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곡성군이 8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곡성군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28개소를 방문해 생필품,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설별로는 노인복지시설 9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 아동복지시설 1개소, 기타 16개소를 방문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한 곡성군 관계자들은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곡성군이 오는 9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곡성군 공무원 등 약 500여 명은 지역사랑상품권(곡성심청상품권)을 사용해 명절 차례 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유관 기관과 사회단체 등에 전통시장 장보기에 함께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곡성군은 이번 장보기 위축된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도 8일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 군수는 차례용품 등 물건을 직접 구매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군수는 “많은 분들께서 넉넉한 인심과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과 차례용품을 구입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곡성군은 추석을 맞이해 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물가 안정 캠페인도 병행 추진한다.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방문하도록 소방시설, 전기, 가스, 건물 분야 전문가들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사전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의회(의장 윤영규)는 7일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정이 넘치는 한가위 분위기 조성과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는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소인원만으로 심청골 효도의 집, 꿈꾸는 노인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손 소독,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시설 입구에서 위문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방문하지 못한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는 위문품을 별도로 전달하고 비대면 전화 위문해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빠짐없이 나눔의 손길이 닿기를 당부했다. 곡성군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여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꾸준히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영규 의장은 “태풍이 큰 피해 없이 지나가서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코로나 19로 지치고 힘든 시기 속에서 고생하시는 시설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남 곡성군 갤러리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류영도 서양화가의 가을 기획 초대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생의 환희를 과감한 몸짓으로 표현한 대작 25점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포즈의 인체를 거침없고 자유로운 곡선와 과감하고 다채로운 색감으로 그려냈다. 류 작가는 “수없이 많은 데생 등을 통해 터득한 비율과 균형미를 여체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으로 승화시켜 표현했다. 여체의 아름다운 곡선을 비조형적인 배경과 추상적인 형태를 접목시켰다. 이를 통해 구상과 비구상의 만남을 추구하면서 여백의 미를 강조했다.”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이어 “작품의 여백에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덧붙여 보는 것도 좋은 감상방법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류 작가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과 조선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국내외에서 36회의 개인전 개최했고, 대한민국 6.25 전쟁 60주년 기록화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록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한국문화예술상과 한국창조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서양화 분과 부이사장, 한국 현대 인물 작가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9월 7일 곡성군청 군수실에서 광주 소재 센트럴 윤길중 안과 의원과 의료 복지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트럴 윤길중 안과 의원에서는 곡성군 주민이 병원을 방문할 경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예약-상담-진료-검사 등 복잡한 병원 이용 절차를 간소화해 방문 당일에 처리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한 곡성군 주민을 대상으로 연 2~3회 안과 의료 봉사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안과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 측에서는 안과 진료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협약 병원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민들이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공공 보건 의료 역할 수행에 상호 간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곡성 군민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의료 취약 계층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료 복지에 나서기로 했다. 곡성군은 올해 4월까지는 보건의료원에서 안과 진료가 가능했다. 하지만 공중보건의사 임기가 만료되면서 현재는 곡성군에서 안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추석 연휴 기간에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한 비상 진료 체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은 주말을 포함해 총 4일간 휴일이 이어진다. 따라서 질병이나 응급 상황 발생 시를 대비해 비상 진료 병원을 미리미리 숙지해 둘 필요가 있다. 곡성군에서는 공공보건기관과 민간 의료 기관 등이 참여해 비상 진료 체계가 운영된다. 먼저 공공보건기관은 9개소(보건의료원 1, 보건지소 2, 보건진료소 6)가 비상 진료에 나선다. 그리고 민간에서는 병원 1개소, 의원 3개소, 약국 7개소가 참여한다. 곡성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연휴 기간 중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황실 근무자는 비상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비상 진료 기관과 일정을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보건의료원에서는 연휴 기간 내내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와 다수 환자 대응반을 운영한다. 곡성군 3개 권역 공공보건기관은 9월 10일부터 9월 12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 진료반을 운영한다. 곡성읍권역에서는 해당 기간 중 보건의료원에서 응급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옥과권역은 옥과보건지소, 석곡권은 석곡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대투수’ 양현종(34)이 국내 프로야구 좌완 투수 최초로 8년 연속 15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양현종은 6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롯데와 벌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3회말 1사 후 롯데 안치홍을 병살로 처리하며 올 시즌 150이닝을 채웠다. 