일간 전남에서 열리는 ‘전라남도-저장성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업’에서 저장성 성장대표단 일행을 대상으로 한 통·번역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후 중국어 통번역이 필요한 시군 및 전남 지역 공공기관, 유관기관은 물론 중국 수출기업 등도 언제든지 활용이 가능하다. 전라남도는 이들의 공식적 활동을 앞두고 지난 4일 ‘중국어 통번역 인력풀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통·번역에 필요한 실무 사례,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피치 스킬 업, 국제마인드 함양 및 테이블 매너 등 통번역 인력풀로서 역량을 키우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양교육을 통해 전라남도의 대중국 교류 정책과 성과를 알 수 있는 내용을 심도있게 다뤘다. 또 우리 지역을 먼저 알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전남의 대표관광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번역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통·번역 인력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 사찰, 국보·보물을 보유한 명승지 등에 대한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전남지역 사찰 화재 분석 결과 총 262건이 발생해 13명(사망 1명부상 12명)의 인명피해와 약 51억 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소방관서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오는 11일까지 전통사찰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촛불, 연등과 같은 화재 취약 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와 산간 오지 등 소방차량 진입 불가 지역에 대한 자체 대응 체제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사찰에 대해서는 소방관서, 시·도 문화재 관리부서, 전기·가스안전공사, 한국소방안전협회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중앙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외 국보·보물 등 목조 문화재를 보유한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컨설팅을 통해 전통사찰 주변 무단 소각 행위 단속 및 화재 취약 요인 제거, 소방·방재시설 가동 확인, 자체 경비인력 안전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 21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전 9시까지 주요 사찰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초기대응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민주평화당 송귀근 고흥군수 예비후보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행복한, 희망고흥을 만들겠다.”는 캐치프레이를 걸고 ‘어르신 孝 복지 4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송귀근 후보는 “지금의 어르신 세대는 오늘날의 고흥을 만드신 주역이며 우리 모두의 부모이므로 마땅히 우리 사회가 어르신들에게 복지 확대로 예우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어르신들을 최우선으로 모시는 ‘장수복지 고흥’만들기를 목표로 세우고 ‘어르신 孝 복지 4대 공약’ 이행을 통해 고흥의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촘촘한 복지 네크워크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송귀근 후보는 ‘어르신 孝 복지 4대 공약’으로 첫째, △전남 최고수준 고흥건강복지타운 건립을 통한 원스톱 어르신 건강복지를 내세웠다. 둘째로, △노인일자리 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기존의 공공일자리 제공과 같은 단기성 일자리가 아닌 직업으로서 장기적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셋째로 △치매안심센터를 설립해 치매 환자와 치매 가족을 위한 초기상담 및 치매 조기검진, 1대1 사례관리, 치매 등록 및 관리, 치매 치료비 지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이젠 여름의 문턱까지 왔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로 전 국민이 나들이 계획을 세우며 들떠있다. 특히 보름 앞으로 다가온 석가탄신일에는 가족의 건강과 소망을 기원하는 불교행사로 많은 국민들이 전통사찰과 주요 문화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설날 마지막 연휴인 2월 10일 일요일 오후 8시 50분경 발생했던 국보 1호 숭례문 화재 영상이 10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한 노인의 방화로 시작된 화재는 진압에 5시간이 넘게 걸렸으며, 복구하는데 5년여의 세월이 흘렀다. 2005년에는 강원도 양양 산불로 낙산사의 많은 문화재가, 2009년에는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된 여수 향일암이, 2012년에는 근대 문화유산 등록을 추진 중이던 정읍 내장사 대웅전이 화재로 인해 소실되었다. 화재원인을 예측하기 어렵고 문화재라는 특수성이 있어 화재예방과 진압이 어렵지만 문화재는 단순히 금전적인 가치로만 계산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역사이자 우리민족의 문화가 담겨져 있다. 