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004섬 분재정원에서 2022 대한민국 분재대전 개막식을 지난 14일 개최하고 오는 23일까지 전시회를 계속한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모과나무 분재를 출품한 김재열 씨가 대상인 명예총재 상을 받았고, 총 29명이 농림축산식품 부장관상 등을 수상하였다. 또한, 신안군 분재 특별전에서는 작년에 공매로 사들인 286점의 명품 분재들의 수세 회복을 위해 관리중이던 20억 상당의 분재와 수령이 1,000년이 넘은 주목 분재도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저녁노을미술관 1층에 전시된 소품 분재들은 신안의 풍경을 담아낸 강홍구 작가의 사진 작품과 조화를 이뤄 또 다른 감동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개막식에서 “1004섬 분재정원을 최고의 시설로 만들기 위해 15년간 아낌없이 투자해왔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매년 봄에는 꽃 분재 전시회, 가을에는 분재대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분재정원을 찾는 관람객을 만족시키고, 정부포상도 확대해 대회의 품격을 더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분재 대전이 열리는 1004섬 분재정원은 13만7,0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재단법인 신안군복지재단에서는 지난 11일 신안군공설운동장 회의실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장과 후원자 그리고 재단 임직원이 참석했다. 복지재단 박균보 전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제5대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재능기부봉사, 낙도 이미용사업 등 혁신적인 복지사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지난 4년동안 원만히 이사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주신 신안군 관계자 및 복지재단 임직원에게 감사드리고, 신임 이사장을 중심으로 신안군의 민간복지를 선도해가는 복지재단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이충만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랜 행정경험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재단을 더 활성화시켜 후원자와 수혜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 하겠다”고 말했으며 “또한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강구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우량 군수는 축사에서“지난 4년간 복지재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왕성하게 활동해주신 박균보 이임 이사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무안YD페스티벌 개막 퍼레이드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개막 퍼레이드는 오는 28일 오후 5시에 실시되며, 퍼레이드 행렬은 텃밭마트 남악점을 출발해 남악3로, 중앙공원, 김대중광장을 거쳐 주무대에 도착하게 된다.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 단체는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모집인원은 300여명으로 현재 150여명이 모집됐다. 장르를 불문해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개성을 표현할 수 있고, 특히 축제기간이 할로윈 주간이므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퍼레이드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되고 참가 기념품도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군은 20명 이상 단체팀에 한해 퍼레이드 연출 준비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kjy0720@korea.kr) 또는 팩스(☎ 061-450-5126)로 제출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무안 YD페스티벌을 함께 만들어갈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며“이번에 처음으로 연출되는 개막퍼레이드가 축제 분위기를 더욱 밝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광주 한 고등학교에서 치러진 중간고사 시험 문제가 학원 문제지와 일치해 재시험이 치러졌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 광주 모 고등학교 2학년 중간고사 국어 교과 독서과목 26문항 중 13문항이 A 학원에서 풀이한 적이 있는 문제와 일치한다며 재시험을 요구하는 민원이 접수됐다. 중간고사 이후 학생들 사이에서 “ 서 과목 문제가 학원에서 준 문제지와 똑같았다”는 소문이 돌았고 이에 학부모가 국민신문고와 시교육청에 민원을 접수하면서 이 문제가 알려졌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해당 학교에서 시험지를 학원 측에 유출했고 중간고사에 앞서 A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 미리 문제를 풀어봤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체 조사에 착수한 학교 측은 ‘독서’ 과목 문제 13문제가 인터넷 사설 유료 문제은행 사이트에 올라온 문항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했다. 해당 시험을 출제한 교사 역시 “출제 기간이 촉박해 문제은행 사이트의 문제를 그대로 출제했다”며 “학원과 문제 유출을 한 사실은 전혀 없다. 그 학원에서도 문제 은행을 이용했을 수 있다”며 문제 유출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교육청은 해당 문항이 특정 학원의 시험 문제와 일치한 사실을 확인하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다음달 4~6일 해남군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2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 3년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오감만족 해남미식여행’을 주제로,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해남미남축제는 음식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해남8미로 대표되는 맛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농수특산물을 대거 선보인다. 지역내 전문 음식점이 제철 해남음식을 선보이는 미남푸드관과 해남의 농수산물로 만든 주전부리관을 비롯해 향토음식 연구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인 미남쿠킹클래스, 해남 로컬 식재료를 이용한 추억의 구이터 등이 운영된다. 또한 음식을 통한 대동난장 퍼포먼스로 해남 515개 마을에서 재배한 배추를 이용, 세계인과 함께하는 515 김치 비빔행사, 해남의 쌀과 김, 닭으로 만든 2022인분 닭장떡국 나눔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쌀과 고구마, 배추 등 주요 농작물의 수확시기가 맞물려 있고, 전복과 김 등 땅끝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들도 현지에서 맛볼 수 있어 농수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특색있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퓨전국악그룹 예다’의 미니 마당극'월매뎐'공연을 개최한다. 2011년 창단된 퓨전국악그룹 예다(藝多)는 판소리‘춘향가’를 각색하여 훈남 변사또의 새로운 관점의 이야기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국악과 타장르가 융합된 퓨전음악에 무용과 마술까지 곁들여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공감과 웃음이 가득한 풍성한 무대를 연출한다. 또한 이날 공연은 해남에서 활동중인 이우정(설장구), 고현숙(신칼무)의 특별출연으로 신명나는 무대를 열 예정이다. '월매뎐' 예매는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선착순 예매 (1인 4매까지)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무료이다. 