양현종은 이로써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8시즌 연속(해외 진출 기간 제외) 150이닝 투구 기록을 세웠다. 2014년 171⅓이닝을 시작으로 150이닝 이상을 던졌던 양현종은 이날 투구로 8시즌(미국 무대에 진출한 2021시즌 제외) 연속 150이닝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8년 연속 150이닝 이상을 던진 것은 양현종이 KBO리그 역대 3번째고, 좌완 투수로는 최초다. 양현종에 앞서 이강철(10시즌 연속·1989~1998년), 정민태(8시즌 연속·1995~2004년)만이 이 기록을 작성했다. 양현종은 정민태 이후 18년 만에 대기록을 쓰는데 성공했다. 양현종은 이날 롯데전에서 6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아쉽게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올시즌 16번째 퀄리티스타트를 하며 통산 2139⅓이닝을 던져 KIA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최다 이닝(이강철 2138이닝)을 돌파하는 새 기록도 세웠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 겸면사무소가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지사장 김성원)와 함께 겸면 괴정리 소재 1가구에 대해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이자 노인 및 지적장애자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지역 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에서 면 사무소와 석유공사가 힘을 발벗고 나서 난방 시설을 갖춘 주거 환경을 마련해준 것이다. 겸면사무소는 대상 가구 선정과 100만 원 상당의 도배 및 장판 작업을 지원하며 사업을 총괄했다.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는 150만 원 상당의 전기 온수보일러 설치하며 더욱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곡성군 겸면 김준욱 면장은 “이번 사업은 면내 위치한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와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위해 양 기관이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 김성원 곡성지사장은 “겸면에 곡성 석유 비축기지가 위치하고 있는 만큼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도울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2022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에 걸쳐 1인 가구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의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등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곡성군도 총 15,539가구 중 1인 가구가 8,571가구로 전체의 55.17%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민선 8기 공약으로 다림돌 고독사 예방센터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고독사 방지 및 응급안전지원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이에 대한 사전 작업의 일환이다. 조사는 기초연금, 맞춤형 돌봄 등 노인 복지 대상에 속하지 않는 64세 이하 전 연령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1차 조사에서는 읍면 인적 안정망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8,578가구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1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층 조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2차 현장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곡성군은 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위기 정도에 따라 분류하고 공적 지원 또는 민간 서비스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약 계층, 다자녀가구, 한부모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특별 발굴 기간도 운영한다. 이를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죽곡 태평지구 측량 결과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곡성 학정리, 신월리, 월봉지구, 죽곡 태평지구, 오곡 압록지구를 대상으로 2022년도 지적재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죽곡 태평지구에 대한 측량을 먼저 시행함에 따라 올해 사업 지구 중 제일 먼저 측량 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죽곡 태평지구는 673필지 35만㎡에 대해 토지소유자의 2/3 이상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곡성군이 새로 측량한 결과로 작성된 확정 예정 통지서를 토지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송부하기에 앞서 마련한 자리였다. 각 필지에 대한 재조사 측량 결과를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게 안내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다.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태평리 1구 회관에서, 31일부터 9월 2일까지는 태평리 2구 회관에서 설명회가 진행됐다. 참석한 토지 소유자들은 드론 항공 영상을 중첩한 재조사측량 결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곡성군은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재측량이 필요한 경우 현장을 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5일 이상진 부군수 주재로 2023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지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87개 평가 지표에 대한 추진 상황과 지표별 목표 달성률 제고 방안을 보고했다. 특히 정량 지표 67건에 대해서는 7월 말 기준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정확한 지표 분석과 타 부서 협조 사항 등 추진실적 제고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정성 지표는 부서에서 발굴한 20개의 우수 사례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전남도 우수사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보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앞으로 정량 지표 관리 카드를 통해 매달 추진 실적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까지 계속해서 우수 사례를 추가 발굴하고 고도화함으로써 실적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평가 결과에 따라 담당 직원들에게 포상금 지급, 유공자 표창 추천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상진 부군수는 “지표별 성격, 추진 시기, 우리 군 여건 등을 잘 분석하고 보완해서 내년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 우수사례 발굴 등 실적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과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지역위원회가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2022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곡성군 공직자들과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의회에서 곡성군의 주요 현안 사업 7건과 국비 건의 사항 4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국립 동안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곡성 압록-오지 국도 17호선 도로시설 개량사업 외 4건에 대해 이야기가 오갔다. 또한 곡성군은 국비 건의 사항으로 ▲석곡IC~겸면 국도 27호선 도로시설 개량사업, ▲죽곡 공공하수 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사업, ▲옥과 수리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곡성토란 농촌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서동용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비 건의 사항의 필요성과 현안 사업의 시급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 곡성군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해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주요 현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