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7일 입면에서 60여 명의 주민과 함께 ‘마을한바퀴’의 힘찬 첫걸음을 뗐다. 마을한바퀴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신규시책 중 하나다.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인 군정 구호에 맞는 매력 있는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마을한바퀴는 지역 내 273개 행정마을 중 작은 마을이 우선 선정된다. 소외 없는 행정을 추진하고 마을 주민들의 생활에 꼼꼼하고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이상철 군수의 의지가 담겨있다. 먼저 마을회관에 모인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건의 사항을 접수한다. 그 후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마을과 현안 사업 현장을 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을한바퀴에 건의된 사항은 담당 부서를 지정하고 검토를 거쳐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주민 생활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우선으로 해결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날 입면에서는 2개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주로 안전과 직결된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철 군수는 “저를 비롯한 공직자 모두가 군민 생활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적극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한 새로운 종합청렴도 평가체계를 수립해 전국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곡성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2022년 연초부터 전년도 내부청렴도 취약분야였던 예산집행 및 부당업무 지시, 인사분야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아침 청렴방송 운영, 청렴친절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청렴알리미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향상시켰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2월 6일까지 쌀가루 지역자립형 생산소비 모델육성 신기술 시범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군은 분질미를 활용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9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 선정 대상자에게는 제분시설 등 쌀가루 생산 기반을 지원하고 쌀 가공품 개발을 통해 지역 자립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분질미(바로미2)는 농촌진흥청에서 가공용으로 개발된 쌀 종류다. 일반 쌀과 달리 전분 구조가 밀처럼 둥글고 성글게 배열돼 있어 가공에 유리하다. 늦은 모내기 재배에 특화돼 밀 등 동계작물과 이모작이 가능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다. 군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를 위해 쌀가루 품종을 친환경 유기재배로 농사를 짓는다. 분질미 재배단지와 연계해 계약재배를 통해 친환경 원료곡을 확보해 도정을 한 쌀과 쌀가루로 만들어 전국의 쌀 빵과 제과업체 등에 유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쌀가루 수요가 증가하고 쌀가루의 가공품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진흥청, 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바로미2벼의 유기재배 매뉴얼을 정착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밀가루 200만 톤 중 쌀가루로 20만 톤까지 대체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11명을 대상으로 농가별 개발된 브랜드 디자인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지난 9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강소농경영개선실천 전문과정 교육의 일환이다. 품평회에서 강소농들은 ‘내가 생산한 농산물은 내가 디자인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직접 디자인한 농특산물 브랜드 성과물을 발표했다. 각 농가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 직접 만든 브랜드 디자인, 명함, 포장 상자, 스티커 등을 전시했다. 서로가 디자인한 제품들을 평가하며 칭찬할 점, 보완할 점 등의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강소농 교육생 A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내 브랜드를 내 손으로 개발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 개발된 브랜드를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포장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싶다”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소농경영개선실천 전문과정은 농가들의 자체 브랜드 개발을 지원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이다. 농가들이 농산물에 대한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이 없어 온라인 판매, 소비자 직거래 등 판매의 어려움을 겪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식품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자인 시우디자인센터 노시우 대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강대찬’과 ‘새청무’를 최종 선정했다. 지난 26일 개최된 곡성군 쌀 대책 협의회는 곡성군, 농업인단체, 농협 관계자 등 27명이 참석했다. 쌀 적정 생산과 품질 고급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등이 논의됐다. 이번 협의회 회의는 지난 몇 년간 주된 매입품종이었던 ‘신동진’이 2024년부터 매입이 제한돼 대체 품종 선정이 주된 논의사항이었다. ‘신동진’ 대체 품종을 위해 농가, 농업인단체, 쌀 유통 농협 관계자 등의 여러 의견을 모은 결과 ‘강대찬’ 품종이 후보에 올랐다. ‘신동진’의 대체 품종인 ‘강대찬’은 ‘신동진’과 재배 특성, 생육 여건, 쌀 품질이 유사한 품종이다. 또한 매입품종 최종 선정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읍면 농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품종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강대찬’과 기존의 공공비축 매입품종인 ‘새청무’ 가 높게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농가들의 혼선이 없도록 2024년도 매입품종인 ‘강대찬’, ‘새청무’를 적극 홍보하겠다. 또한 우량종자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2월 3일까지 평생학습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평생학습공동체 지원사업은 지역 내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형성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학습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이 삼삼오오 모여 배움과 성장의 기쁨을 나누고 지역 내 학습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지난해 36개 단체에 100만 원에서 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올해도 선정 절차를 통해 40개 내외의 단체를 지원한다. 재단은 지난 17일 설명회를 통해 참석한 70여 명의 공동체 관계자들과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서식과 자료를 내려받으면 된다. 2월 중에 서류 심사를 통해 지원할 단체를 선정하고 2월 말부터 평생학습공동체 활동을 시작한다.