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9일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서 겸면사무소를 방문해 25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난방유 상품권은 지역 내 취약계층 25가구에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곡성지사는 매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난방유 기부,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곡성지사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겸면 관계자는 “난방유를 구매할 여력이 없어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다. 사랑과 온정을 나눠준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16일 재경곡성군향우회(회장 배만익) 송년맞이 행사에서 1천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재경곡성군향우회는 지난 2020년 수해피해가구를 위해 4천8백만 원을 기탁했다. 고향의 애환을 함께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재단 이사장인 이상철 곡성군수는 “향우님들의 고향 사랑으로 또다시 깊은 유대감을 느끼게 됐다. 우리 아이들이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어른들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며 성장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배만익 회장은 개인 자격으로 2021년 재단에 1천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지속적인 기부행위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9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관리사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관리사업은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 경감을 목적으로 한다.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 연계 및 교육 등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곡성군의 다양한 치매콘텐츠를 보급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는 건강증진과장,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치매 업무협약을 맺은 곡성사랑병원, 곡성치유의숲, 곡성택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연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을 운영하며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내년에 있을 치매 관리 시행계획을 위해 자문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곡성군은 2002년에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여 치매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곡성군치매안심센터는 이러한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더 다양한 사회주체를 동참시켜 치매 관리 체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관기관들 역시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곡성군치매안심센터는 상담 및 등록관리, 조기검진, 예방관리, 치매지원서비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황선우(19·강원도청)가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2연패를 달성했다. 13~18일 호주 멜버른 스포츠&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 황선우는 대회 마지막 날 결선을 1분39초72로 우승했다. 황선우는 지난 16일 열린 이번 대회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자신이 써낸 한국 및 아시아기록인 1분40초99를 1초27 단축했다. 계영 800m 결승에서 첫 영자로 나선 황선우는 박태환이 2016년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할 때 써낸 종전 자유형 200m 한국 및 아시아기록인 1분41초03을 뛰어넘어 신기록을 써냈고, 이틀 만에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이번 대회 이전까지 황선우의 개인 최고 기록은 지난해 10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시리즈 3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1분41초17이었다. 아울러 황선우는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신기록도 수립했다. 파울 비더만이 2009년 11월 경영 월드컵에서 작성한 세계기록(1분39초37)에 불과 0.35초 뒤처진 역대 2위 기록이기도 하다. 황선우는 올해 롱코스(50m)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난 17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제4회 곡성군청소년축제 ‘HI-TEEN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주최하고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하여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축제 준비를 위해 청소년축제기획단을 구성하고 계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됐던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활동의 장이 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문화 플랫폼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에서 주도하여 운영한 27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는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청소년들은 심청골 청소년 가요제를 통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뽐내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기를 뿜어냈다. 청소년축제를 기획한 A양은 “코로나19 이후 이렇게 대면하여 청소년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내년에는 더 좋은 청소년축제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곡성의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청소년 문화플랫폼의 시작점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다양한 영역에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15일 원불교 곡성교당에서 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진원 교무는 “지역 교육을 전담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보탬이 되고자 교도들의 뜻을 모았다. 이 장학금이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종교계가 나눔 문화에 앞장서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소중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가 15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곡성군을 통해 저소득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2021년에는 장학사업을 전담하는 군출연기관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규해 지사장은 “청소년들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매년 기부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보건의료원이 군민의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치아 관리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원은 올해 8개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보건교육 및 치아 불소 도포를 무료로 실시했다. 불소 도포는 고농도의 불소를 치아 표면에 직접 발라 충치를 예방하고 세균 등에 의해 형성되는 산에 잘 견디게 함으로써 치아를 보호하는 시술이다. 충치 예방 효과는 약 40~70%로 알려져 있다. 의료원 측은 아동들의 평생 구강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매년 불소 도포를 실시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는 구강 보건 교육과 불소 도포 지원 외에도 틀니 살균 세척기 무료 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틀니 관리가 어려운 고령 주민들을 위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틀니 살균기를 공공시설에 설치한 것이다. 현재 의료원과 옥과 통합보건지소,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에 틀니 살균기가 설치되어 있다. 장애인들을 위한 구강 건강 사업도 운영한다. 지역 장애인 시설인 삼강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구강 검사와 스케일링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관련 사업과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13일 2022년도 졸업식 ‘ATTENTION’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올해 연도 사업 보고에 이어 졸업생들에게 졸업장과 장학금 및 격려금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곡성지구위원회와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곡성지구 위원회 측은 졸업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각 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올해 검정고시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아 총 5명의 청소년에게 각 50만 원을 지급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곡성지구위원회와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졸업생 A씨는 “학교를 그만두고 무엇을 해야 할지 많이 방황했었다. 그런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서 진로 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9세부터 만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직업 체험 및 취업, 자립 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은 농업인재활센터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농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 치료와 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 농업인재활센터는 2016년에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그러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운영이 중단됐다가 올 2월 10일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재개방 당시 2월에는 센터를 방문한 이용객이 143명 가량이었으나 치료 효과가 입소문이 나면서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났다. 그 결과 11월 말까지 누적 이용객이 7,0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곡성군은 인구의 38% 이상이 65세 이상인데다 농업을 핵심 산업으로 하고 있다. 이같은 특성상 80%에 달하는 고령 농업인이 근골격계 질환인 농부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센터는 이러한 농부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고령 주민들에게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운동 지도를 제공한다. 또한 농부증이나 의사의 지도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연계해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운동을 지도하고 있다. 센터 2층 30평 규모의 순환운동실에는 전라남도 최초로 그룹순환시스템 운동기구 6종을 도입했다. 6명씩 기구를 순환하며 운동을 함으로써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과 전남과학대학교가 15일 2022년도 제2차 관학지역발전협의회를 열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개최된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곡성군 기획실장과 전남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협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구, 청년, 평생교육, 청년농 인큐베이팅 등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2023년부터 새롭게 협업할 사항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이번 회의에서 전입 지원, 동아리, 복지, 평생직업교육, 볼링팀 육성 등 25개 협업 사업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곡성군은 내년부터 추진할 ‘러스틱 타운 고도화 사업’과 ‘곡성형 청년 유토피아 시범마을 구축 사업’과 관련해 청년 직업교육, 취창업 지원 등 분야에서 대학 측의 적극적인 협력을 제안하기도 했다. 곡성군과 전남과학대학교는 2017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7차례 관학지역발전협의회를 개최해왔다. 주로 지역 일자리 맞춤형 전문 교육, 지역 특화 전략 사업 등에서 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도 교육부 대규모 공모 사업에 양 기관이 합께 응모해 2건(총 사업비 165억 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운영하는 ‘내가 만난 첫 번째 문화재’가 2년 연속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14일 대전 호텔ICC 그랜드볼룸에서 문화재청 주관으로 2022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2년도에 진행된 전국 165개 생생문화재 사업 중 11개 지자체 사업이 우수 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곡성군은 유아와 어린이 대상으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유아의 문화재 접근법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내가 만난 첫 번째 문화재’는 유아와 어린이들에게 문화재에 대해 친근하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곡성군이 주최하고 (사)섬진강 도깨비마을에서 주관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업을 통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마천목사당, 도깨비살, (사)섬진강 도깨비마을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등 1천여 명(회당 40명)을 찾아가 인형극이나 체험학습 등을 선보였다. 특히 곡성군의 주요 문화재인 마천목좌명공신녹권(보물 제1469호), 마천목 묘와 재실(도 기념물 제 252호) 등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접근법을 개발했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