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지난 5월 2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섬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봄 섬’ 9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9곳 중 완도군의 청산도와 생일도가 포함되었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곳이 선정됐다. ‘찾아가고 싶은 섬’은 행전안전부가 육지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의 관광 자원을 발굴하여 관광객이 찾아갈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섬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사계절마다 어울리는 섬 여행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고 싶은 봄섬’은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 섬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섬‘, 가족과 여행가기 좋은 ’가족섬‘ 등 3개의 테마에 맞는 섬을 선정했다. 청산도는 봄철 노란 유채꽃과 초록빛 청보리 물결 등 섬 곳곳이 인생 사진 포토 존으로 인정받아 ‘찰칵섬’으로 선정되었으며, 생일도는 생일을 맞이한 방문객을 위한 전광판 축하 이벤트 및 대형 케이크 조형물 등 특별한 날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아 ‘가족섬’으로 꼽혔다. 서길수 관광과장은 “우리 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청산도와 생일도 등 2곳이 찾아가고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군은 공직 내 소통을 강화하여 상호 존중하고,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관행 개선, 혁신적인 협업 행정 강화를 위해 ‘역·발·상 캠페인’을 전개한다. ‘역·발·상’은 ‘역지사지’ 처지를 바꿔 생각해 보고, ‘발상 전환’ 고정 관념과 사고의 틀을 깨고, ‘상호 존중’ 서로 동등하게 존중·배려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역’지사지, ‘발’상 전환, ‘상’호 존중의 줄임말이다. ‘역·발·상’ 캠페인은 MZ세대(밀레니엄+Z세대)의 부상으로 공직 내 새로운 조직문화 정립이 필요함에 따라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은 부서 및 읍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5월 2일부터 31일까지 부서장과 직원들이 실천 내용 및 사진 등을 부서장 SNS에 게재하고 다음 부서장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천 내용은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마련하여 추진한다. 지난 5월 2일, 강성운 완도군수 권한 대행은 간부 공무원, 젊은 직원들의 수평적 의사소통 장을 마련하여 군정 발전의 새로운 토대를 다지는 회의체인 ‘주니어보드’ 조장들과 함께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강성운 군수 권한 대행은 “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4월 최고 완도해양경찰人으로 해상과 선내(여객선 등) 유·분실물 민원 처리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정다솔 경장을 선정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다중이용선박 이용자와 관광객 증가로 인해 해상(선내) 유·분실물 습득 신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해양경찰 파·출장소에는 관련 처리 권한과 법적 근거가 부족해 일정기간 동안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자체 보관이나 안내 절차 없이 육경에 인계 해왔다. 이 때문에 뒤늦게 해양파출소를 찾은 소유자들은 인근 육경 파출소와 지구대로 발걸음을 돌리는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고, 해양경찰은 유·분실물 관리도 안 해준다는 쓴소리를 들어야 했다. 완도해경 정다솔 경장은 이러한 사항을 개선하고자 경찰청 LOST112와 협업, 유·분실물 포털사이트 사용 권한을 해양경찰 최초로 승인받았으며 이로 인해 국민들은 해양경찰 파·출장소에서도 곧바로 편하게 유·분실물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4월 ‘최고 해양경찰’에 선정된 정다솔 경장은 “파출소 근무를 하다 국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사안을 발견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입장에서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군은 군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고금면과 노화읍, 보길면에 공공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준공된 보길 생활체육공원은 총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하여 축구장 본부석과 스포츠 조명,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설치하는 기능 보강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고금면 덕암리 일원에 총 사업비 34억 원을 투입, 20,052㎡ 부지에 운동장, 다목적구장, 어린이 놀이시설, 산책로 등을 갖추는 고금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한다. 고금 생활체육공원은 올해 3월 착공하여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노화읍에는 다목적구장을 조성한다. 노화읍 도청리 일원에 총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인조 잔디 다목적구장 2면과 야간 경기가 가능한 조명 타워를 설치하며, 올해 4월 착공,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외에도 소규모 체육시설 확충 사업으로 완도읍 소프트 테니스장 관리 사무실 신축, 노화 테니스장·전천후 테니스장 아크릴 포장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면서 “군에서 개최되는 2023년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주말 간 해남 하마도 인근 해상에서 스크류에 줄이 감긴 세일링 요트 구조와 노화․청산도 응급환자 이송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전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일 오전 7시경 제주시 추자항에서 출항한 A호(5.5톤, 세일링요트, 승선원 7명)가 목포로 이동 중, 전남 해남 하마도 남서쪽 5.5km 해상에서 스크류에 줄이 감겨 오후 6시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사고선박 A호에 계류하여승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경위 파악 및 근접 안전관리를 실시하였다. 자체 수리를 마친 A호는 오후 7시경 정상 항해하였으며, 선장 음주나 기타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4월 29일 밤 9시30분경 노화도와 5월 2일 새벽 4시경 청산도에서는 복어독을 섭취해 마비증상을 호소하는 B씨(남, 60대)와 자택에서 고관절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는 C씨(여, 90대)가 각각 긴급이송을 요청하였다. 완도해경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환자와 보호자를 경비정에 편승시킨 후 응급의료시스템 등을 이용, 환자 상태를 확인하며 땅끝항과 완도항에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히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세포 실험에서 ‘전복 내장과 해조류 추출물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 연구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해양의약분야 학술지인 ‘마린드럭스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는 유사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포 침투 연구를 통해 전복 내장과 해조류 추출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전남도와 완도군의 지원으로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탁동섭 교수팀과 공동 수행하였다. 