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서울지역에 집중된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서초구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5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수도권 집중호우로 서초구에서는 사망 및 실종 4명, 이재민 2,835명, 주택 침수 산사태 등 1,916건 등 많은 인적·물적피해를 입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서초구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최대한 복구가 빨리 이뤄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과 서울특별시 서초구는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농수특산물 판매 행사 등을 통해 도농 상생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전라남도 어린이들이 온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7일 16개 시·군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다. 어린이생활체육대축전은 유년시절부터 스포츠 활동을 통해 생활체육에 대한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가족이 함께하며 즐기는 체육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저학년(1~3학년)부터 고학년(4~6학년)까지 초등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경쟁 중심의 체육활동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즐겁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참여형 체육행사로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시·군별 생활체조 경연을 시작으로 림보, 단체줄넘기, 깃발레이스, 풍선기둥세우기, 파도타기 릴레이 등 생활체육 6개 종목을 비롯해 셔플보드, 스포츠스태킹, 페이스페인팅, 원터타투,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가 대회 주인공인 점을 고려해 개회식은 에어샷 세러머니와 종이비행기날리기 퍼포먼스로 진행되며, 벌룬쇼(비눗방울 공연)와 태권도 시범단 공연 및 마술쇼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식전행사와 축하공연은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용여건 악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토부, 전남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월 최대 20만원,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자는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000만원,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만 19~34세 이하)이다. 기준중위소득 60%이하(2022년 1인가구 기준 116만원)이며 1촌 이내 직계 혈족 및 배우자 포함 원가구의 소득기준도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2022년 3인가구 기준 419만원)여야 한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한시적 지원사업으로 내년 8월말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올해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의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을 통해 학업과 취업준비에 열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 청사에 1회용컵 사용이 중지된다. 해남군은 오늘(18일)부터 청사내 1회용컵을 모두 없애고, 청내 반입도 중지하기로 했다. 일회용컵 사용·반입 중지는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추진 중인 해남형 ESG의 일환으로, 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더 깨끗한 해남만들기의 실천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여름철 얼음 음료 수요가 크게 늘면서 플라스틱 컵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으로 친환경 소비문화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제안됐다. 이와 관련 18일 군 청사 로비에서 명현관 군수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회용 컵 사용을 위한 캠페인이 펼쳐졌다. 캠페인에서는 다회용컵 사용 서약과 함께 텀블러 등을 지참한 직원들에게 음료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군 청사 입구에는 더 깨끗한 해남만들기를 위한 현판을 게시하고, 방문 민원인들에게 일회용컵 반입 금지와 다회용 컵 사용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방문 민원인 등에게는 8월 말까지 홍보기간을 거쳐, 9월부터는 군 청사 및 전 읍면사무소에서 1회용 컵 반입․사용이 일제 금지된다. 더불어, 점심시간 구내식당에서는‘잔반 없는 날’을 운영,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 직영 온라인쇼핑몰‘해남미소’는 추석을 앞두고 9월 2일까지 우수 농수축산물 할인행사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남미소’는 해남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브랜드로, 해남군 470여개 농어가, 1,600여개 상품이 입점해 있다. 이번 추석에도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 100여종으로 푸짐한 명절 선물을 준비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설과 추석 등 명절에만 선보이는 명품 꾸러미 선물세트는 해남미소 히트 상품으로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농수산물로 알차게 구성했다. 꾸러미선물세트는 유기농 잡곡, 김, 멸치, 참기름, 꿀, 건미역, 다시마, 소금, 조청, 쨈, 고춧가루 등으로 구성해 1호는 8개 품목 3만5,000원, 2호는 9개 품목 5만원, 3호 13개 품목 10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30개 이상 대량 주문할 경우 품목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이와함께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청정 쌀과 잡곡세트 12종, 한우와 한돈 등 축산물 6종, 김, 생선, 전복 등 수산물 15종, 김치, 장류, 한과 등 전통식품 11종, 고구마와 바나나 등 웰빙과일채소 12종, 벌꿀과 각종 진액 등 건강식품 1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아름다운 석양과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뮤직콘서트가 열린다. 해남군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가족단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2022 해남오시아노 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는 브레이브걸스와 울랄라 세션, 소코도모 등 아이돌 그룹과 함께 김종서, 천명훈, 박혜신 등 세대별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여름의 끝자락, 낭만 가득한 밤을 만들 예정이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은 서남해의 보석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도로와 180도 조망이 가능한 낙조 등으로 유명하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단지 조성을 통한 기반 조성 등 부대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고, 해변을 인접해 200여면에 이르는 오토캠핑 시설과 함께 레저체험장, 바닥분수, 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있다. 노을빛이 물들기 시작하는 저녁 시간대 열리는 오시아노 뮤직 콘서트는 야외 음악공연을 통해 치유와 힐링의 분위기가 가득한 해남만의 상징성있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관련 콘서트가 열리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오토캠핑리조트에서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2022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도 개최된다. 