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대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11월 4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여수고용노동지청과 “지역인재 양성과 청년층 취업률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순천대에서는 고영진 총장, 양숙향 대학일자리센터장, 강형일 기획처장, 최용석 창업지원단장, 심춘보 산학협력 부단장이 참석하였으며, 여수고용노동지청은 정영상 지청장, 김관식 순천고용센터장, 양헌우 지역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향후 △전남동부권 청년실업률 제고를 위한 순천대학교와 고용센터의 협업체계 구축 △지속적인 인재양성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추진 △지역의 거점대학역할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분야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대학교는 여수고용노동지청과 지속적인 협력의 결과로 대학일자리사업의 선정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그동안 양기관의 교류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인재양성과 취업역량 강화를 통해 전남동부권 청년층 실업을 해소하겠다는 양 기관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영상 지청장은 “청년실업률은 역대 최대 수준이며 청년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저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영심)는 ‘저전 얄개학교 2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전 얄개학교는 만60세 이상 저전동 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추억소환과 활력 넘치는 생활을 위한 학창시절 재현 프로그램으로 이번 얄개학교 2기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저전 얄개학교는 주 2회(화·금)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추억의 교복을 입고 다양한 공예창작, 인지향상,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수업으로 구성되어 저전동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용료 및 교복 대여료는 무료이며 2기에 선정된 15명의 참여자는 10월 3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현재 수업 진행 중이다. 순천시 저전동 관계자는 “지속하여 고령시대에 알맞은 주민 복지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여 활력 넘치고 행복한 노후생황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전 얄개학교 1기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13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고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와 순천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난 10월 31일 개최한 ‘사회적가치 공유의 날’행사가 시민 1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통과 문화체험을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교육, 문화, 체험 등 서비스 중심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가하여 다채로운 체험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순천부읍성 퍼즐 맞추기, 낙안읍성 모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면생리대 체험, 버스킹 공연, 사회적경제 OX퀴즈, 스탬프 투어 등이 진행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동천변 산책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러 나온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기업인들에게도 자긍심을 높이고 제품 홍보 효과 등을 주어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사회적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에 많은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3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 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순천시는 매년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기념식을 간소화하고 지역경제발전 유공자 11명에게 순천시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모아준 착한 임대인 발굴 피켓 퍼포먼스와 카드형 순천사랑상품권 출시 홍보활동도 추진했다. 이번 순천시장 표창은 30년 이상 한 업종에서 지역주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우수성과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로 선정되는 등 소상공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 9명과 소상공인의 화합과 봉사활동, 상인회 애로사항 해결 등 바쁜 생업활동 중에서도 순천시 소상공인을 위해 헌신한 소상공인 2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나왔는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희생하고 희망을 심어주신 소상공인분에게 오늘 행사를 통해 위로와 감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11개 읍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 마을복지계획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탁토론회에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11개 읍면 지역별 ‘찾아가는 전문가 컨설팅’결과를 토대로 도출된 ▲마을복지란 무엇인가? ▲마을복지를 통해 기대되는 순천시의 변화, ▲순천시 농촌지역 마을복지 비전 만들기 등 3개 주제로 조별 토론과 발표가 진행됐다. 마을복지계획수립단은 사각지대 없는 돌봄으로 ‘모두가 행복한 순천’을 마을복지비전으로 나눔과 봉사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순천시의 변화된 모습으로 발표했다. 한편, 순천시는 2021년부터는 24개 읍면동 전체에서 주민자치회가 시행됨에 따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을 위한 참여예산을 편성하는 등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13개 동지역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고, 올해는 11개 읍면의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마친 만큼 향후 마을 복지계획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일 순천시 청년센터‘꿈꾸는청춘’에서 청년지원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지역 내 유관 기관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전략과 직업의 변화를 묻고 답하는 특강과 함께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순천시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고용노동부 순천고용센터, 각 대학 일자리센터, 유관기관 등 10개 기관 30명이 참여하여,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정책과 청년지원 사업들을 공유하고 기관 간 연계·협력 방안 모색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전략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응전략과 직업의 변화’라는 주제로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경영학 박사를 전공한 도현규 교수의 특강과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청년들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선제적으로 잘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청년지원기관에서 먼저 변화에 적응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면서, 기관 간 다양한 협력과 연계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협업과 공유의 자리가 꼭 필요함을 새삼 더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독감백신 추가 확보에 따라 4일부터 유료접종 대상자인 만19~49세 순천시민 6천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추가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이번 추가 접종은 의료기관의 백신소진에 따라 유료접종을 받을 수 없어 순천시에서 백신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되었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순천시 독감예방 콜센터(061-749-3691)로 연락하여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예약하면 된다. 접종 대상자는 건강상태가 양호할 때 백신을 맞는 것이 좋고, 접종 당일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접종 후 3일 정도는 몸 상태를 주의깊게 살피고 음주와 격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 순천시 자체적으로 확대한 고위험군 우선 접종 대상자인 만50~61세 순천시민은 접종 위탁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접종은 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되므로 가급적 11월 중에 접종하는 것이 좋으며, 접종 위탁 의료기관은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사전 예약 후 내원할 것을 부탁드리며, 기저질환이 있으면 담당 의사에게 이야기하고, 접종 후 이상반
