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 북이면 행정복지센터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부주의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 참여자들의 건강관리를 도와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기존의 집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작업 현장에서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를 비롯해 작업 시 유의사항, 교통안전, 건강관리 등 안전관리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관내 파출소장이 동행해 작업 시 발생 빈도가 높은 사고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함으로써 참여자들에게 안전 의식을 재차 강조했다.
북이면 관계자는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자임을 감안해 수시로 안전교육과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사업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분들의 각별한 주의와 자발적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