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3일 기업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도시 광양 기업협의체' 발대식을 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문화도시 광양 기업협의체’는 지난 25일 기업 ESG경영 활동과 문화도시 조성사업 연계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내 기업·단체의 문화도시 지정 참여 의지를 실행한 것으로, 광양상공회의소, POSCO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제철소협력사협의회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박형배 문화도시 광양 기업협의체 위원장(광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우리 시 문화도시 비전이 ‘문화교역도시 광양’”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한 달여 간 남은 법정문화도시 평가를 위해 기업협의체가 힘껏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양만 제3섹터 콘퍼런스 개최, 광양만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랩 센터 운영, ‘행복한 아트컨테이너’ 파견사업 등 공동협업 사업을 발굴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 기업이 추진하는 문화사업을 연계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또한, 기업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문화도시 광양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실천 의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2023 광양아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도서관 소풍’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5~8세 유아와 아빠 15쌍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놀이 체험 ▲보물찾기 체험으로 운영되며,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독서지도 전문 강사인 황년자 강사가 진행을 맡는다. 놀이 체험은 아빠와 함께하는 그림책 역할극 놀이, 대나무 씨앗과 수박 풍선 나르기 등으로 구성돼 아빠와 자녀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풍에 빠질 수 없는 보물찾기는 중마도서관 앞 장미정원에 숨겨둔 보물을 찾은 아이에게 선물을 증정해 성취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로 선착순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30명(아빠와 아이 15쌍)이다. ‘아빠와 함께하는 도서관 소풍’ 프로그램과 관련된 세부 내용과 일정 등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중마도서관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공동육아의 보편화로 아빠의 육아 참여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한 프로그램인 만큼 아이와 아빠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백운산, 천왕산, 망덕산 등산로 일원에 국가지점번호판 32점을 신규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은 도로명주소가 없는 백운산 등 등산로에 설치돼 산악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나침반 역할을 해줄 전망이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이나 해안 등 도로명주소가 없는 비거주 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한 번호판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노란색 번호판의 번호를 119에 알려주면 신속하게 위치 파악이 가능해 구조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자전거, 등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으로 안전사고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한 신속한 위치파악이 가능하도록 앞으로 설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지점번호는 전국토와 해양을 일정한 간격으로 나눠 한글과 숫자 10자리로 구성된 통일된 번호를 부여하는 위치표시 체계로, 광양시는 2014년부터 등산로, 송전철탑, 사방댐 등에 491점을 설치해 관리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도심공원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도심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나 청소년이 공원에서 마음껏 뛰놀며 보고 만지는 과정을 통해 오감 및 생태 감수성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중동근린공원, 마동생태호수공원, 마동현충탑공원, 와우생태호수공원 등 4개소에서 ‘도심숲의 소중함 되새기기’라는 주제로 계절별로 운영되고 있다. 여름 프로그램은 식물의 광합성, 공원 일대 곤충 관찰, 흙 속에서 지렁이 일상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참여자의 연령을 고려해 신체와 정신 발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체험들로 구성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광양시 공원과(061-797-3724)로 전화하면 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사전 예약으로 이뤄지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0분 과정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우산문화공원(광양문화예술회관 인근) ▲마동근린공원(노르웨이숲아파트 인근) ▲중앙오류광장(사랑병원 뒤) 등 총 3개소에서 안개분수, 바닥분수, 실개천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와우생태호수공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목표로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아기와 산모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영아 발달 관련 상담과 양육에 대한 교육 및 심리적,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건강관리 서비스는 사회심리 및 건강 평가를 통해 그 결과에 따라 기본방문과 지속 방문으로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다. 기본방문 대상자의 경우, 출산 후 8주 이내 전문인력이 가정 방문해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건강 상태와 신생아 성장 발달을 살피고 모유 수유와 아기 돌보기에 관한 육아정보를 제공한다. 우울감, 심각한 스트레스 등으로 건강한 임신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지속 방문 대상의 경우는 출산 전부터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평균 25~29회 방문해 지역사회 연계 및 심리적,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나 출산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청 및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출생보건과에 문의하면 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다가오는 제4회 섬의 날을 맞아 섬의 무한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배알도 섬 정원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낼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8년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무한(8=∞)가능성을 상징하는 8월 8일을 기념일로 삼는다. 광양 배알도는 자연의 생태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으로 바다에 둘러싸인 섬의 무한한 가능성과 자유를 만끽하게 해준다. 0.8ha, 25m 규모의 배알도는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떠 있는 섬으로 대동여지도, 여지도서 등에 사도(蛇島)로 표기돼 뱀섬으로 불리다가 망덕산을 향해 배알하는 형국에서 그 이름을 얻었다. 배알이라는 낱말은 ‘공경하는 마음으로 정중하고 조심스럽게 윗사람을 만나 뵌다’는 의미 외에도 자기만의 생각이 자리 잡은 ‘가상의 처소’를 비유적으로 이른다.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가 등장하기 이전부터 배알도는 자신을 내맡길 수 있는 ‘가상의 처소’로 자신과 오롯이 마주할 수 있는 철학적 공간이었던 셈이다. 