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LH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올해 5672억 원을 투자해 지역 균형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 LH 광주전남본부에는 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신규 사업비로 토지개발 298억, 주택건설 1775억, 주거복지 3599억 등 5672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 세부적으로는 ▲광주선운2·순천 도시첨단산단 개발사업 등 298억 원 ▲광주선운2·영광단주 및 영암학산 공공주택 건설 1775억 원 ▲매입임대확보사업·노후주택 유지보수 등 주거복지사업에 359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LH 광주전남본부는 기존 운영하고 있는 9만5947호의 임대주택에 더해 6월부터 광주선운2, 전남곡성, 해남해리 등 지역 거점지구에 건설된 소득계층별 건설 임대주택 1003호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또한 도심지 내 직주근접이 가능한 기존주택 매입임대 1272호와 기존주택 전세임대 1679호를 확보, 청년·신혼부부·다자녀·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한다. 정부의 고품질 공공임대주택 공급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민간건설사를 활용한 매입약정 방식으로 공공임대주택(696호) 확보 노력도 병행한다. 이어 ‘재도약으로 맞이하는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낙후지역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에서는 지난 4월 1일, 초등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보성교육지원청 Wee센터와 보성군 여성 라이온스가 협업하여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원들은 휴일인 토요일에 모여 집안 곳곳에 쌓여 있는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치된 가재도구들을 정리하는 등 깨끗한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환절기에, 두꺼운 옷과 작아진 옷들을 정리하였다. 여성라이온스 회장 위00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다 같이 구슬땀을 흘리며 청소한 후 깨끗해진 집안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희 교육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학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영재교육원(원장 전희)은 4일(화) 보성영재교육원에서 2023학년도 영재교육원 첫 만남의 날을 가졌다. 이번 첫 만남의 날에는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특히 학부모를 대상으로 VR 체험과 에듀테크 연수를 가져 학부모들이 영재교육에 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보성영재교육원에서는 2023학년도에 보성의 특산품인 ‘녹차, 꼬막, 키위’를 주제로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판소리·남도민요를 통해 전통예술의 아름다운 소리를 배우고 애향심을 키울 예정이다. 특히, 순천대학교로봇교육센터와 함께 인공지능 프로그램 만들기를 진행하고,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와 드론 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복잡한 문제를 절차적 사고 과정을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할 예정이다. 또한, 김중석 동화 작가와 함께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를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1인 1 그림책을 만들 계획이다. 첫 만남의 날에 참석한 한 학부모님은 “아이가 영재원에 처음 지원했을 때 설렘과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영재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자세히 안내해 주어서 이제는 설렘 가득하게 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4월 12일부터 관내 고등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흡연 학생의 금연을 돕는 ‘희망금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성인에 비해 흡연에 더욱 취약한 청소년에게 흡연의 위해성, 금단증상 대처 방법 등을 알리고, 금연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금연 교실을 통해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고, 흡연 및 간접흡연으로부터 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금연교실’은 금연 전문 강사의 금연 프로그램과 금연 상담사의 금연 상담, 금연 유지를 돕는 신체 활동(요가)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일방적 전달식 교육이 아닌 참여 중심의 금연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청소년이 흡연에 대한 올바른 지식 습득과 태도 변화를 통해 조기 금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흡연 및 간접흡연으로 인한 위해로부터 보호받고, 쾌적한 교육 환경 속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6개 시‧도(서울시 제외), 226개 시‧군‧구 재해예방사업 1,476개소에 대해 현장 및 서류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보성군은 사업 발주 및 예산 집행실적, 현장 안전 관리 분야 등의 추진 성과와 집행 실적이 모두 우수하여 도내 유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성군은 올해도 재해예방사업에 15개 지구, 80억여 원을 투입할 재해 예방에 대비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2개 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3개소), 급경사지 정비(3개소),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신규설치 (7개소) 등이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올해도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게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으며, 사업장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 홍보에 보성군 전 직원이 팔을 걷어붙이고 홍보전에 뛰어들었다. 지난달 보성군이 공개한 세계차엑스포 홍보 영상 중 ‘차 먹방’ 편은 전문 모델이 아닌 보성군 공무원이 직접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 먹방’편에 참여한 박승희 주무관은 세계차엑스포라는 콘셉트에 맞게 한국, 일본, 중국, 영국 등 4개국 의상을 입고 각국의 차 문화를 발랄하게 소개하는 연기를 펼쳤다. 보성군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보성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보성세계차엑스포 홍보를 위해 보성군은 지난달 27일 3편의 홍보 영상을 업로드했다. 3편의 홍보 영상은 전 세계의 차를 다 마신다는 ‘차 먹방’편, 송혜교 주연의 더글로리를 패러디한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편, 엑스포로 축제를 한 번에 즐기자는 ‘보성을 만나야 하는 이유’ 편이다. 영상 댓글도 “모델이 너무 예뻐요”, “보성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보성 차 먹방하고 싶어요”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4일에는 보성군 공무원 SNS 홍보단 70여 명이 함께 보성세계차엑스포 SNS 집중 홍보에 나섰다. 