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단순 경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하반기에 곡성군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동체 간 상호 교류를 돕고 배움과 나눔의 학습 문화를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농업인이 일정 기간 사용한 면세유에 대해 구입가의 상승분 일부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유가 상승에 따른 농업인과 농업단체의 농업경영비 경감을 위해 면세유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되는 면세유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사용된 휘발유와 경유,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사용된 등유다. 해당 기간 동안 사용된 면세유는 농가별 배정량에 따라 리터당 213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농협에서 면세유류 구입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는 관내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신청 희망자는 다음 달 20일까지 지역농협을 방문해 농업용 면세유류 구입비 지원사업 신청서와 개인(신용)정보 조회제공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액은 면세 유류 구입 카드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시설 원예 농가 중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가 보조금 한시 지원사업을 통해 등유 보조금을 지원받는 경우에는 정부지원금 리터당 130원이 차감된 83원이 지원된다. 1만 리터 이상 사용한 농업인에 대해서는 최대 상한액 213만 원까지 지원된다. 농업용 면세유 사용량 28리터 미만 사용자는 지원되지 않는다. 지난해는 휘발유와 경유에 한하여 농업용 면세유 구입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운동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의 안질환 의료비를 지원한다. ‘공양비 삼백석 모으기’는 백내장, 녹내장 등의 시력 저하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의료비를 모금하는 운동이다. 지금까지 5억 원이 모금돼 저소득층 1,748명의 백내장 수술비로 지원됐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2년간 모금 운동이 진행되지 못했으나 지난해 10월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를 통해 700여만 원의 모금액을 확보했다. 해당 모금액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올해도 꾸준히 개안수술비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안구 질환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모금 참여를 부탁드린다. 군민이 더 잘사는 곡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 J.C가 주관하며 21년째 추진되고 있는 공양미 삼백석 모금은 효녀 심청의 정신을 이어받고 효 문화의 확산을 위해 시작됐다. 지역 주민들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실명을 예방하고 일상생활 가능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비 모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초에 실시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의 영농계획을 수립해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필요한 교육이다. 관내 거주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집합교육과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농업기술센터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도와 교육 수요가 반영됐다. 식량작물(친환경 벼, 옥수수, 콩), 채소(멜론, 토란, 고추), 과수(체리, 블루베리, 매실, 감, 사과, 배), 양봉 4개 분야 13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자체 및 외부 강사를 활용해 재배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내 거주하는 농업인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친환경 벼 재배기술을 비롯해 차별화된 지역특화품목 교육 공익직불제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최근 농업 문제점 등을 연계한 점이 참석한 1,100여 명의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철 군수는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곡성감전정지원단에서 2월부터 3월까지 감나무 전정대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귀농인 등 일손이 부족하고 기술이 부족한 취약농가가 대상이다. 재능을 나눈다는 취지로 기존 전정사 인건비 대비 저렴하게 비용을 책정했다. 희망자는 권역별로 상담 후 전정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곡성감전정지원단 A씨는 “군 지원을 통해 습득한 소중한 기술이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농가에 환원해 우리 군 감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지원단의 전정 기술 향상을 위해 꾸준히 학습해 지역의 감 재배 기술을 선도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동계전정 작업은 고품질 감 생산을 위한 필수 작업으로 높은 수준의 전정기술이 필요하다, 곡성감전정지원단원들은 오랜 시간 교육과 연찬을 통해 전정기술 습득한 전문가들로 많은 취약농가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1년 결성된 곡성감전정지원단은 2020년 농업인대학 감전정전문가과정 100시간을 이수한 농가 중 뜻있는 농가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교육과 연찬을 통해 꾸준히 전정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브릭캠프 Next-Leve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오는 31일을 시작으로 2월 16일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옥과청소년문화의집, 2차부터 5차까지는 곡성꿈키움마루에서 진행된다. 이번 겨울 캠프는 1일 3시간 프로그램과 2일 6시간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1·2학년, 3·4학년, 5·6학년별 교육 특성을 반영해 3종류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곡성 관내 초등학생을 우선적으로 모집해 총 105명(관내 87명, 관외 18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한다. 캠프 프로그램 중에는 초등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레고를 활용한 코딩 학습인 체험형 STEAM 교육이 준비돼 있다. 스토리텔링 및 미션 수행 콘텐츠로 운영되며 조립과 코딩프로그래밍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력과 협동심을 터득할 수 있도록 교육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또한 재단에서는 겨울과 여름 방학 기간에 로봇 코딩 캠프를 진행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재단 소식지인 곡성미소 제2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곡성미소에는 2022년 하반기 재단 주요사업 및 성과, 곡성교육 인터뷰 줌人, 2023년 상반기 재단 사업계획 안내, 솜씨 자랑해요, 기부 안내, 구독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교육 정보들로 구성됐다. 이번 호부터 곡성교육 줌人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수록된다. 재단의 교육사업에 참여자들이 직접 작성한 수기와 곡성청소년의회 참여 청소년, 오산초에 농촌 유학 중인 가족 인터뷰 등 더욱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주민들과 소통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곡성의 행복한 성장 이야기를 담아내 이번 소식지 발간의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곡성의 미소를 담아 군민들의 사랑을 받는 소식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미소는 20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읍면사무소,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재단 기부자 등을 대상으로 배포된다. 재단 홈페이지에서도 곡성미소를 만나볼 수 있다. 구독 희망자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 행정운영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