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사업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사업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 시민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목포해양대학교 김도희 환경·생명공학과 교수가 주재자인 가운데 각 분야 전문가, 소각방식별 시공 및 운영사, 목포시 자원순환과장 등 9명이 패널로 참여해 소각처리방식(스토커, 열분해) 운영 및 효율성, 대기오염물질 배출 위해도 감소를 위한 대기오염물질저감시설 등을 설명하고 자유토론과 방청객 질의응답 등을 진행한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시민 건강권을 더욱 확보하는 방향으로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해법 모색을 위해 공청회를 열게 됐다. 관심있는 시민 여러분의 참석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