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주택구입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총 12세대를 모집하며, 주택구입 대출이자에 대해 월 최대 15만원을 36개월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해남군 내 주택을 구입하고 거주중인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중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지원 대상 상품의 대출심사를 통과한 가정이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이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대출심사 신청일로부터 7년 이내이고, 부부합산 연소득 8,500만원,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여야 한다. 다자녀가정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심사 신청일 기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 자녀 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이며, 부부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1가구 다주택 소유자(분양권 포함), 기타 국가 및 지자체 주거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되며, 지원내용은 주택 구입 대출이자 월 최대 15만원, 최장 36개월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5일이며, 해남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2022년 7월 1일 기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9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주민 열람을 실시해 의견을 받는다.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사항이 발생한 필지에 대해 산정된 제곱미터(㎡)당 토지가격으로, 총 4,577필지를 대상으로 열람이 진행된다.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지 선정 및 토지특성 등의 적정여부를재확인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14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해남군청 홈페이지및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 장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부동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3일부터 1/2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실시간 상황 대응과 함께 읍면별 주요 현안 현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도 2일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한데 이어 3일에는 관내 주요 사업장과 농어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3일 실시된 현장점검은 해상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는 우수영 관광지를 비롯해 화원지구 국가관리 방조제, 목포 구등대~양화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황산면 한자·산소항을 차례로 둘러보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화원방조제는 만조시 자동수문이 제때 작동할 수 있도록 2일,3일 갯골을 추가로 준설했으며, 황산면 한자·산소항에는 육상거치 8척을 비롯해 70여척의 배가 항내에 정박을 완료했다. 명량대첩축제를 앞두고 역사관광촌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우수영 관광지와 화원면 목포구 등대에서 이어지는 매월리 일원 해안도로 공사 현장도 붕괴나 침수 사고가 없도록 사전 조치를 꼼꼼히 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힌남노의 영향 반경이 매우 넓고, 해남도 직접적 영향권에 들어가는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태풍 제11호‘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해남지역은 5일경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2일 명현관 해남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여하는 태풍 대비 상황 판단 회의를 열고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읍면에서는 수확기에 접어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배수로 정비 및 지주시설 보강과 함께 수산물 양식장과 가두리 시설의 안전조치 강화, 강풍에 의한 낙하물 관리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분야별 안전점검은 2일부터 주말동안 집중 실시되며, 4일 태풍 비상 대책 회의를 다시한번 개최해 안전관리 사항을 다시한번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해남군은 태풍 진로를 24시간 모니터링해 군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하는 한편 군민들도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사전 조치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태풍은 역대 최대 규모의 강력한 초강력 태풍으로 강한 바람뿐만 아니라 집중호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해안이 주요 이동 경로가 될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하고 재난문자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논물관리기술로 재배된 저탄소 쌀 50톤을 스타트업 기업과 연계해 판매한다. 군은 탄소감축 플랫폼 개발 업체인 땡스카본과 연계해 9월부터 네이버 메타버스(제페토)를 통해 계곡면에서 생산된 저탄소 쌀 50톤을 제공한다. 땡쓰카본은 중개 서비스를 통해 탄소 감축 프로젝트 발의나 후원이 자유로운 플랫폼이다. 이번 해남쌀 판매는 BC카드가 후원해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이 메타버스내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저탄소 쌀을 리워드(보상) 해주게 된다. 이번에 제공되는 쌀은 비료, 농약과 농자재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영농방법 및 기술로 재배되어 환경부 저탄소 인증을 받은 해남쌀이다. 쌀 포장재 또한 환경을 고려한 종이포장지를 사용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탄소 쌀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탄소감축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남군은 이와함께 올해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저탄소 농법을 활용한 벼 재배 기술 개발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계곡면 일원 126.6ha,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최근 많은 전라도 여행지 중 필수 코스로 추천을 받고 있는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오는 9월 개장 1주년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다가오는 추석연휴 여행이나 가을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연인 또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지난해 9월 3일 개장한 국내 최초 역사적인 현장에 운행하는 케이블카로 이순신장군의 명량대첩의 현장인 울돌목 해협을 운행하는 케이블카 시설로 많은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아왔고,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일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부터 한달간 진행될 예정인 일주년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분증 상 명량해상케이블카와 생일이 같은 9월 3일이 생일인 고객에 대해서 무료탑승을 진행하며, 고객이름에 “명”, “량”, “해”, “상”이 들어가는 고객이라면 5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개장일인 9월 3일, 4일 추석연휴기간인 9월 9일부터 12일 까지는 꽝이 없는 100% 당첨 행운복권이 티켓 구매자들에게 제공되며, 케이블카 무료이용권 및 다양한 MD물품이 경품들이 제공된다. 