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야외 활동이 많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농업인, 군인, 산림 및 공원 야외종사자 등 야외에서 활동하는 직종으로,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서는 한달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 후 1년 뒤 3차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주로 늦가을에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의 배설물이 공기 중에 건조되어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나 상처 접촉을 통해 전파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다. 발병 시에는 발열, 두통, 복통, 출혈성 경향 및 신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정신 착란, 섬망, 혼수 등 쇼크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와함께 보건기관에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자에 따라 대상포진 유‧무료 예방접종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야외 활동이 잦은 고위험군 대상자는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 바라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폐렴구균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꼭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가을배추가 농작물재해보험 품목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오늘(16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보험가입을 실시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험으로 보장하며, 현재 67개 품목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8월초 신규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으로 가을배추를 지정, 해남군을 비롯한 3개 지역에서 재해보험 가입을 실시하고 있다. 재해보험은 8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국·군비로 90%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해남군은 전국 재배면적의 11.7%, 941.8ha를 차지하는 가을배추 주산지이다. 배추 품목 중 고랭지 배추와 월동배추는 지난 2019년부터 시범사업을 실시 중으로 군은 가장 재배면적이 넓은 가을배추 품목 도입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가을배추는 8월 중순에 파종해 12월 중순까지 수확시기로, 9월경 빈번한 태풍 피해에 대한 대비가 매우 필요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재배면적이 가장 넓은 가을배추 품목이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으로 지정되어 농가 경영안정과 수급불안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14일 서울 강남 한복판의 유명 사찰 앞에서 조계종 승려들이 자승 전 총무원장의 종단 선거 개입 의혹에 항의하는 노조원을 폭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봉은사 일주문 근처에서 자승 전 총무원장의 선거 개입 중단 등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준비하던 박정규 전국민주연합노조 대한불교 조계종 지부 기획홍보부장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A씨가 자신도 박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은 두 사람 모두 피혐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고성이 이는 가운데 모자와 검은 마스크를 착용한 승려 1명이 갑자기 손으로 박씨를 때리려는 자세를 취하자 경찰관이 제지에 나섰다. 이때 뒤편에 있던 다른 승려 1명이 주변 경찰관을 뿌리치고서 앞으로 뛰쳐나와 오른팔로 박씨 머리를 바닥으로 찍어 내렸다.이 승려는 박씨 머리와 얼굴을 누른 채 바닥으로 끌고 가다가 경찰관 여러 명의 제지를 받고 물러났다. 그는 경찰에 의해 뒤로 빠지는 과정에서 박씨를 향해 욕설을 하기도 했다. 폭력을 행사한 승려는 봉은사에서 국장 소임을 맡은 승려라고 박씨는 지목했다.경찰이 폭행 가해 승려와 피해자를 분리해 상황이 종료되는 듯했으나, 처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광복절을 앞두고 땅끝해남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12~15일 해남군 곳곳에서 관련 행사가 연달아 열린다. 해남의 광복절 기념행사는 군민들이 주도하여 오랜기간 이어져온 자생적 행사로, 광복의 주인공이었던 군민들이 광복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고 있다. 12일에는 옥천면에서 3.1운동 민족대표 33인중 한분이었던 양한묵 선생을 기리는 작은 무궁화 축제가 열렸다. 양한묵 선생은 옥천면 영신마을에서 태어나 19세에 외가가 있는 화순으로 이사가기 전까지 해남에 거주했다. 옥중에서 숨진 유일한 민족대표로서“독립을 계획하는 것은 조선인의 의무”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고 가혹한 고문으로 1919년 5월 26일 서대문감옥에서 순국했다. 옥천면 무궁화축제는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나라꽃 무궁화를 주제로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옥천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한 나라사랑 그림전시회와 독립군 주먹밥 나눔행사, 기념식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군은 지난 2019년 옥천면 영신마을에 양한묵 생가 복원과 함께 기념관을 건립한 데 이어 2030년까지 3·1운동 역사마을 조성사업을 추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지속적으로 남하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선제적 차단 방역대책에 나선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지역은 2019년 강원도를 시작으로 경기, 충북을 지나 경북지역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지속해서 발견되는 등 오염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차량과 사람의 지역이동 증가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오는 9월 8일까지 추석연휴 전 한달간 집중 소독·홍보기간을 운영한다. 양돈농장과 농장주변을 촘촘히 소독하고, 귀성객의 양돈농장 방문 자제 및 농장 관계자의 입산 금지 등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오염원 유입을 방지한다. 추석 연휴 전후 9월 8일과 13일은 양돈농장 및 축산관계시설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양돈농장과 시설 내·외부, 출입구 및 출입차량 등을 집중 소독해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양돈농장에 강화된 방역시설 조기 설치와 함께 방역시설 미흡농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며 모돈사 방역관리 방안과 발생농장의 미흡사례와 방역수칙을 안내하여 농장 방역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제23회 전라남도 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전라남도 각 시군의 정보화 우수사례 발굴 공유하고, 정보화 업무 공무원의 신기술 습득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 최초로 개발된 군민전용 스마트폰 앱‘해남소통넷’구축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또한 향후 전국대회의 전남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았다. 해남소통넷은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앱으로 2019년 서비스를 시작해 1일 평균 1,000여명, 지금까지 79만7,300여회를 접속하는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소통공간이 되고 있다. 내 고장 정보를 비롯해 생활민원서비스, 각종 알림정보, 마을소식까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주요내용은 ▲군정알림과 사업안내, 행사축제 ▲읍면 갤러리, 자유게시판 ▲군민 설문과 청원 ▲ 군민봉사활동과 재능기부 ▲동네 상가 홍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군청조직도와 해남사랑상품권 조회, 장난감 도서관 이용 등 군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소통넷은 해남군민은 물론 향우들도 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