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0월과 11월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중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섰다. 시는 12일 미래도시국 산하 공무원들과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회장 백정일) 16개 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숙박업소와 음식점 업소가 참여하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8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바가지요금 근절 및 개인서비스업의 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등을 준수할 것을 홍보하고, 착한가격으로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인들의 자율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숙박협회와 외식업지부에 가격과 원산지 표시제 정착 및 위생 관리에 힘써 불공정 거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국체전 기간 내 매주 금요일 문자 발송 독려를 요청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를 전국(장애인)체전 물가 안정대책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음식업‧숙박업 관계부서 합동점검반 구성, 불공정거래행위 부당요금 신고센터 및 숙박업, 음식점 민원 안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전국체전 대비 숙박‧음식점에 대한 특별점검을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해 가격표 게시, 종사자 친절서비스,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지도‧점검할 계획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가을의 절정에 다다른 이번 주말 가볼 만한 곳으로 인서리공원과 배알도수변공원 등 도심의 골목과 수변에서 펼쳐지는 이색 이벤트를 추천해 주목받고 있다. 오는 13일과 14일에는 광양읍 인서리공원의 ‘제2회 플리마켓’이, 15일에는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열리는 ‘광양배알도 수변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주말을 책임질 예정이다. 쇠락한 한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생시킨 인서리공원에서 펼쳐질 이번 플리마켓은 광양청년공동체 ‘힙서리공원’이 야심차게 기획해 차별화된 상품구성이 기대를 모은다. 동네 멋쟁이 할아버지의 찐플리마켓 ‘크로와쌍’, 도로싱공방 핸드메이드소품, 타로in서리의 타로카드 등 듣기만 해도 감성 돋는 독특한 디자인과 아이템들을 대거 선보인다. 또한 13일에는 ‘바리오스앙상블’의 버스킹, 14일에는 깜찍하고 귀여운 아이들의 어린이뮤지컬이 오후 2시부터 플리마켓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로맨틱한 가을을 전달한다. 아울러 인근에는 이건희컬렉션 등이 열리는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곱게 핀 코스모스가 하늘거리는 서천변 불고기특화거리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가을의 낭만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는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펼쳐질 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국립순천대학교와 지난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문화유산의 창조적 계승·활용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 양숙향 박물관장 등 문화유산 업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문화유산 학술조사와 연구 분야 전문인력 교류 ▲ 문화재의 과학적 보존 및 보관을 위한 시설 지원 ▲문화유산의 활용을 위한 전시 및 교육사업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시 지정문화유산으로는 국가지정문화재 6건, 국가등록문화유산 4건, 도지정문화유산 17점 등 총 27점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일제강점기 우리 고장을 떠난 문화유산은 범시민운동을 통해 제자리 찾기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에 협력해 줄 것과 문화도시 사업추진을 위한 계획에도 도움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은 “문화예술 관련 학과들이 있는데 광양시가 추구하고 있는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성지원 요청에 대해 향후 업무협약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펼쳐질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 입장권 배부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의 입장권은 오는 13일 오후 6시 ‘K-POP’과 ‘7080 · 트롯’ 동시 온라인 티켓오픈을 시작으로 총 4차에 걸쳐 1인 최대 2매까지 무료 배부한다. 1차는 13일 오후 6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예스24)을 통해 ‘K-POP’과 ‘7080 · 트롯’ 동시에 지정석 1,640매를 각각 배부한다. 2차는 읍면동 배부로 7080·트롯은 13일 오전 9시, K-POP은 학사일정을 고려해 토요일인 14일 오전 9시부터 지정석 2,520매를 각각 배부한다. 3차는 페스티벌 전날인 19일 오후 4시부터 광양시민 대상 지정석과 전 국민 대상 자유석으로 구분해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마지막 4차는 행사당일(K-POP 20일, 7080·트롯 21일) 오전 9시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석 자유석으로 선착순 배부한다. 해당 읍면동에 배정된 입장권이나 3차로 현장에서 배부하는 광양시민 대상 지정석을 배부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광양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배정된 입장권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제13회 2023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市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대상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활용 현황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시상하는 SNS 분야 국내 최고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광양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올해 SNS 활용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1차 정량평가, 2차 전문가 평가를 거쳐 사용자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17년부터 SNS 관련 분야에서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로, 명실상부하게 SNS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광양시 SNS는 2010년 블로그 ‘햇살 가득 따스한 광양’을 시작으로, 2020년 4월 유튜브 ‘오롯이 광양’ 개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 6개 채널이 있으며, ▲매체별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재치 있는 쇼츠 콘텐츠 ▲광양 캐릭터인 ‘매돌이’를 활용한 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1일 태인동 명당산단에서 애경특수도료㈜ 광양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염동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이진수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애경홀딩스 백차현 대표, 애경케미칼 표경원 대표, 애경특수도료 박태한 대표 등 애경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경기 시흥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애경특수도료㈜는 애경그룹의 일반용 도료, 절연코팅제 및 관련 제품 제조업체로 생산력 증대와 신규 투자를 위해 지난 2022년 9월 27일 광양시, 전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25억 원을 투자하여 광양에 공장을 신설했다. 절연코팅제는 전기강판용 코일에 코팅을 하는 특수 코팅용액으로 전기강판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데 사용되며, 이번 준공한 광양공장에서는 절연코팅제를 제조하여 광양제철소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에 전량 납품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기강판을 생산하는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 이어, 2022년 4월 광양제철소에도 1조 원을 투자해 전기강판 공장을 착공했으며, 2024년 준공 시 연산 30만톤 규모의 무방향성 전기강판 생산능력을 보유할 전망이다. 