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사전 홍보를 통해 모집된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9월 중 총 4회에 나누어 진행한다.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기초건강검진을 비롯하여 원예치료, 제암산 숲 체험, 녹차 족욕, 정신건강 증진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의 심리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조재길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마음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분들께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성군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