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내가 만난 첫 번째 문화재’라는 주제로 문화재 콘텐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내가 만난 첫 번째 문화재’는 2015년부터 곡성군과 (사)섬진강 도깨비마을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이다. 마천목 장군의 좌명공신녹권(보물)과 마천목 묘와 재실(전라남도 기념물)을 섬진강 도깨비살 설화와 함께 풀어낸 곡성의 대표적인 문화재 활용 콘텐츠다. 그 결과 2021년과 2022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에서 2년 연속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번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어린이와 유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이 지역의 문화재를 접하면서 흥미롭고 재밌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도깨비 인형극과 체험학습으로 풀어내 17회차 운영된다.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성인을 대상으로 섬진강기차마을(요술랜드)·깨비버스·깨비정식과 연계해 1박 2일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그 밖에도 6월 16일에는 도깨비학술포럼, 6월 17일에는 도깨비잔치도 준비하고 있다. 학술 연구뿐만 아니라 도깨비농악·음악과 체험학습 등 관광객과 함께하는 자리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28일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곡성읍 서계리 산48-4번지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유관기관 단체, 곡성군 임업후계자 협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편백나무 묘목 총 1,500그루를 식재했다. 이날 조성한 편백나무 숲이 향후 2050 탄소 저감,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곡성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작은 마을 주변 뒷산에 경관림을 식재하고 숲길을 조성해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을 가하거나 아동을 돌보지 않고 유기·방임하는 것을 말한다. 전국적으로 매년 아동학대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보이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안부를 살피고 아동학대 예방 인식을 위해 다양한 홍보방법을 모색해 추진하고 있다 1차적으로 관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집 9개소, 지역아동센터 6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1개소, 큰사랑그룹홈 1개소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2월 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차적으로 읍면 담당자와 합동으로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양육아동을 전수 조사해 학대 의심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매주 목요일‘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와 연계하여 마을별로 찾아가 군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양육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더불어 학대아동 보호조치를 위해 군과 곡성경찰서,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사랑병원 등 분야
[20230328154601-465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7일 역사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지역과 관련된 유물을 수집에 열의를 다하고 있다. 수집 대상은 곡성 역사, 문화, 생활상을 담고 있거나 학술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유물들이다. 또한 자료의 출처가 분명해야 한다. 유물 접수는 개관할 전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기증 희망자는 먼저 곡성군 문화체육과 문화재관리팀에 기증 및 기탁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은 우편(곡성군 곡성읍 군청로 50, 곡성군청 문화체육과) 또는 이메일, 팩스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은 곡성군 공식 홈페이지의 열린군정-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곡성군 측 담당자가 현장 방문을 통해 자료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유물을 수집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재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28일 군청 소통마루에서‘지방소멸대응 추진체계 제2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곡성군 부군수 주재로 기금사업 관련 협업부서장들과 실무팀장이 참석했다. 회의의 목적은 지난해 8월에 제출한 2022년 곡성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따라 추진된 총 4개의 사업의 실적과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사업 추진 시에 이를 활용하는 것이다.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지방소멸 문제에 대한 대응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2022년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제도 시행 원년으로, 기금사업의 기획 및 사업 집행단계 일부만 성과 분석의 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각 사업별 추진체계, 사전절차 이행 등 사업 준비 완성도와 사업추진 실적을 중심으로 성과 분석이 이뤄졌다. 곡성군 관계자는“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사업의 기획, 추진, 성과분석 등 일련의 순환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인구 활력을 촉진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쳐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8일에는 교육지원청, 농협, 전남과학대학교, 민간단체 등 민관산학 협력단 실무협의회 30여 명과 함께 ‘지방소멸대응 추진 체계 제1차 전략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곡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5일 ‘천년고찰 태안사 문화재 바로 알기’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재 바로 알기 행사는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 기원과 우리군 문화재를 하나라도 바로 알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설을 들으며 태안사 8개 문화재를 답사하고, 팀별 미션 사진 찍기 행사를 진행했다. 현존 최대 청동 대바라를 공개하는 자리도 마련돼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한 팝페라 공연, 골든벨 퀴즈, 바이올린 협주 등 미니 콘서트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며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됐다. 