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국회 및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3년도 국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방문은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의 현안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전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다. 또한 중앙부처 향우 공직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비 반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상철 곡성군수와 곡성군 관계자들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동용 의원과 김종민 의원, 강훈식 의원, 권명호 의원, 김원이 의원, 이소영 의원을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김영진 의원실과 윤건영, 전용기 의원실을 방문해 하수도 분야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국고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죽곡 공공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 설치사업(총사업비 136억), 삼기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사업(총사업비 158억), 침곡·구성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89억) 등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개호 의원, 이병훈 의원과 곡성군 국민의힘 호남동행 의원인 황보승희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는 △곡성 천태암 극락보전 건립사업의 반영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2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정신건강 자조 모임 ‘우리 가족 미소지음’을 진행했다. 우리 가족 미소지음은 정신장애인의 가족들이 정신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모임에는 센터 등록회원과 가족들 22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조 모임은 강의 형태로 진행됐다.‘긍정의 의사소통과 위기 대처 방법’이라는 주제로 2차시의 강의가 이어졌다. 첫째 시간에는 가족 구성원들 간의 관계, 재발 방지를 위한 계획, 위기 상황 대처 방법 및 지침 등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이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정신 장애 가족으로서 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고, 상황별 가족 대처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참여한 가족들끼리 각자의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서로 공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나누기도 했다. 모임에 참석한 A씨는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여러 가족과 대화하면서 다른 사람들도 이 힘듦을 이겨내고 있는 것에 많은 위로를 받았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자조 모임에도 계속 참여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KBO 허구연 총재는 지난 7일(금) 명현관 해남군수와 신우철 완도군수를 차례로 방문했다. 허 총재는 두 단체장에게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아마추어, 동호인 야구팀의 대회와 동계전지훈련이 가능할 수 있는 야구장 인프라 조성을 요청하였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내년 착공 예정인 제2스포츠타운 내 야구장 2면을 중심으로 실내연습장 추가 건립 등 KBO의 남해안벨트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함께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어 방문한 신우철 완도군수와의 면담에서도 인근지역보다 겨울철 평균기온이 3~4도 높은 완도군에 프로, 아마추어, 동호인 야구팀들의 동계전지훈련에 필요한 인프라 조성 등 두 단체 간 야구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중심으로 상생 방안을 논의하였다. KBO는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야구장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BEXCO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리는 ‘제23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박람회를 통해 곡성군은 대표 관광지인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을 포함해 섬진강 침실습지, 압록상상스쿨 등 신규 관광지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젊은층을 타겟으로는 레저 스포츠 체험, 사진찍기 예쁜 곳 등 생동감 있는 곡성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여행 심리를 자극한다. 또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곡성 심청어린이대축제 홍보에도 나선다. 홍보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모바일스탬프투어, 남도숙박 BIG이벤트 등을 안내해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섬진강기차마을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좋아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다시 만나는 여행, 다시 만나는 BITF'라는 주제로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 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박람회에서는 세계 30여 개국의 관광, 여행,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와 각 지역별 특색있는 관광지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본 행사를 비롯해 특별행사, 부대행사 등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군 관계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지난 10월 7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곡성중앙초등학교 5학년 초등학생 대상으로 마을역사강사와 함께 마을역사현장탐방을 다녀왔다. 70여명의 학생과 마을역사강사 6명은 함께 곡성군 죽곡면 태안사의 여러 유물과 충혼탑 등을 탐방했다. 태안사의 능파각, 충혼탑, 적인선사탑 등 마을 문화재와 유물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상반기 알·재·곡(알고보면 재미있는 곡성역사)마을역사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마을역사강사와 함께 진행됐다. 마을역사강사 들이 모여 수업자료를 함께 준비해 초등학교 5학년 사회과 역사단원과 연계된 마을역사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답사를 진행한 김경숙 마을역사강사는 “마을의 아이들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역사를 알고 자라길 바라는 마음의 이렇게 참여하게 됐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고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를 통해 마을의 역사적 가치가 지역의 후손이며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에게 공유되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를 통해 배웠던 역사 내용을 마을역사강사분들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셔서 역사를 즐겁게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석공예 명인 이귀재 작가는 지난 7월 갤러리107에서 개최한 개인전시회 수익금 전액인 1천만원을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작가는 지역이 낳은 석공예 장인으로 현재 한국예술문화명인, 한국 문화재 기능인협회, 한국 공예가협회, 근대 황실공예예술가협회, 곡성미술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과거 창덕궁과 청와대 등 다수의 문화재 복원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작가는 개인전 당시 곡성 교육과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전시회 수익금 전액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었다. 