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광양지부는 지난 22일 중마동 컨부두사거리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홍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광주지검 순천지청, 광양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9월 한 달간을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출근길 차량을 대상으로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해 범죄피해자 지원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범죄 발생을 염려하고 불안해하는 피해자 가정에 CCTV를 설치해 피해자가 원래 삶으로 복귀하는 것을 지원했다.
김형원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광양지부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범죄피해자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피해자가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주신 광주지검 순천지청, 광양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의 범죄 피해에 대한 공감과 예방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