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일과 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며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등을 위해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여직원 간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완도해경의 여성직원 비율은 전체 직원(총원 434명)의 11.3%를 차지하는 47명(경찰관 39명, 일반직 8명)으로 성별에 구분없이 최일선 현장 등에서 각자 맡은 역할과 임무 등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소통 간담회에서는 일과 가정을 병행하며 느끼는 고충에 대한 상담 및 조언, 성 차별 제도 및 문화 개선을 위한 정책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공무원이 역량을 발휘하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켜 국민들에게 최상의 해양치안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며 뜻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는 봄철 공사장·건설 현장 등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가 지속됨에 따라 봄철 공사장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불꽃ㆍ불티로 인한 화재는 1만8790건이다. 그중 용접ㆍ절단ㆍ연마로 인한 화재는 총 3083건으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공사 현장은 환경적 특성상 다량의 유독가스가 나오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돼 있고 용접·용단 작업 중에 생긴 작은 불티로도 쉽게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공사장 화재 예방 방법은 △충분한 환기실시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용접·불티는 순식간에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용접 작업 전·후 주변 확인이 꼭 필요하다”며 “건설 현장 화재 발생 시 무리한 화재 진압보다는 현장 대피 후 119 신고를 해야하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화재 진압 시 유독가스가 포함된 연기의 건물 내부 확산을 차단하는 휴대용 연기차단커튼 화재진압 장비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화문 부착식 휴대용 연기차단커튼은 문에 모기장을 부착하는 것과 같은 원리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 시 출입문에 손쉽게 부착해 연기가 밖으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는 장비다. 아파트 및 구획된 건물 화재진압 시 출입문을 통해 유독가스가 포함된 연기가 밖으로 흘러나올 경우 주민 대피 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완도소방서 현장대원들은 실제 농연이 가득한 훈련장에서 연기차단커튼을 활용하여 인명구조 · 화재진압 · 배연 등 소방 훈련을 실시하였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소방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겠다”며 “연기차단커튼이 화재 현장에서 연기확산을 막아 인명피해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메시지 전송의 날’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안전메시지 전송은 관내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안전메세지는 매월 2회 문자ㆍSNS 등 사회관계망을 활용해 소방안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보는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간단한 형식으로 제공된다. 안전메세지 주요 내용은 ▲화재 현황 공유 ▲부주의 화재 당부 ▲용접·용단 시 주의 당부 ▲전기 취급 시 주의 당부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화재예방을 위한 점검 방법이나 의무 등 다양한 정보들을 관계인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라며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대형 사고에 대한 예방·대응활동을 철저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현재 추진 중인 '소방영웅이·해경해우리 콜라보'청정바다 만들기 특수 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수시책은 지난 4월 완도소방서와 완도해양경찰서의 업무 협의를 토대로 대한민국 청정 바다 수도 완도 등 안전환경 조성을 목표로 5월간 진행되고 있다. 주요 특수시책 내용은 ▲완도항 인명구조함 시설 보강 ▲해경·소방 합동 안전부스 운영 ▲완도항 화재예방 협의체 구성 및 합동소방훈련 ▲수난사고 및 화재예방 합동 캠페인 등이다. 특히 5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에서 완도소방서와 완도해양경찰서는 합동 안전부스를 운영하며 군민 및 관광객들을 상대로 소방 및 해양 안전 체험 및 안전 홍보 활동 등을 실시하여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예방적 차원의 특수시책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게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5일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전국 청소년 드론 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4 전국 청소년 드론 스포츠 대회’는 완도군이 주최하고 완도청소년문화의집,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한드론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대회는 청소년의 드론 운용 능력과 창의성을 높이고 미래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2024 정부 합동 평가 대비 및 국토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도시재생 인정 사업의 일환(완도 별바다 치유 문화 청소년 플랫폼)으로 추진됐다. 대회는 ‘해양치유 완도, 드론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정식 4종목, 로컬 2종목, 체험 6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이 실력을 뽐낸 결과, SW 코딩 드론 1위는 반기빈(고실초 6), 드론 장애물 레이싱 1위는 전준우(효천초 6), PRC-스피드 드론 초등부 1위는 황태민(효천초 6), PRC-스피드 드론 중고등부 1위는 허승우(문태중 2), 배틀 드론 단체전 초등부 1위는 형아(효천초), 중고등부 1위는 미녀마라탕 팀이 차지했다. 완도군 청소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8일 금일읍과 고금면 해역에 어린 대하 종자 2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수산 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대하 종자 방류 행사에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완도군 관계자와 각 마을 주민들이 함께했다. 군은 지난해 대하 종자 800만 마리를 군외면 삼두리와 고금면 농상리에 방류한 데 이어 올해는 금일 월송리 및 고금 덕동리 해역에 각각 100만 마리씩 방류했다. 