전기강판은 자동차 외판에 사용하면서 고강도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명실상부 글로벌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광양시가 오는 20일과 21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이틀간 열릴 ‘K-POP’ 공연과 ‘7080&트롯’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오마이걸, 에이핑크, 권은비, 프로미스나인, 비오 등 최강 라인업의 ‘K-POP’ 공연과 거미, 김범수, 이찬원, 김현정 등이 출연하는 ‘7080 & 트롯’ 공연 등 연이틀 축제 분위기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입장권은 오는 13일 오후 6시 ‘K-POP’과 ‘7080 & 트롯’ 동시 온라인(예스24) 티켓오픈을 시작으로 총 4차에 걸쳐 각각 10,150매씩 무료 배부한다. 1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13일 오후 6시, 온라인을 통해 1,640매를 각각 배부하고, 2차로 13일(7080 & 트롯)과 14일(K-POP)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오전 9시부터 배부한다. 3차와 4차는 현장 배부로 페스티벌 전날인 19일은 오후 4시부터 배부하고 행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0일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대비 미달성 지표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앞서 열렸던 8월 보고회에 이은 세 번째 개최로, 미달성 지표들에 대한 추진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분석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실적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앞으로 실적 향상이 요구되는 환경 친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 구매율, 국가지정문화재 보수 정비사업 추진 실적 달성도, 취업 지원 서비스 달성률, 배출사업장 환경관리개선도 등을 특별 관리해 연말까지 모든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실적을 제고할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지표별 최종 달성 여부는 부서장들의 관심과 역량에 따라 좌우되니, 특히 지난해 미달성 지표와 가중치 지표를 중점으로 대책을 세워 남은 기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17개 시도를,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위임사무, 국가 주요 정책과 도정 역점시책의 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이며, 목표치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1일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하여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치분권․균형발전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청하여 광양시의 현안인 이차전지 기회 발전 특구 지정 관련 맞춤형 전략 수립과 정부의 지방 주도 균형발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 나선 우동기 위원장은 그동안의 지방 균형발전 정책의 한계를 구조적․정책적 한계로 구분하여 설명하면서, 새로운 지방시대는 자율과 공정, 연대, 희망의 4대 가치가 균형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방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하면서, 전례 없는 확실한 세제 특례와 거침없는 규제 개혁으로 지자체가 디자인하는 특화발전 모델로 설계부터 운영까지 지방정부가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우리 시를 위해 특강을 해주신 우동기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아 광양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재정립하는 유익한 강의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광양시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홍보대사이자 국제환경운동가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세계생활체육연맹 바우만 총재 초청으로 오는 11월 3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자신이 보유한 얼음 위 맨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4시간 30분)에 도전한다. 조승환 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 제19회 광양 전통숯불구이 축제장인 광양읍 서천변에서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4시간 30분을 성공하며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오는 11월 3일,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를 통해 각국 185개국 대표들이 보는 앞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EXPO) 유치를 응원하고, 지구온난화로 심각한 기후 변화와 이상기온을 각국 정상들과 지구촌인들에게 울림을 주기 위해서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광양 출신으로 광양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승환 씨는 세계 최초 광양~임진각 427km 맨발 마라톤 종주 성공, 세계최초 만년설산 일본 후지산 3,776m 맨발 등반 성공, 영하 30도 한라산 맨발 등반 성공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또한, 자신이 보유한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 기록을 거듭 경신해 나가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기부 등의 선행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맨발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영동은 오는 14일 광영중앙교회 일원에서 ‘제3회 가야산 시민 걷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야산 시민 걷기 한마당 행사’는 광영동 주민의 쉼터인 가야산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즐거운 걷기 경험을 제공해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한마당 행사로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관한다. 김윤선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오늘도 기분 좋은 동네! 광영 가야산 시민 걷기 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도시재생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희섭 광영동장은 “광영중앙교회 주차장에서 옥곡 불광사 입구까지 가야산 둘레길을 걸으며 플로킹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자연도 보호하고, 먹는 즐거움과 보는 재미까지 더해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8일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2023년 광양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페스티벌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진행되며 헬리콥터 퍼포먼스, 드론 군집공연,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산업용 드론 시연, 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상금이 주어지는 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진대회는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항공촬영 사진 공모전을 위한 사진도 함께 접수하고 있으며, 선정된 작품은 본행사 때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서천무지개음악분수와 드론 라이트쇼가 함께 진행돼 낭만적인 가을밤을 장식하게 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사)전남문화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체험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조선미 신산업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 시가 지금까지 육성해온 드론 산업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