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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보성영재교육원, 끊임없는 도전으로 힘찬 출발을 시작하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영재교육원(원장 전희)은 4일(화) 보성영재교육원에서 2023학년도 영재교육원 첫 만남의 날을 가졌다.

 

이번 첫 만남의 날에는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특히 학부모를 대상으로 VR 체험과 에듀테크 연수를 가져 학부모들이 영재교육에 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보성영재교육원에서는 2023학년도에 보성의 특산품인 ‘녹차, 꼬막, 키위’를 주제로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판소리·남도민요를 통해 전통예술의 아름다운 소리를 배우고 애향심을 키울 예정이다.

 

특히, 순천대학교로봇교육센터와 함께 인공지능 프로그램 만들기를 진행하고,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와 드론 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복잡한 문제를 절차적 사고 과정을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할 예정이다. 또한, 김중석 동화 작가와 함께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를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1인 1 그림책을 만들 계획이다.

 

첫 만남의 날에 참석한 한 학부모님은 “아이가 영재원에 처음 지원했을 때 설렘과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영재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자세히 안내해 주어서 이제는 설렘 가득하게 출발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학생들이 배우게 될 VR 체험을 직접 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고 말하였다.

 

전라남도보성영재교육원 전희 원장은 “영재들은 인성과 창의성을 함께 갖추어야 하며 한 가지 주제를 심도 있게 파악하고 해결하는 과제집착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영재원에서 친구들과 자유스럽게 토의하고, 관찰하고 실험하고 그 과정들을 보고서를 통해 결과들을 입증하는 훈련의 과정으로 생각하며 끊임없이 도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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