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7일 오곡면 명산마을에서 2023년 9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매주 목요일마다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5월에 있을 모내기철을 앞두고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기계팀과 함께 농기계 현장실무교육과 농업기계 수리를 진행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계 사용 빈도가 높아지는 농번기 시기인 만큼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 자가 정비 방법, 농기계 사용 및 관리법이 실시됐다.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최근 농기계가 사고가 증가하는 시기에 유익한 교육이었고 경운기와 예초기까지 수리해줘서 감사하다. 이번 모내기철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농업에 종사하는 군민들이 많은 만큼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촌지원과와 협업하여 업무를 추진하겠다. 앞으로도 질 좋은 서비스를 확대·발굴하여 군민들이 행복한 삶의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기계팀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내고장·내직장 곡성愛(애) 주소갖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내고장 내직장 곡성애 주소갖기 운동’은 곡성에 실거주하고 있으나 주소가 미전입된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곡성 주소 갖기 캠페인이다. 지난 27일 곡성군은 전남과학대학교를 방문해 교직원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입 혜택 및 각종 청년정책 지원사업을 홍보했다. 또한 옥과면사무소·대학교와 협업해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제공해 전입신고서와 전입 지원금 신청서를 직접 현장에서 접수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부서별로 유관기관·기업을 직접 방문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입 혜택 및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며 곡성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3월부터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이용해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증상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일정 시간 동안 경증 치매 환자를 보호하며, 환자들이 가정에서만 머물지 않고 쉼터에서 사람들과 교류를 통해 고립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라남도는 2016년 전국 최초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치매 유병률은 12.2%로 전국 치매유병률인 10.4%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 중 곡성군은 치매 유병률 14.58%로 전남에서도 가장 높았다. 이러한 사회학적 특성을 고려하고 지역의 치매 환자를 위해 12개소의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활용한 쉼터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6일부터 시작해 주 2회씩 총 24회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핵심 내용은 공예, 미술, 운동, 작업치료 등의 인지 자극 프로그램이며, 쉼터에서는 사전 및 사후 검사를 통해 인지 영역의 개선 정도를 확인한다.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기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3년(‘22년 실적) 지방세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최우수상에 이어 이룩한 쾌거이며, 군은 상사업비 5천만 원과 포상금 4백만 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3개 분야 32개 항목 세정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한다. 곡성군은 2021년 장려상, 2022년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받아 세정평가에서 꾸준히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곡성군은 안정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 과세자료 관리를 철저히 하고 징수율 제고에 힘써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노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납세자 권리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및 ‘납세자 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납세자들의 편익을 위해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책자’를 발간해 적극적인 세무행정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평가 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6일 지역 내 5개 여행사와 협약을 맺고 인문과 관광이 결합된 ‘곡성 심쿵 여행’을 정식 상품화한다고 밝혔다. ‘곡성 심쿵 여행’은 지난 2월에 군 직영으로 모객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관광 상품이다. ‘곡성 심쿵 여행’은 기존의 체험, 관광지와 더불어 곡성 관내에 산재한 역사적 장소로 구성됐다. 청소년과 가족단위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즐길거리·먹거리·역사 교육·체험을 통해 마음에 남는 여행 코스를 선사한다. 구체적인 상품 코스는 오전에는 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이었던 ‘청계 양대박 장군’전적지 견학, 현대사 최대 비극인 ‘6·25 전쟁’ 현장방문이다. 중식 후에는 별자리 보기 외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곡성 천문대’관람과 ‘섬진강 기차마을 레일바이크’ 타기 등 관내 다양한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돼 있다. 또한 여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모객 인원수를 최소 10명 이상으로 설정하고, 인원수에 따라 관광버스 임차비가 차등 지원된다.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행객에는 관내 식당과 체험시설을 1인당 1만 원 이상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6일 도서출판 경진출판에서 출판된 자사 도서 467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곡성군 향우회와의 인연으로 더욱 의미 있는 기증이 됐다. 기증 도서는 1,000만 원 상당의 사회·인문·교양·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로 구성됐다. 곡성군은 기증받은 도서 467권 중 옥과공공도서관에는 297권을 비치하고, 작은도서관인 죽곡농민열린작은도서관·석청작은도서관·심청골작은도서관·길작은도서관·책담작은도서관에는 각각 34권씩 비치할 예정이다. 