좌로부터 재가복지대상자,요양보호사,김옥숙 센터장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2020년 65세 이상 노인은 633만명(12.5%)으로 늘어나고 80세가 넘는 후기 고령노인이 100 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 되는 가운데 고령노인의 각종 만성 질환과 심신기능장애로 이들 노인에 대한 장기보호대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렇듯 재가복지의 필요성은 갈수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그 중심에 노인재가복지센터가 순천지역에도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중에 한곳인 순천시 연향동에 위치한 드림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옥숙)는 내 가족처럼 어르신들을 살피며,눈높이에 맞는 재가복지를 펼치고 있어 화제다. 센터내에 에어프라이어를 설치해 각종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가 하면,어르신들을 주기적으로 센터에 모셔 식사도 하며, 안부전화등으로 보살핌을 이어가고 있다. 시작한지는 1년이지만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가복지를 위한 연구는 지속되고 있고, 각종 아이디어와 요양보호사와의 주기적인 소통으로 맞춤형 재가복지에 힘을 쏟고 있다. 어르신들은 김옥숙센터장을 딸처럼 생각하고 서로 연락도 자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옥숙 센터장은 “어르신들에게는 여유롭고 행복한 노후의 삶을, 부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10일까지 관내 만13세~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순천 청소년 민주주의 캠프 참여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순천 청소년 민주주의 캠프는 순천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청소년 민주주의 리더 양성프로그램으로 11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무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순천, 역사로 잇다. 청소년이 있다’는 주제로 순천 민주주의 역사현장 견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향상시키고, 민주주의 가치와 시민참여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여 미래 주역세대로서의 역할과 책임의식 고양을 위해 체험과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대한 탐색 기회가 충분히 제공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학교를 넘어, 이번 캠프를 통해 자연적·역사적 자원이 풍부한 순천시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지역문제 해결 역량강화로 민관 협치의 견인차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순천시는 청소년 참여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민주주의 캠프를 차질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 128명에 대한 임용식을 11월 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임용식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선배공무원들이 참석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임용을 축하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어렵고 힘든 수험기간을 보낸 신규 공무원들과 그 가족들도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순천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 공무원 성비는 여성이 59%로 최근 몇 년간 공직진출에 있어 여성의 강세가 이어짐을 보여주었고, 전체 신규 공무원 중 순천 출신은 66%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채용 연령 완화 이후, 2020년에도 합격자의 연령은 다양했다. 40대 이상 임용자는 6명에 달했으며 51세(1970년생) 임용자가 최고령으로 임용되었고, 최연소자인 21세(2000년생) 임용자와는 30세 차이가 났다. 2020년 순천시 신규 공무원 평균 연령은 29세다. 순천시 인사부서 관계자는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자가 연간 50~60명에 달하고 있어 부서마다 인력난에 시달렸지만, 이번 신규 임용자를 결원부서에 배치하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임용식에 참석한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허석 순천시장이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면담하여 순천시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공유하는 등 광폭행정을 이어 갔다. 허석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 박람회는 도시 전역을 하나의 정원으로 조성하는 국제행사로,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였고 ▲공공기관 지방이전(2차)은 순천시의 생태와 문화 분야의 장점을 살려 환경과 문화관련 6개 공공기관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유치의사를 피력하였다. 또 ▲국립자원봉사자 연수원 건립사업은 10년 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28만 시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살려 시민주도로 개최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순천 유치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건의하였다. 정세균 총리는 “순천시는 지방자치의 모범도시인 만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도 시민주도로 성공적으로 치러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립자원봉사자 연수원 순천 건립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공공기관 이전은 정부의 구체적인 이전 방안이 마련되지 않았지만 순천시의 유치 의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허석 시장은 “올해 코로나
사진제공=순천대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의료봉사단은 지난 31일 지역과 함께 하는 나눔 실천을 목표로 코로나19 예방 의료물품을 준비하여 곡성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였다고 3일 밝혔다. 순천대 의료봉사단은 간호학과 및 약학과 학생 20명과 함께 곡성주민 300여 명에게 응급 구급함 및 파스 등의 의료물품을 전달하고, 의료봉사 및 의대 유치 활동을 전개하였다. 순천대 의료봉사단은 지난 2018년 8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정병원인 순천의료원과 함께 연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나눔 실천을 목표로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해왔다. 봉사단 결성 이후 낙안면, 구례군, 외서면, 곡성군 등 인근 지역에서 꾸준히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왔으며, 2019년에는 순천의료원 의료봉사단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곡성군 의료봉사에 참여한 간호학과 3학년 김보미 학생은 “전공과 연계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현장에서 어려운 주민들에게 직접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