한 번의 실수, 누군가의 잘못된 선택으로 화재가 발생해 소실되면 금전적 손실을 넘어 역사적, 문화적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오는 6월부터 소방차 등의 긴급 출동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은 적극적으로 치워지고 그 과정에서 훼손이나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보상받을 수 없게 됩니다. 현행법에도 차량을 옮길 수 있는 규정은 있으나 이에 따른 보상 절차라던지 판단 기준등이 준비되지 않았는데 이젠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심사와 결정에 따라 이뤄집니다. 개정 소방기본법이 시행되는 6월 27일부터 긴급 출동에 장애가 되는 주정차 차량은 적극적으로 대응됩니다. 해외의 경우 캐나다는 긴급 차량을 방해하면 벌금 및 면허정지는 물론 이동과정에서 훼손되어도 그냥 밀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미국 델라웨어주, 캘리포니아주는 소화전 옆 5미터 이내 불법 주정차 차량의 창문을 부수고 소방호스를 연결하더라도 보상하지 않습니다. 영국은 차량 소유주 동의 없이 차를 훼손시켜도 소방관은 면책받습니다. 그동안 소방차 진입이 어려웠던 이유가 비좁은 진입로 탓도 있었으나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한 경우가 30%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화재의 경우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도로의 절반 가량이 잠식당해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근 고속도로 119 긴급출동 알림 서비스가 도입되어 소방차 등 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우리나라는 해마다 OECD 자살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자살자가 많습니다. 하지만 항우울제 소비는 하위권에 머물며 우울증 치료에 소홀하기도 합니다. 자살 암시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도 자살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자살 사망자의 93.4%가 언어나 행동, 정서적 변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고신호를 보내지만 유가족의 81%가 이런 자살 징후를 인지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즉, 자살사망자가 10명이라면 신호를 보내지 않는 사람은 1명이 안되지만 가족이나 친지 중에 이를 눈치채는 사람은 2명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자살자 혹은 자살시도자는 죽음에 대해 언급하거나 자살방법을 표출하며 망자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합니다. 또한 불면, 체중감소가 되거나 죽음 관련 작품이나 보도에 몰입하게 됩니다. 평소와 달리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감정변화가 잦고 무기력해지고 외출을 자제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감정이 억압되어 있고 표현을 잘 안하기 때문에 자살징후가 나타날 정도가 돼야 우울증을 알아차리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증의 진단과 치료를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비가 온 뒤에는 길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긴다. 자동차가 이런 물웅덩이를 고속으로 지나면 타이어가 노면에 닿지 못하고 마치 수상 스키를 타듯이 뜬 상태로 통과하게 되는데, 이것을 ‘수막현상’이라고 한다. 타이어가 노면에 닿지 않는다는 건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제동할 수 없다는 의미로 빙판길 운전만큼이나 위험한 일이다. 따라서 빗길이나 젖은 노면을 운전할 때는 고속 주행을 삼가고, 평소보다 타이어의 공기압을 10% 정도 높여 배수 성능을 향상시켜야 한다. 또 물웅덩이를 지나면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가 젖어 평소보다 제동력이 떨어지므로 서행 운전을 하면서 브레이크를 2~3회 가볍게 밟아 젖어 있는 브레이크를 말려 주는 것이 빗길 운전의 노하우이다. 많은 사람들이 빙판길 운전은 위험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빗길 운전에 대해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비 오는 날은 평상시보다 제동 거리가 길고 미끄러지기 쉬워 돌발 상황에 대비한 방어 운전의 자세가 필요하다. 빗길 운전 시 주의 사항 ① 타이어의 마모 상태와 공기압을 점검한다. ② 워셔액을 충분히 보충한다. ③ 와이퍼의 작동 상태를 점검한다. ④ 등화 장치의 작동 상태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 평생교육관 ‘샤이니 관현악 동아리(회장: 정병채, 바이올린 지도자: 백수미 )가 지난 4월 27일 요양시설 어르신 생신잔치를 맞이하여 축하공연을 위해 저희 고흥종합복지센터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로 어르신들의 생신 축하 노래를 시작으로,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신나고 흥겨운 노래들을 연주해 주셨습니다. 모처럼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여 흥겹게 박수도 치고, 함께 노래도 부르며, 춤도 춰보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주가 끝나는 것이 못내 아쉬웠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바쁜 시간을 내시어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주신 ‘샤이니 관현악 동아리’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6일 오후 여수밤바다 야경과 선박조명, 레이져쇼 등이 어우러진 해상불빛퍼레이드가 제52회 여수거북선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