그리고 9월 한달동안 명량해상케이블카를 방문한 고객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지역 발전을 주도해 나갈 미래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하여 오는 9월 20일까지 2022년 하반기 해남군 장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요건은 공고일인 9월 1일 기준 학생 및 부모 모두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선발인원은 8개 분야 247명이며, 성적우수, 저소득, 예체능특기자, 학교밖청소년, 다문화가정, 만학도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농어업인 육성 다문화가정 장학생과 만학도 지원 장학생을 신설하여 농수산업 특수목적고에 재학중인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력인정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만학도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6개 분야는 해당학교장이 추천하고, 예체능특기자와 학교밖청소년 장학금은 개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직접 신청할 경우 해남군평생학습관(해남읍 교육청길 54)으로 장학금 신청서와 분야별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은 성적과 부모의 소득, 수상실적 등 분야별 선발기준에 의해 장학사업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선발결과는 10월중 발표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생 선발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며“앞으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지난 8월 30일,31일 두차례에 걸쳐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주민자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해남주민자치이야기와 해남분과활동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책토론회는 해남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3년차를 맞아 14개 읍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해남군 주민자치의 현황을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째날은 읍면별 주민자치위원과 읍면장, 해남군지방분권협의회 등 70여명이 참여해 해남 주민자치현황을 공유하고 주민자치 방향과 목적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11개 읍면 40여명의 분과장, 분과위원 등이 참여하여 현재 주민자치 분과활동 모습과 한계, 해결과제 등을 함께 논의했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소통, 정보공유 방안과 함께 읍면의 상황과 자치위원의 역량에 맞는 목표설정과 적극적 행정지원, 지역사회단체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또한 분과활동이 잘 되기 위해 작은 것부터 솔선수범하고, 마을순회 등을 통한 주민의견 공론화, 지역단체와의 협업 등 방안에 대해 토론해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모든 참석자가 적극적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추석을 앞두고, 땅끝해남의 샤인머스켓이 본격 수확되고 있다. 포도의 일종인 샤인머스캣은 일반적인 캠벨 포도에 비해 당도가 3Brix정도 높고, 단단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껍질째 먹을 수 있다. 달콤한 망고맛이 나서 망고포도라고도 불리며, 일반 포도에 비해 가격이 높지만 고급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트렌드 변화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땅끝포도연구회를 비롯해 30농가, 10ha 면적에서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고 있다. 해남산 샤인머스캣은 비파괴 당도계를 이용해 18Brix 이상 당도의 샤인머스캣만 수확, 판매하면서 고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대부분 물량은 직거래를 통해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소비자 인기도 높다. 해남군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신소득 과수 육성에 나서 시설 지원과 함께 고품질 재배기술 보급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소형과일의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지역특화 작목으로 보급해 새로운 농가소득원을 육성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깍아서 먹는 번거로움이 없는 과일을 선호하는 등 최근 농산물 소비패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에너지 절감 시설 및 품질향상 기술지도 등을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2023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전담 TF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전담 TF팀은 고향사랑기부금 시행령이 9월 경 공포되면 신속히 군 실정에 맞는 조례를 제정하고, 제도 운영을 위한 기금설치, 향후 기부자에게 답례품 제공을 위한 답례품 선정위원회 구성 등 본격 제도 시행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현재 주소지 외 출신지(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지자체는 모금된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에 활용하게 된다. 기부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로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자체만의 매력적인 답례품이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저출산·고령화와 인구유출 등으로 약화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건전한 기부문화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9월 첫째주‘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으로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 관리하자는 의미이다. 해남군은 해남교육지원청, 해남교도소 등 바쁜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보건(지)소·진료소에서는 레드서클존 주간을 운영해 혈압, 혈당 검사와 개별 건강 상담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실천방법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명량대첩축제와 연계한 건강 홍보관 운영과 함께 9월 한 달간 관내를 순환하는 군내버스에 '자기혈관 숫자 알기'광고 이미지를 부착해 군민들의 관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예방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상 혈관 관리를 위한 3대 숫자는 120/80(혈압) 100(혈당) 200(콜레스테롤)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하여 심뇌혈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의 극예술단체 극단 미암이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연극‘바다의 창고 해창’을 무대 위에 올린다. 해창주조장을 배경으로 해남의 역사 속 인물들이 등장하고, 그 인물들의 다양한 인생사가 술 익는 향기 되어 우리 코끝을 간지럽힌다. 해창주조장을 지키며 살아온 주신은 말한다. ‘어떤 양반은 그러더라. 나쁜 막걸리를 먹고 살기에 인생이 너무 짧다고...’ 극단 미암의 로컬스토리‘바다의 창고 해창’은 해남의 역사와 해남사람들의 인생을 품은 막걸리를 질펀하게 나누면서 서로 위로하고픈 연극이다. 극단 미암은 1952년 창단해 해남의 연극 뿌리를 지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창단 1호 극단, 전국 군 단위 최초의 극단, 한국연극협회 소속 군 단위 최초 지부라는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8년차 공연장상주단체로 매년 수준높은 지역소재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공연 시간은 오후 7시이며 누구나 입장 가능한 무료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