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보건소, ‘노인 결핵 무료 원스톱 이동검진’ 실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경로당 방문해 실시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한 ‘노인 결핵 무료 원스톱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5일 군에 따르면 결핵 조기발견을 위해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함평읍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해 3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추진한다.


이번 검진은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해 흉부 X-ray 촬영 후 바로 판독해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검사까지 현장에서 실시된다.


또한,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보건소에 등록되며, 복약지도 및 가족 접촉자 관리 등 완치를 위한 관리도 병행 실시된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결핵은 대화, 기침 등을 통해 공기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이에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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