푸른 바다 위를 건너는 별헤는다리와 해맞이다리는 배알도로 들어가는 관문이자 낭만 해상길로 밤에는 은은한 별빛야경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4일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안전도시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폭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행동 요령을 전달하기 위해 출근 시간대 중마동 컨부두사거리에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폭염 대비 현수막 등을 활용해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그늘진 곳에서 정기적으로 휴식 취하기 등 생활 속 실천 가능한 방법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광양시는 지난 5월부터 폭염 대비·대응 전담반(TF팀)을 운영해 ▲취약지역 현장 예찰 ▲무더위쉼터 냉방기기 수리 및 냉방비 지원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밀착관리 ▲도로변 물뿌리기 등 분야별 추진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대규모 공공 건설 현장과 민간 건설 현장을 방문해 폭염취약계층인 야외근로자들에게 ▲폭염 취약시간(오후 2시~5시) 휴게시간 부여 ▲근무시간 조정 ▲작업강도, 업무량 조정 ▲현장 내 휴식 공간 마련 ▲시원한 물 제공 등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안내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올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나기 위해 총력대응을 하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3일 광양시의회 쉼터에서 ‘양봉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국적인 꿀벌 소멸 현상과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양봉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양봉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박철수 의원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정구호 총무위원장, 정회기․박문섭 의원 등 의원 4명과 광양시 농업정책과장 및 양봉 농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가들은 다른 축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양봉 산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양봉 농가 지원금 확대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꿀벌 피해농가 회생 지원사업 및 기자재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 함에 있어 양봉 농가가 시기적절하게 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예산을 편성하고 사업을 추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 밖에 양봉 기술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도로변 가로수와 공원 등 시에서 활용 가능한 공간에 밀원식물 조성 등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박철수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 농가가 서로 단합하고 농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3일 광양지역기계금속운수산업 노동조합이 천막농성 460여 일 만에 ㈜포운과 의 임금협약 등 주요 쟁점사항을 합의하고 극적 타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번 타결은 지난 7월 21일 광양시노사민정협의회가 최초로 노와 사측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의견 청취와 중재 노력 끝에 이뤄진 결과로, 지역사회에 의미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에 앞서 양측은 1일 오후, 고용노동부 여수지청과 한국노총 금속노련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의안을 도출했고, 이후 합의안에 대한 노조원 대상 찬반투표를 실시한 뒤 최종 가결됐다. ㈜포운 노사갈등은 (구)성암산업 시절부터 이어져 왔다. 2020년 6월 성암산업이 포스코에 작업권을 반납·폐업 후 성암산업 노동자들이 포운을 포함한 6개사로 전적했고, 이후 2020년 7월 20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중재로 전적한 노조원 중 희망자에 한해 ㈜포운으로 통합하는 취지의 합의를 했다. 이후, 사회적 합의 협약서의 고용승계 여부, 단체협약 효력 여부 등으로 노사 간 갈등이 이어져 왔고, 2021년 12월 교섭 결렬 이후 2022년 4월부터 천막농성을 진행했다. 고용노동부의 중재, 노사 간 정기교섭 등을 통해서 의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여성문화센터는 문화취미, 자격증취득, 기술 창업 과정, 야간 및 직장인 과정 운영을 통해 여성의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고자 ‘제69기 여성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36강좌에 670명으로, 수강생 모집은 인터넷과 현장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인터넷 접수는 정원의 80%를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평생학습도시 광양’ 사이트를 통해서 신청받는다. 인터넷 접근이 쉽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정원의 20%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여성문화센터에서 현장 방문 신청을 받는다. 교육 기간은 9월 4일 ~ 12월 1일까지 강좌별 13주이며, 교육 대상은 남녀 구분없이 광양시 거주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제69기 여성문화대학은 기술창업 7과목, 자격증 15과목, 문화취미 9과목, 야간 및 직장인 5과목 등 총 4개 과정, 36개 과목이 개설된다. 개설된 과목은 경매기초, 공인중개사, pop&예쁜글씨, 도배기능사, 문학해설체험, 파워스피치(야간) 등이 있으며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양시 여성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걷기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8월 더위야 가라~! 이열치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8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걷기 챌린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 적립으로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되며, 목표 마일리지 달성 시 쿠폰 교환이 가능하다. 챌린지 기간 중 17만 6천보를 걸으면 17만 6천 마일리지가 쌓이고 모바일문화상품권 1만원 쿠폰 교환이 가능하며, 15만 5천보를 걸으면 15만 5천 마일리지가 쌓이고 모바일문화상품권 5천원 쿠폰 교환이 가능하다.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유난히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이겨내기 위해 각자의 체력에 맞게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해야 한다”며 “이번 챌린지가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 지역 제한 설정으로 챌린지 참여 시 휴대폰 위치설정을 반드시 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지난 3월 '2023 올해의 책' 선정, 작가초청 북콘서트, 독서 릴레이 등에 이어 ‘올해의 책’ 읽기 확산을 위해 2023 올해의 책 연계 독서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부터 10월까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는 올해의 책 독서이벤트는 ▲8월~10월까지 ‘마음을 두드리는 책 속 한 문장’을 주제로 문장 수집 ▲8월 내가 주인공이라면 ▲9월 내 마음 한 문장 필사 ▲10월 50자 서평 작성 등 매월 새로운 주제로 독후 활동을 운영한다. 독서이벤트는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 매월 추첨을 통해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 게시, 선정된 시민에게는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정경화 도서관지원팀장은 “독서이벤트를 통해 광양시민들이 올해의 책에 관심을 가지고 책 읽기를 실천하며 흥미와 즐거움을 공유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3 올해의 책' 독서이벤트는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과 8월 중 오픈 예정인 광양메타버스도서관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