연구를 통해 실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전복 내장과 해조류 추출물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를 확인 및 검증하였으며, 결과는 해조류 추출물의 약제화 가능성을 현실화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비임상시험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병 대응을 위한 치료제 및 예방용 비강 스프레이 제제 등을 개발하는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강성운 완도군수 권한 대행은 “이번 연구 결과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복과 해조류의 우수성이 재입증됐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파․출장소 부재 도서주민과 고령자 등 민원행정서비스 취약계층의 편의를 돕고자 ‘행정돋보기’를 운영하며, 28일 해남군 송지면 어불도에서 첫걸음을 내딛었다 전했다. ‘행정돋보기’는 해양경찰서, 파ㆍ출장소, 군청 등 행정기관이 없는 도서지역의 비대면 행정 활성화를 위해 민원 발급시설 설치와 간편 이용방법 안내, 기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적극행정 활동이다. 완도해경은 어불도 마을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접근성이 좋은 마을회관에 비대면 민원 발급ㆍ처리시설(컴퓨터 등)을 설치하고 어르신용 큰글자 간편 설명서 제작, 동영상 교육자료 배포를 실시하였다. 또한 완도해양경찰서 민원실과 핫라인을 구축해 문의ㆍ애로사항을 신속조치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도서지역 정보격차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디지털ㆍ비대면 행정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에, 취약지역의 제반 시설 설치와 교육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느껴, 행동에 나섰다”며 “주민불편해소와 국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27일 완도해역 대규모 기름유출 사고 대비, 양식장 및 블루카본(염습지, 갯벌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제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완도항을 입항 중이던 유조선이 어선과 충돌하여 저유황벙커C유가 해상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하였으며, 완도해경 주관으로 방제대책본부가 설치되었고 ▲완도군청 ▲장흥군청 ▲해남군청 ▲강진군청 ▲해양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등 8개 기관 및 업체에서 40여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전 세계적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추어 탄소를 흡수하는 염생식물·잘피·갯벌 등 블루카본과 전국 최대 전복 생산지인 완도해역 양식장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대규모 기름 유출사고 대비 관계기관 간 임무와 역할을 재정비 하였다. 완도해경 유병삼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완도해역 대부분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대규모 기름유출이 발생하면 사회적·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과학적인 방제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항시 대응태세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지난 27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발표한 지역균형발전 비전 대국민 발표회에서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신속 추진, 고흥~완도 연륙·연도교 건설, 노화~소안 연도교 건설 등 완도군 현안 사업 3건이 국정 과제에 반영되었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1단계 광주~강진 성전 구간이 지난 2017년 착공하여 현재 50%의 공정을 보이며 정상 추진 중이다. 지난 1월에는 강진 성전~해남 남창 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이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중점 추진 노선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새정부 국정 과제에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이 신속 추진으로 반영됨에 따라 행정 절차 축소와 국비 예산 확보가 가능해져 조기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약 50분 이내로 통행 시간이 단축되어 물류비 절감, 관광객 유입 등 지역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완도 연륙·연도교 건설은 목포에서 부산을 잇는 남해안 관광도로 중 유일한 단절 구간으로 이를 연결하기 위해 완도군에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5월 국도로 승격되었다. 국도 승격에 이어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내달 10일까지 전라남도 어린이 소방과학 기술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방상식을 모바일 퀴즈 형태로 제공해 화재예방 분야에 대한 어린이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자 추진되며 초등학교 5학년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대회는 5. 13.(금) 1차 예선과 5. 25.(수) 2차 결선으로 이루어지며, 결선 우수자 6명에게는 교육감상과 상품도 수여될 전망이다. 예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및 대회 관련 궁금한 사항은 완도소방서 예방안전과(☎061-470-0862)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군은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안심하고 떠나는 치유 여행’을 주제로 ‘2022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를 완도 해변공원과 장보고 동상,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장보고 대사, 청정바다,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해양치유 등과 연계하여 다양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거 신설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5월 5일 축제 첫날에는 도교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가 소속된 광주여대 양궁팀 사인회, 영 스트리트 댄스 배틀, ‘희망의 바다’ 개막 행사,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5월 7일에는 군민 화합 노래자랑이 예정돼 있으며 완도군 전복 홍보대사인 가수 영탁이 특별 초대가수로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5월 8일에는 유명 래퍼 비와이가 소속되어있는 해양경찰관현악단의 폐막 공연이 축제의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특히 행사장인 완도 해변공원과 장보고 동상, 신지 명사십리를 각각 다른 콘셉트로 꾸며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해변공원 앞바다에는 110m×14m 크기의 대형 낚시 체험장을 만들어 전통 대나무 낚시를 할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제주 무사증 이탈자 검거를 위해 여객선사와 협조하여 완도⟷제주 간 여객선 불시 검문검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시 검문검색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2월부터 제주 무사증 제도가 중단되었음에도 여전히 제주도내에 다수의 불법체류 외국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제주도에서 취업이 어려운 불법체류자들이 농무기를 이용, 제주도를 무단이탈할 가능성이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완도해경은 과거 검거사례를 바탕으로 선박 내 화물칸, 탑차, 루프탑 장착 차량 등 승객 90명, 차량 28대를 검문검색 하였고, 앞으로도 완도⟷제주 간 여객선 및 화물선을 대상, 불시 검문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봄 행락철, 코로나 방역 수칙 완화 등 느슨한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국제범죄에 대응하고자 점검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정보에 밝은 협조자를 구축하여 범죄첩보 수집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