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중국 류저우=신화통신)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류저우(柳州)시 북부생태신구 로봇산업단지에서 류저우 유비쉬안(優必選, UBTECH)스마트테크회사의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에스원(Walker S1)'이 18일 정식 출고됐다.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과 유사한 형태, 유연한 관절, 강력한 지능형 의사 결정 능력을 바탕으로 '하나의 설비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작업 시나리오를 구현한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신화통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오는 22일 이후 협상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현재 우크라이나 측과 소통 중이며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제28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 참석한 세계 주요 통신사 대표들과의 회견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충돌을 가능한 한 빨리 끝내길 바라며 "평화적인 방식으로 끝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평화적인 방식으로 합의에 도달할 수 없다면 러시아는 군사적 수단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자국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무장군을 보유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푸틴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포함한 누구와도 회담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 마지막 단계에서 우크라이나 측 지도자와의 회담이 '가능하다'며 그렇게 되면 협상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중동 정세를 중점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중동 정세에 대한 러시아 측의 견해를 통보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은 매우 위험하고 충돌의 격화는 어느 쪽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이란 핵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충돌 양측은 제3국 공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현재 정세가 여전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러시아 측은 중국 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정세가 진정될 수 있도록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자 한다. 시 주석은 중국 측의 원칙과 입장을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중동 정세는 매우 위급하며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변혁기에 들어섰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만약 충돌이 더욱 격화된다면 충돌 양측이 더 큰 손실을 입을 뿐만 아니라 지역 국가 역시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현재 사태에 대해 다음 네 가지 주장을 제안한다. 하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 산포파출소는 장마철이 시작되고 물놀이철이 다가옴에 따라 관내 저수지와 하천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낚시꾼 안전사고와 수심이 깊은 하천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주민 여론 및 순찰을 통해 관내 저수지와 하천 중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장소를 선정하여 구명조끼, 구명환, 로프, 위험구역 알림표시판 등 안전장비와 시설 실치 여부를 점검 하였고 미설치 장소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에 통보하여 조속히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산포파출소 이남미 소장은 장마철 폭우시 저수지나 수심이 깊은 하천에서 낚시를 할 경우, 급류에 의한 익사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낚시를 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자치단체와 협력, 신속히 안전장비와 시설을 보완, 설치하여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외국 국적의 개인이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내 법인의 인수·합병(M&A)에도 외국인투자 승인제도를 적용하는 ‘기술주권 침탈 방지법’(「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현행법은 국가첨단전략기술과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자가 해외 인수·합병, 합작투자 등 외국인투자를 진행하는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외국 국적의 개인이 국내 법인을 통해 우회적으로 인수·합병에 나서는 사례가 외국인투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두고 논란이 있었고, 이러한 방식이 외국인투자 규제의 사각지대가 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또한 기술패권 경쟁의 심화 및 인수·합병 방식의 다변화를 고려할 때, 이와 같은 국내 법인도 외국인으로 간주하여 외국인투자 승인을 받도록 함으로써 경제안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시돼 왔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두 법률에 대해 각각 ‘외국 국적의 개인이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내 법인’도 외국인으로 간주하도록 규정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식)는 올해 장마 양상이 기습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커질 것을 대비해 홍수기 동안 저수지 관리 수위를 70~80%로 정하고 저수지 수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관내 전 지사가 배수장 작동 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저수지 수위 및 제방 확인과 배수로 퇴적물 제거 여부 등을 거듭 확인하고 있다.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지역별로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확인 정비하고 시설물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등 지속적인 예찰과 점검을 강도 높게 추진 중이다. 이에 김재식 전남지역본부장은 금일 하류부 배수시설인 보성지사 관내 배수장과 배수갑문 등 시설물을 점검하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재식 본부장은 “올해는 장마가 일찍 시작하여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다”라며 “적시적기에 배수시설이 가동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정비 등 선제적 예방 조치를 통해 상황 발생 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 기민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본부는 지난 4월부터 현장 재해 대비 비상 대처 훈련과 시설물 집중 안전점검을 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지난 19일 곡성금호타이어 공장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대응역량 강화훈련과 자위소방대·관계인·근무자가 모두 참여하는 합동소방훈련을 병행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소방설비 사용법 및 인명대피훈련과 소방서 자체 소방용수를 확보한 고가사다리 급수중계·방수훈련 및 소방차량 분산 훈련이 중점이었다. 