재단 관계자는 “작가님께서 전시회 수익금뿐만 아니라 개인기부금 까지 더해 기부해 주신 걸로 알고 있다. 기부금 전달과정에서 지역교육뿐만 아니라 성숙한 기부문화 조성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뒷이야기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오는 10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매주 다양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기차마을 내 요술랜드 2층 체험교실에서 진행된다. LED 디폼 블럭 만들기, LED 우드 페인팅, 스트링 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3시, 일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7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곡성군 홈페이지, 기차마을 공식 인스타그램 안내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차마을에서 어린이 관광객에게 매주 신나는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섬진강기차마을 달달 이벤트’의 일환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드시길 바라며, 선착순 모집이니 늦지 않게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7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자생적 민간조직을 발굴 및 육성해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회의에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단과 액션그룹이 참석했다. 곡성군은 참석자들에게 9월 26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된 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지난 아카데미 1기에서 배출된 8그룹의 액션 그룹 법인화 추진 계획을 안내했다. 그리고 향후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액션그룹원들의 질의에 대해 답변했다. 참석자들은 디톡스테라피센터 건립 계획과 액션그룹 법인화 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운영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곡성군과 추진단, 액션그룹들은 신속하고 강한 연대의식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곡성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치유농업, (가칭)배달의 농부사업 등 다양한 지역 개발사업과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간조직의 의견을 최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섬진강 동화정원 6만㎡ 규모의 꽃단지에 백일홍이 만개하며 가을 나들이객을 유혹하고 있다. 섬진강 동화정원은 곡성군 기차마을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충의공원이라고 불리는 야트막한 언덕 위에 오르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낸 백일홍이 펼쳐진다. 백일홍 꽃 물결과 함께 선선한 바람, 높아진 하늘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곡성읍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뷰 포인트이기도 하다. 곡성군은 섬진강 기차마을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충의공원에 섬진강 동화정원 기반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격적인 시설 공사 전 작년부터 동화정원 유휴부지에 꽃단지를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장에 오시는 분들께서 동화정원 백일홍 꽃단지에도 방문하셔서 가을 추억 하나씩 남기고 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곡성군이 농업 분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소통 행정을 펼쳤다. 이날 이상철 곡성군수는 청년농업인 원예작물 스마트팜, 만감류 특화단지, 백세미 누룽지 가공공장, 과학영농실증시험포(미생물 배양시설, 가공센터), 분질미 재배 현장 등을 방문하며 지역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점검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스마트팜 시설하우스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안정적 농산물 수급과 경쟁력 확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신소득작물인 만감류(천혜향) 재배 농장에서는 공선 출하, 유통, 판매 운영 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또한 과학영농실증시험포를 찾아 지역 적합 작목을 발굴과 재배기술 보급 등 과학영농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을 나눴다. 이어 농산물 가공센터를 방문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역 농업 발전 전략에 대해 협의하기도 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쌀가루용 벼품종인 바로미2(분질미) 재배 농가를 찾아 생산성 향상과 수매 계획 등에 대한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상철 군수는 “농가의 소득을 올리고 농업발전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초등교육을 마친 어르신 64명을 대상으로 졸업사진 촬영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 찾아가는 문해교실에 입학했으나 졸업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지난해 못입었던 학사복을 입고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곡성군은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현재까지 관내 65세 이상 비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30개 마을에 성인문해교사를 파견해 한글교실 및 졸업생들을 위한 특별반을 운영중에 있다.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문해교육 졸업예정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해지원 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해교육은 정규 학교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 해득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초·중등학교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운영한 2022년 영양특화사업 ‘나는 쌀이 좋아요!(I LOVE 米)’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곡성군은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급식을 위해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역 내 어린이 관련 시설의 급식을 모니터링 및 관리하고, 건강한 식습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나는 쌀이 좋아요’ 프로그램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2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우리 쌀에 대해 이해하고, 쌀로 만드는 여러 가지 음식을 배우면서 우리 쌀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험 형식의 교육에 흥미를 보였다. 특히 ‘내 얼굴 샌드위치 만들기’라는 푸드 아트 테라피 교육에 크게 호응했다. 쌀 식빵을 활용해 자신의 얼굴을 만들는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푸드 아트 테라피는 골고루 먹는 식습관 형성은 물론 어린이들의 창의력 발달과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식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