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 북이면 행정복지센터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부주의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 참여자들의 건강관리를 도와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기존의 집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작업 현장에서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를 비롯해 작업 시 유의사항, 교통안전, 건강관리 등 안전관리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관내 파출소장이 동행해 작업 시 발생 빈도가 높은 사고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함으로써 참여자들에게 안전 의식을 재차 강조했다. 북이면 관계자는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자임을 감안해 수시로 안전교육과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사업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분들의 각별한 주의와 자발적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옐로우시티 시민정원사들이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 기간 꽃 지킴이로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는 30년 역사의 홍길동 축제와 10억 송이 황룡강 꽃을 접목시킨 장성의 대표 봄 축제다.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황룡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소규모 공연과 전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려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 축제의 주인공은 강변을 화려하게 수놓은 봄꽃이다. 금영화, 노랑꽃창포, 꽃양귀비 등 알록달록한 꽃들이 황룡강 주변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다. 관광객이 몰릴 경우, 강변길마다 사진 촬영하는 사람들이 많아 자칫 꽃밭이 훼손될 수 있다. 이에 옐로우시티 시민정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축제기간 꽃 지키기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관리 구간은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장안교~황미르랜드 입구와 힐링허브정원 아래, 문화대교~서삼장미터널 등이다. 관람객들이 정원 안으로 들어가거나 꽃을 꺾지 않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맡았다. 아기자기한 꽃들로 조성된 포인트정원도 꼼꼼하게 챙긴다. 옐로우시티 시민정원사는 장성 곳곳에 자리잡은 마을 정원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조경 전문가다. 장성군은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이달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전통시장 등에서 계량기(저울)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형식 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저울(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이다. 정육점이나 대형유통점, 수산시장, 전통시장 등에서 상거래나 증명 용도로 저울을 사용한다면, 계량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따라 2년에 한 번, 짝수해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검사에서 장성군은 계량기 외관과 봉인 상태, 영점 및 수평조정 가능 여부, 측정 범위 내 오차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검사에 합격하면 합격필증이 부착되며, 불합격 시에는 계량기를 수리해 다시 검사받아야 한다. 사용 중지 표시증을 발급받고 저울을 폐기할 수도 있다. 정기검사 세부일정 및 장소는 장성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합격필증이 부착되지 않은 계량기를 거래나 증명 시에 사용하면 과태료 처분이 내려질 수 있으니, 꼭 기간 내에 검사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 진원면 옐로우시티 복지기동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베푼 선행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진원면 복지기동대원 10여 명은 지난 17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의 집에 방문해 낡고 오래돼 바람이 스며드는 창호와 출입문을 교체하는 등 주택 수리에 나섰다. 언어장애가 있는 수혜 가구는 복지기동대원들에게 연신 엄지를 추켜세우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김용화 기동대장은 “바쁜 일상 속에 함께 해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대원들과 동분서주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임신·출산·양육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첫만남이용권’ 사업은 금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1인당 200만 원의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출생신고를 마치고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된 아기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유흥, 사행업소, 레저, 성인용품, 면세점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신생아 양육비도 꼼꼼하게 지원하고 있다. 출생순위별로 첫째아 120만 원, 둘째아 250만 원, 셋째아 420만 원, 넷째아 이상 1000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 안전한 임신·출산을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 또한 추진 중이다. 신혼(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여성 17만 원, 남성 9만 원 이내로 임신 관련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미숙아·선천성 이상아·고위험 임산부·난임부부의 경우에도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성군은 이밖에도 ▲임신(영양제, 임산부 건강교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등) ▲출산(영양플러스 사업, 산후도우미 및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비, 출산축하용품 지원 등) ▲양육(기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의 대표 봄 축제인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가 20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지 3년 만의 개최다. 기간은 이달 29일까지 10일간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10억 송이의 봄꽃이다. 금영화와 꽃양귀비, 수레국화, 끈끈이대나물, 노랑꽃창포 등 다채로운 봄꽃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황룡강 일원에 조성된 10개의 포인트정원과 장미터널 건너편 황룡강 폭포는 사진 촬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룡강 생태공원과 구(舊) 공설운동장 부지, 힐링허브정원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목공 생활용품 만들기, 퍼즐 맞추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 주민들이 운영하는 체험 코너가 주목된다. 앵무새 체험과 쿠키 만들기, 메뚜기 잡기 등 색다른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힐링허브정원과 장미터널 앞에서는 지역 예술인들과 동호회 회원들이 마련한 작품, 분재, 야생화 전시가 진행된다. 운동장 중앙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 범버카, 바이킹, 미니기차 등 놀이기구도 설치된다. 이용 요금은 2000~4000원 선이다. 