아울러 온라인예매가 어려운 어르신 등을 위해 일부 좌석은 전화예매 할 수 있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지역문예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이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오는 10월 20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동안 도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도로교통량 조사는 관내 도로 교통 관련 정책 및 연구에 활용 할 수 있도록 매년 10월 전국 동시 시행하고 있다. 교통량조사는 국토교통부의 교통량 조사 요령에 따라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차종별, 주행 방향별, 시간대별로 집계하여 기록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지방도 10개지점, 군도 22개지점 총 32개지점에 192명의 조사원을 투입해 지점별 관측소에서 진행하며,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운행차량과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교통량 조사 결과는 교통량정보제공시스템에 입력되며 향후 도로의 계획과 설계, 운영 등 도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소상공인들의 배달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 상반기 도내 최초로 소상공인 배달수수료 지원을 시작했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80만원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각 4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하반기 신청대상은 2022년 5월부터 9월까지 배달수수료 비용을 지출한 관내 소상공인으로, 배달 업체를 통해서 발생한 수수료를 배달주문 1건당 최대 1,000원씩 이다. 신청기간은 10월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 배달내역 증빙자료이다. 군 관계자는“배달수수료 지원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소상공인은 사업이 마무리되기 전에 신청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지역에서 재배한 친환경 바나나를 이용한‘프로바이오틱스 함유 발효 바나나 음료 레시피’를 개발해 재배농가에 기술이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선정된 기술보급 블랜딩 협력모델 시범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생산·체험 등 융복합 소득으로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바나나 가공 레시피는 바나나 착즙액, 탈지분유, 과즙 등을 혼합한 간편 포장 음료로, 유아식, 건강음료 등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바나나 발효음료 및 그 제조방법’은 특허 출원 됐으며, 융복합 산업으로 확대, 육성 예정인 아열대 작목의 가공식품 확대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연간 85톤의 국내산 친환경 바나나를 생산해 학교급식, 군납 등을 통해 약 5억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체험농장 육성, 새로운 가공제품 개발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작목의 확산에 따른 생산기반 확충과 가공 유통 등 분야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며“이번 바나나 음료 레시피 개발을 통해 아열대 작목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제12회 대한민국 SNS대상 공공부문 기초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해남군은 2019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전국최고 수준의 SNS 홍보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2019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0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매년 SNS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한 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는 기업과 공공부문 총 81개소에서 공모에 참여했다. 정량평가를 거쳐 전문가와 대국민 투표를 거치는 2차 심사에서 해남군은 공공부문 가장 많은 득표율을 올리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군정역점과제로 소셜미디어 마케팅 강화를 추진, 페이스북과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군정시책과 해남의 역사와 문화 관광, 특산물 등을 알려나가고 있다. 해남의 매력을 알리는 유튜브 채널은 공무원이 직접 제작, 출연하는 홍보콘텐츠를 발굴해 영상으로 제작, 개설 2년여만에 100만회 조회수를 달성했다. 또한 페이스북 팔로워는 3만 6,000명을 넘어서며 전남도내 군단위 1위를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지난 13일 민선8기 군정에 도입 가능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2022년 정책연구대회를 개최했다. 정책연구대회는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개발을 위해 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참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9개 팀 35명이 참가하여 지속가능 미래농업 1건, 서남해안 관광중심 4건 상생활력 균형발전 4건 등 3개 분야 9개의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활발한 논의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시인의 마을 해남 시문학테마파크 조성’‘해남형 ESG 3R 실천방안’‘빗물 재사용 시설 설치 및 지원사업’‘해남 육현역사문화공원 조성’이 우수상에 선정됐으며‘삼산천을 활용한 힐링로드 조성’‘땅끝 시작박물관 건립’‘지역 특성화 직업체험관 조성’‘계곡면 오류제 저수지 경관조성’‘반려동물 복지실현 방안(반려동물 추모공원 조성)’이 장려상을 받았다. 올해 대회는 9개 과제 모두 시상이 결정될 정도로 내실있는 정책과제들이 제출되면서 연구단의 정책연구를 위한 현장방문, 자료수집 등 열정이 돋보이는 대회였다. 해남군은 주제 선정단계부터 주무부서의 사전검토를 거쳐 정책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13일 광주지방경찰청과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7월 12일부터 보행자 보호의무를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 관련해 3개월 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한 결과 시행 전보다 우회전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지역에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3개월간인 지난 7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발생한 우회전 교통사고는 시행 전 3개월과 비교해 17.9%179건→147건으로 17.9% 감소했으며 부상자는 243명→203명으로 16.5% 감소했으며 사망자 수는 2명으로 동일했다.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단속 건수는 92.9%(113건→218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경찰은 3개월간 다각적인 홍보와 사고다발지역 위주로 현지 단속·계도활동을 진행해왔으며 계도·홍보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 있어서 보행자의 통행의사가 명백히 확인되고 사고 위험성이 높은 명백한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지속적으로 계도할 방침이다.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는 기존대로 단속대상에 해당하며, '통행하려고 하는 때'를 판단할 때는 횡단보도상 사고위험성을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