대하 종자 200만 마리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자원조성연구소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대하는 서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크며 이번에 방류된 대하는 1.2cm의 어린 대하이다. 군 관계자는 “대하는 경제적 가치가 높다”면서 “어업인 소득 증대 및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해 고소득 품종의 종자 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국회는 지난 2일 ‘채상병 특검법’을 재석 168명 중 찬성 168표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법안이 상정되자 본회의장을 빠져나가며 표결에 불참했다. 대통령실은 법안 통과 직후 민주당에 유감을 표하며 ‘엄중한 대응’을 예고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오늘 일방 처리된 특검법이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는 사례로 남을 것이란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실상 윤 대통령의 거부권을 시사한 것이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채 상병 특검법은 다시 국회로 돌아온다. 민주당은 21대 국회 임기 내 특검법 재표결을 시도할 방침을 세웠다. 민주당은 오는 27일이나 28일쯤 본회의 개의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상병 특검법’이 5월 임시국회 안에 재표결 절차를 밟는다면 최종 통과 여부는 국민의힘 이탈표에 달렸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된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대통령실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시사한것과 관련,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22대 국회 개원 전 여야 합의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채상병 특검법’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원거리 도서지역 해양오염 방제대응 역량 및 민관 협업체계 등 강화를 위해 5월부터 3개월간 2024년도 해양자율방제대 교육,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실질적인 방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자율방제대원 중 생업 등으로 원활한 참여가 곤란한 주민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로는 △ 방제기자재의 종류와 사용법 교육 △ 오일펜스 등 방제자재 사용 실습 △ 해양오염 현장에서의 방제작업자 안전ㆍ보건 수칙 등 이다. 한편, 완도해경에서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등을 위해 관할 내 원거리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해양자율방제대(22개소 210명 규모)를 구성, 운영해오고 있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양자율방제대의 역할을 되새기고 청정 다도해 바다를 보전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통해 대응역량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며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6월 30일까지 수산 공익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수산 공익 직불금은 수산업·어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어업인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소규모 어가 직불금 ▲조건 불리 지역 직불금 등을 지원한다. 소규모 어가 직불금은 어업 경영 규모가 영세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지난해보다 10만 원 인상된 130만 원을 지급한다. 직불금을 지원받으려면 ▲3년 이상 어업에 종사한 어업인 ▲5톤 미만의 어선에 연안 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 ▲어가 구성원 전체의 어업 총수입이 1억 5천만 원 미만인 어업인 ▲지난해 기준 어업 외 종합 소득 금액이 2천만 원 미만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조건 불리 지역 직불금은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도서 및 접경 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60일 이상 조업하거나, 수산물 판매액이 연간 120만 원 이상인 어업인에게 80만 원을 지급한다. 소규모 어가 직불금과 조건 불리 지역 직불금은 중복 지급이 불가하며, 지난해 농업 기본형 공익 직접 지불금 또는 임산물 생산업 직접 지불금 및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2024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가 지난 6일 막을 내렸다. 올해 장보고수산물축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잡고, 먹고, 치유하는 청정바다 힐링 페스티벌’을 주제로 완도 해변공원과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축제 기간 동안 3만 7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에는 많은 비가 내려 행사 진행에 차질이 있었지만 가족 단위,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총 30종의 프로그램 중에서 전통 바다낚시와 키자니아 Go 완도, 해양치유 홍보관 등이 인기였다. 해변공원 앞 해상 100m의 대형 낚시터에서 진행된 ‘전통 바다낚시’는 회차마다 예약이 끊이질 않아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해양치유 홍보관에서는 해양치유센터 가상 현실(VR) 체험과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을 선보이고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해양치유 홍보 영향으로 5월 5일에만 432명이 해양치유센터를 찾았으며, 이는 센터 개관 이후 1일 방문객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키자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오는 9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어느 누구도 바뀔 거라고 기대하지 않는다”라고 혹평했다. 이준석 대표는 7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지금부터 바뀌겠다고 하는 건 흔히 신년 약속으로 ‘다이어트 하겠다’ 정도의 약속으로 들리지, 누구도 바뀔 거라고 기대하지 않고 ‘작심삼일’일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조 심판을 하자’고 하려면 저기보다 월등히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고 더 인간적인 매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 지점이 없다”며 “그러니까 ‘조국하고 이재명이 마음에 안 드는 건 알겠는데 어쩌라고’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정과 상식이 사라지고 난 윤 대통령의 모습이라는 건 ‘돈 안 주는 이재명’”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이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을 수용할지에 대해선 “대통령은 특검 수사를 해본 사람”이라며 “채 상병 특검을 하면 ‘옛날에 특검 수사를 해봐서 아는데 작정하고 다 뒤지면 굴비 엮듯이 나중에 대통령까지 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