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의료봉사단, 곡성주민에 코로나19 대비 의료물품 전달하고 나눔 실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의료봉사단은 지난 31일 지역과 함께 하는 나눔 실천을 목표로 코로나19 예방 의료물품을 준비하여 곡성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였다고 3일 밝혔다.

 

순천대 의료봉사단은 간호학과 및 약학과 학생 20명과 함께 곡성주민 300여 명에게 응급 구급함 및 파스 등의 의료물품을 전달하고, 의료봉사 및 의대 유치 활동을 전개하였다.

 

순천대 의료봉사단은 지난 2018년 8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정병원인 순천의료원과 함께 연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나눔 실천을 목표로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해왔다.

 

봉사단 결성 이후 낙안면, 구례군, 외서면, 곡성군 등 인근 지역에서 꾸준히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왔으며, 2019년에는 순천의료원 의료봉사단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곡성군 의료봉사에 참여한 간호학과 3학년 김보미 학생은 “전공과 연계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현장에서 어려운 주민들에게 직접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순천대 의료봉사단 김경은 단장은 “코로나19로 안전에 유의하며, 꾸준히 지역주민들을 방문해 나눔 실천과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며, “‘더불어 함께 하는 나눔실천!’을 목표로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지역 중심 국립대학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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