황룡강의 풍경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전동열차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복희)가 제52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식생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과 일상 속 지구 지키기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저탄소 식생활 교육과 에코백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저탄소 식생활 교육은 아이들이 직접 친환경 식재료로 요리를 하는 쿠킹클래스로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저탄소 식생활로 건강과 지구를 모두 지킬 수 있다는 교육적인 의미도 전달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에코백 만들기 체험은 저탄소·친환경 녹색생활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해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과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자극을 준다. 임윤섭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마인드와 저탄소 식습관을 길러, 지구를 지키는 데 앞장서는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오는 20일 개최되는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에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장성군은 이달 29일까지 10일간 ‘황룡강 노란꽃장터’를 운영한다. 장소는 그라운드 골프장이 조성되어 있는 황룡강 생태공원 인근이다. 황룡강 노란꽃장터는 황룡강 방문 수요를 지역 농산물 판매와 연결시킨 장성 고유의 직거래장터다. 지난해 처음 문을 열어 5월, 10월 두 차례 운영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축제가 열리지 않았음에도 총 79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해 주목받았다. 올해는 축제기간에 운영해 더 큰 매출이 예상된다. 이번 노란꽃장터에는 총 16개 업체가 참여한다. 토마토와 각종 신선채소부터 과일청, 편백제품, 수국화분 등 다양한 제품이 구비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양질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과일주스와 파전 등 간단한 먹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앞선 14~15일 시범운영을 통해 최종 준비를 마쳤다”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직거래장터가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축제기간 이후에도 황룡강 방문이 이어질 경우, 장터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파가 집중되는 광주송정역에서 ‘장성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는가 하면,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SNS 홍보에도 팔을 걷었다. 먼저, 장성 관광 홍보관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광주송정역 2층 대합실에서 열렸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 홍보와 편백제품 등 장성 농특산물 전시, 꽃차 시음 행사가 마련됐다. 장성군은 광주송정역 이용객들에게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 홍보 전단지와 함께 편백 향주머니, 편백 지압기를 선물해 관심을 끌었다. 장성 관광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에게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친절한 안내가 제공됐다. 가장 인기 있었던 이벤트는 장성군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현장 가입이었다. 즉석에서 SNS 팔로우와 구독을 하면 장성 사과로 만든 에이드와 돗자리, 여행용 파우치가 증정되어 참여율과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16~17일 1박 2일간 인플루언서 팸투어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팸투어에 참여한 10명의 인플루언서들은 장성의 대표 관광지인 유네스코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아동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어린이 건강한 치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장성군 보건소는 이달 23일부터 2주간 치과의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9개소를 방문해 무료로 치아 불소도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학부모 사전 동의를 거친 만 3세 이상 어린이 250여 명이다. 어린이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에 불소 막을 형성하여 세균을 억제하고, 충치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 군은 불소도포와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구강 보건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에게 칫솔 등 구강용품을 배부해 올바른 양치법을 설명하고 충치 발생 원인과 예방, 불소의 효능 및 주의사항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취학 아동은 치아우식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치아 건강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구강 관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식품기업인 ㈜가온에프에스가 16일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로부터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협 전남본부는 지역 농산물의 원재료 사용 활성화로 농산물 소비에 기여하고, 농가와 농식품기업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을 선정해 왔다. 올해에는 총 10개 기업을 선정해 여신 우대와 제품 판매, 홍보 등을 지원한다. 동행기업으로 선정된 ㈜가온에프에스는 장성지역 농산물로 도시락 등의 식품을 생산해 농가 소득 향상에 일조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19년에는 식품안전의 날 기념 정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가온에프에스의 동행기업 선정을 축하드리며, 기업 지원에 나서 주신 농협 전남본부에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장성군도 지역 농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 무소속 지방자치단체장 출마 후보 13명이 무소속연대를 결성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의 한판 승부를 선언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 배용태 영암군수 후보 등 광주·전남 13개 시장, 군수, 구청장 후보들이 17일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장 출마 무소속 후보 연대를 선언했다. 이들 후보들은 이날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기준도 원칙도 없었고,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못했다”며 “지역 언론의 비난과 지역민들의 원성이 아직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무소속 후보들은 또 “민주가 없는 민주당을 더 이상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없고, 잘못을 바로잡아 무너진 공정과 정의, 민주를 회복하기 위해 평생을 헌신해 왔고 그토록 사랑하는 민주당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며 “13명의 무소속 후보가 함께 연대해 단합된 힘으로 지역민들의 심판을 직접 받아 기필코 승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후보들은 “촛불 혁명으로 이룬 민주 정부를 5년만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