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7일 카카오톡 ‘보성군청’ 채널을 통해 보성군 특산품 캐릭터‘BS삼총사’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BS삼총사 이모티콘은 총 16종으로 보성군 특산물 캐릭터가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응원하고, 보성차밭을 관람하는 모습 등을 귀엽고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이모티콘 배포는 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선착순 3만 5천 명에게 지급된다. 이벤트는 ‘보성군청’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리 ‘보성군청’ 채널을 추가해 두면 순차적으로 이모티콘 다운로드 메시지가 전송된다. 보성군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는 이모티콘 이외에도 보성군의 주요 소식과 축제·공연 정보 등의 소식을 간편하게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는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응원하기 위해 우리군 특산품 캐릭터 ‘BS삼총사’이모티콘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면서 “귀여운 BS삼총사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엑스포 홍보가 자연스럽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지난 달 25일(화)부터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장 공감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감소통은 공존과 협력의 교육대전환에 따른 교육 정책을 논의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과 독서인문교육을 통한 공부하는 학교 실현, 꿈을 키우는 진로 교육, 작은학교 경쟁력을 높이는 작은학교 이음망 확대, 공존‧공생을 위한 환경생태교육 등 올해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보성교육의 정책에 대해 현장과 소통하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계획되었다. 공감소통에 참석한 교육공동체는 대학생 멘토링, 전라남도교육청벌교‧보성도서관 연계 독서인문 프로그램, 꿈‧찾‧사(꿈을 찾는 사람들) & AI‧SW 체험전, 작은학교 이음망 연결을 통한 3보향 얼 잇기 특색교육, 보성주암호생태관 연계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 보성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활동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고 정책 실현을 위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벌교중 이태주 학생회장은 “벌교권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대학생 멘토링 학습 장소를 벌교읍에 별도로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5월 7일까지 보성군립백민미술관에서 기획전시전 ‘1964~2023 에뽀끄(EPOQUE) - 7인의 현대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64~2023 에뽀끄(EPOQUE) - 7인의 현대작가 초대전’은 광주 전남 지역의 가장 오래된 추상미술단체인 에뽀끄(EPOQUE) 소속 7명의 미술 작가들을 초대한 전시회로 58년간 현대추상미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구연주, 김종일, 김인경, 변경섭, 임희정, 조주남, 채종기 등의 에뽀끄 소속의 7인 작가의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이 더욱 활기 넘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보성군민들의 높은 문화예술 수준에 발맞춰 더 많은 전시회와 연극, 뮤지컬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뽀끄(EPOQUE)는 1963년 창립된 광주 전남지역 최초의 추상미술단체로 지역미술의 신기원을 이루겠다는 취지로 단체명을 ‘현대작가 에뽀끄(Epoque)’라 이름 짓고 김종일·명창준·박상섭·이세정·조규만·최종섭 등을 창립회원으로 시작했다. 특히 광주현대미술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일, ‘제46회 보성군민의 날’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철우 군수, 강규종 위원장 등 15명의 추진위원이 참석해 군민화합을 위한 한마당 축제 개최의 결의를 다졌다. 주요 회의 안건은 제46회 보성군민의 날 추진계획을 확인하고 세부 사항 협의 등이다. 이번 보성군민의 날은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인 4월 29일 개최될 예정이다. 2시 30분에 펼쳐지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군민의 상 시상, 읍면별 퍼포먼스, 단체 플래시몹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강규종 보성군민의 날 추진위원장은 “4년 만에 열리는 군민의 날은 군민과 출향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보성군민의 날은 온 군민이 한마음으로 경축하며 군민 화합과 단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면서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와 함께 최고의 축제를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4일부터 2023년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이하 보성600)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성600 사업이란 보성군 전체 600여 개 자연마을을 주민들이 스스로 가꿔나가는 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2020년부터 보성군 역점 시책으로 추진됐다. 전국 최초로 시행된 보성600 사업에는 지난 3년간 409개 마을, 763개 사업이 진행됐고, 올해는 231개 마을이 참여한다. 올해 보성600사업은 지난 3년과 달리 기존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 된다. 고사 혹은 파손된 기존 사업장을 보식·보수하고 제초작업을 진행하는 등 유지관리 위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보성군 전 지역에 보성600사업을 참여하고 확장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부터는 사후 관리에 중점을 두고 사업장을 잘 가꾸고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600사업은 주민의 군정 참여를 기반으로 군민과 함께 아름다운 보성을 만들어가는 진정한 참여자치이다.”라면서 “아름답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보성군이 앞장설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600사업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자영업자들의 대출(사업자대출+가계대출)액이 1천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영업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현재 자영업자의 대출은 1천19조 8천억 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한국은행이 자체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사업자대출 보유자를 자영업자로 보고 이들의 가계대출과 개인사업자대출을 더해 분석한 결과다. 대출 종류별로는 사업자대출이 671조7000억 원, 가계대출은 348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영업자 대출액은 지난해 3분기(1,014조 2,000억 원)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넘어선 뒤 4분기에도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전체 자영업 대출자 가운데 56.4%(173만 명)는 가계대출을 받은 금융기관 수와 개인사업자대출 상품 수의 합이 3개 이상인 다중채무자였다. 대출액 기준으로는 다중채무자가 전체 자영업 대출의 70.6%(720조 3,000억 원)를 차지했다. 이들 자영업 다중채무자의 1인당 평균 대출액은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4억2000만 원으로 추정됐다. 2021년 4분기 4억3000만 원에서 지난해 3분기 4억1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