양정섭 대표는 “자사에서 정성스럽게 출간한 책을 많은 군민들이 읽으며 곡성군의 독서 저변확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도서관 관계자는 “곡성군 도서관을 위해 소중한 도서를 기증해 주신 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증받은 도서로 군민들에게 더 풍요로운 독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보건의료원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산부인과가 없어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임산부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월 첫째주·셋째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운영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목포시의료원의 산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팀이다. 의료장비를 갖춘 이동검진버스로 분만취약지역을 순회 방문하며 초음파검사, 소변검사, CBC검사, 갑상선검사, 풍진검사, 기형아 검사, 임신성 당뇨 선별검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부터 1일 5명에 한해 임산부가 아닌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초음파검사, 갑상선검사, 풍진검사, B형간염검사 등을 제공한다. 현재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지역 내 30여 명의 임산부가 진료 및 건강증진을 위한 상담, 보건교육을 받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임산부에게 출산 전후로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산 전에는 엽산제·철분제와 같은 영양제 제공,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출산 후에는 신생아 양육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영유아 건강보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27일 담양군과 함께 고향사랑 상호 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 본부장과 담양군 인문학교육팀장의 인연으로 시작됐다. 두 사람은 각각 소속기관에서 교육 업무를 담당하며 교류하다 이번 고향 사랑 기부로 이어졌다. 이번 기부는 기관별 11명씩 총 22명이 참여했다. 기탁식은 담양군 직원들이 곡성을 직접 방문해 옥과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진행됐다. 전달식 후에는 기관 내 위치한 학교밖청소년 협동조합 다얼 카페에서 차담회를 가지며 우애를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로 지역 상생에 참여해준 재단 직원들과 담양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교육으로 지역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활발한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군 교육지원청이 함께 협력하며 2020년 6월 설립됐다. 재단은 지역소멸위기를 교육으로 극복하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죽곡면의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7명으로 구성된 기동대는 동절기에 난방유를 지원하고 주택수리 대상자를 발굴하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독거노인 가구들을 발굴해 보일러를 교체해 주고, 동절기 위기가구 7가구에 대해 난방유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파손된 현관 유리문에 비닐을 막고 생활하는 어려운 가구에게도 현관문을 교체해 주며 어려운 이웃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죽곡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보살피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0일부터 개최된 황토회 단체전이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4동에서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한 황토회는 1970년 목포 미로 화랑에서 오지호, 배동신, 김인규, 최용갑, 김수호, 강동문 선생 등이 결의를 모아 창립됐다. 이번에 기획된 단체전의 목적은 전통적인 회화를 넘어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또한 자연과 인간,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등의 이질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시에는 강근선, 고영준, 고희자, 김선화, 김양훈, 김수복, 김용근, 김혜자, 박일광, 배삼수, 신동언, 신동훈, 오행수, 윤정귀, 이진표, 이현자, 정 철, 정은기, 황영일 19명의 작가가 참여해 서양화, 조소, 설치 작품 38점을 선보이고 있다. 황토회 관계자는 “전국구 회원으로 구성된 황토회는 매년 정기 전시회를 통해 대중과 교류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성과 도전적인 시도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도 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17일부터 안과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돼 안과 진료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의 안과 진료환자 수는 연간 3천여 명에 달하지만, 작년부터 안과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지 않아 진료가 중단됐다. 또한 곡성군은 의료원 외에 민간 안과가 없어서 주민들은 인근의 전북 남원시, 전남 순천시 및 광주광역시로 진료를 받으러 가야하는 등 비용과 시간 부담이 컸다. 곡성군보건의료원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라남도에 안과의사 배치 요청을 했고, 올해 안과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됐다. 이로써 군민들은 세극등현미경, 안저촬영기, 각막곡률반경측정기와 비접촉식안압측정기 등 안과장비가 구비된 전문 안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진료 경험이 풍부한 안과의사가 배치 돼 그동안 안과 전문의가 없어 타지로 진료를 받으러 가야했던 군민들의 불편함을 덜게 됐다. 앞으로도 부족한 주민 의료서비스 분야에 대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곡성군보건의료원에는 안과 이외에도 소아과, 재활의학과, 일반진료, 치과, 한의과 등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25일 질병정보 모니터망 요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66명의 병·의원, 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산업체집단급식소, 보건관리자 등으로 구성됐다. 요원들은 매년 발생되는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진드기매개감염병 등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감염병 환자 발생 현황을 보건소에 신고해 감염병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군에서는 요원들의 위촉식과 함께 주요 업무에 대해서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염병 예방 관리 요령과 환자 발생시 보건소 신고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감염병 홍보 관련 정보는 질병관리청,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소 홈페이지를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모니터 구분별 활동 요령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병의원과 약국은 평소보다 환자 수가 증가하는 질병 상황인지 시 보건소에 전화 통보하고, 설사 환자는 진료 시 항생제 투여 전 검체채취를 우선하도록 했다. 산업체보건관리자·사회복지시설장·보건교사 등은 근무처 내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질병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도록 안내했다. 그리고 종사자 및 학생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