태안사 주지스님, 곡성군수 및 곡성군의회 의원, 군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국보 승격 희망 퍼포먼스는 군민들의 국보 승격을 기원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군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 태안사 적인선사탑이 국보로 승격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4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직무·소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능력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참여주민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자활사업 참여주민 간 상호 소통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산업안전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 4대 폭력 예방교육으로 구성돼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자활근로사업단 총 64명의 참여자가 소정의 교육을 이수했다. 곡성지역자활센터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을 통해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현재 ‘행복한 집수리’, ‘행복나르미’, ‘깨끗한청소’, ‘청정소독’, ‘영농’ 등 9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3년 자활근로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오늘 교육이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3일 옥과면 용두마을에서 2023년 4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매주 목요일 직접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로 찾아가 농기계 수리, 한방진료, 양방진료, 전기안전 점검, 이동빨래방, 이동목욕, 찾아가는 안마서비스, 칼갈이, 맞춤형 상담, 방역소독서비스, 자활취업상담, 주택소방안전점검, 아동학대예방, 사진 인화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옥과농협 이동빨래방차량과 함께 복지 서비스를 추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이슬비가 내리던 상황이라 빨래 후 건조가 쉽지 않았는데 옥과농협 이동빨래방에 탑재돼 있는 건조기가 큰 역할을 했다. 옥과농협 이동빨래방 차량지원사업은 곡성군과 연계협력하여 차량구입비의 50%를 지원받아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량 내부에는 5톤 규격의 크기에 24kg용량 드럼세탁기 6대와 17kg용량 건조기 3대가 탑재되어 있어 많은 양의 빨래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내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옥과농협에서는 이번 출동을 시작으로 옥과권역인 옥과면, 겸면, 오산면에 위치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5일 곡성읍 뚝방정원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과 곡성 방문객들은 자두·살구 등의 묘목 800주와 철쭉 400주를 무료로 분양 받았다. 곡성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나무를 나눠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잘 마무리됐다.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께 나무를 나눠드릴 수 있도록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은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매년 개최해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들이 나무 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림과 경제적, 공익적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24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25명을 대상으로 신규 강소농 기초과정 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8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 41시간 동안 단계별로 기본, 심화, 후속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강소농 기초과정은 강소농 농업경영체의 경영개선을 위한 경영의 기초개념을 학습하고, 전반적인 경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품목별 표준진단을 통해 자신의 농업경영현황을 점검하고 트렌드를 파악해 경영전략 모델을 수립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교육은 △ 농업경영의 이해와 성공전략 △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지식 △ 농가스토리텔링 이해와 창작 △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지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강소농 성공사례로 우수 선도 농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현장 교육도 같이 운영할 방침이다. 기초과정 이후에도 기존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마케팅, 브랜드 개발, 온라인 판매 등 농산물 판매경로를 개척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강소농들이 농업인 경영마인드를 함양하면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카드 수수료의 일부를 지원한다. 곡성군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곡성군에 주민등록과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으며, 2021년도 연간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지역 내 소상공인 사업장이다. 요건을 충족한 소상공인에게는 2021년도 카드 매출액의 0.8%, 업체당 최대 5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다음 달 5일까지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도박 및 성인용품 판매점, 유흥․사행성 업소,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의 체납액이 있는 사업장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해당 소상공인이 빠짐없이 신청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잘 극복하고 지역경제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9농가를 선정해 신규농업인력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귀농인 신규농업인력 육성 지원사업은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활동을 시작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신청 시점 기준으로 우리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거주 기간이 5년 이내이며 만 65세 미만인 가구에 대해 최대 1,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50%는 군에서, 나머지 50%는 자체 부담으로 시설하우스, 관정, 저온저장고, 농기계 구입, 묘목대, 가축입식, 농지구입 등 영농기반 조성을 지원한다. 기 수혜자, 사업신청 및 대상자 확정 전 사업을 추진한 가구, 심사점수 50점 미만, 동일 사업내용으로 융자지원 사업 대상자,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에 한 달간 신청을 받았다. 제출된 서류를 통해 자신의 소유 농지인지, 농지를 임차하는 경우 임대차계약 기간이 6년 이상인지를 확인하고, 현지 출장을 통해 영농실현 가능성과 정착 의지 등을 검토했다. 또한 신청자에게 묘목대 구입 시 묘목 구입 비용만을 지원하고 농지 구입시 농업경영체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