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저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영심)는 ‘저전 얄개학교 2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전 얄개학교는 만60세 이상 저전동 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추억소환과 활력 넘치는 생활을 위한 학창시절 재현 프로그램으로 이번 얄개학교 2기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저전 얄개학교는 주 2회(화·금)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추억의 교복을 입고 다양한 공예창작, 인지향상,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수업으로 구성되어 저전동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용료 및 교복 대여료는 무료이며 2기에 선정된 15명의 참여자는 10월 3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현재 수업 진행 중이다.
순천시 저전동 관계자는 “지속하여 고령시대에 알맞은 주민 복지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여 활력 넘치고 행복한 노후생황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전 얄개학교 1기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13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고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