훈련 종료 후 소방안전관리자를 통해 대상물현황 및 피난대피유도 매뉴얼을 정비하고 공장 내·외부를 둘러보며 화재 취약 요인을 지도했다. 박용주 서장은“공장 화재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소방용수확보를 통한 현장대응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각 종 화재대응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가 강화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이하 시소센터)는 2025년 상반기, 관내 중학교 2개교 1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진로탐색 프로그램 ‘자기탐구생활’을 운영했다. ‘자기탐구생활’은 광주광역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센터)가 개발한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 가치, 적성, 욕구 등을 탐색하고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계하도록 돕는 자기주도 프로젝트형 진로탐색 활동이다. 시소센터는 삶디센터,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의 협력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적용하여 운영했다. 2025년에는 동명중학교와 전남중학교 1학년 학생 총 352명이 참여했으며, 3회기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각 회기에서는 ‘나의 역사’, ‘현재의 나’, ‘나의 욕망’을 주제로, 관련한 활동지 작성과 글쓰기 활동이 진행됐고, 매회 수업 종료 전에 해당 주제에 대한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회고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이 과정을 통해 자기 이해와 자기표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는 밴드·댄스·자기주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시소센터의 활동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은 여러 지역행사에 참여하며 청소년동아리 활동의 목표를 이루고 성장했다. 지난 5월 3일,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사단법인 오월음악에서 주관하는 ‘2025 상설음악회 오월의 노래’에 청소년 밴드동아리 ‘비상’이 초청받아 멋진 무대를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는 자작곡인 ‘아무 생각없이’와 이승윤의 ‘들려주고 싶었던’, 데이식스의 ’한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총 7곡을 연주하여 5.18 민주광장을 노랫소리로 가득 채웠다. 5월 24일은 광주광역시교육청과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 5·18 청소년문화제’에서 댄스동아리 ‘윈썸(Winsome)’이 참여하여 댄스공연 무대를 통해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한편, ‘임을 위한 행진곡’ 플래시몹에도 참여하여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을 기렸다. 5월 31일에는 제 2회 서구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여 광주서구청의 지원으로 서구청소년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6월 19일 오전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서울 영등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라는 정부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발달장애인 정책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겸허히 듣기 위해 개최됐다. 후보자는 현장에서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쓴 편지를 읽고,“국민주권정부는 어려운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부를 지향한다”면서“총리로 취임한다면,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책의 사각지대를 적시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달장애인의 경우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직업훈련·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면서,“발달장애인의 어머님 등 가족에게 휴가쿠폰을 제공해서 1년에 며칠이라도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면서 섬세한 지원정책의 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총리로 취임하게 된다면 발달장애인 친구들과 부모님을 총리 공관으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까지 2일간 여수에서 제13기 도민명예기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어 도정 주요 시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민의 생활 밀착 홍보를 강화한다. 도민명예기자단은 전남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도정시책을 지역민에게 알리고, 현장을 취재해 도정소식지(새뜸)와 도 누리집에 게재한다. 이번 워크숍에선 유공 명예기자 도지사 표창, 올바른 글씨기, 생성형AI 협업하기 등 명예기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명예기자는 “기사 작성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생생한 현장 취재와 양질의 기사를 더욱 다양하고 즐겁게 작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제13기 도민명예기자는 총 138명(지역기자 107·향우기자 31)으로 구성됐다. 공개모집과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역·연령·성별을 안배하고 청년기자를 전체의 22%(31명)로 대폭 확대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국 곳곳에서 주민과 살아 숨쉬는 소통을 하는 도민명예기자의 적극적인 활동과 성원 덕분에 전남도가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19일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염관리위원회는 구조·구급·펌뷸런스 대원이 현장 활동 중 전염성 질병이나 기타 감염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되는 회의이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 등 위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급대원 건강관리에 대한 사항 ▲감염관리 지침 및 대응 현황 ▲감염관리실 운영 및 의료폐기물 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대원 건의사항 및 의견수렴 등 안건으로 진행됐다. 정용인 서장은 “ 구급대원의 안전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감염관리 체계를 구축해 구급대원이 안심하고 현장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