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보건소, 기억력 향상 위한 '치매예방교실' 운영

9월13일~11월4일까지 50명씩 4개반 운영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보건소가 지역 어르신들의 기억력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2022년 두뇌청춘 지켜드림 치매예방교실’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치매인지 선별검사 결과 정상인 만 60세 이상 지역 주민이다.


교육은 50명씩 총 200명을 대상으로 4개반으로 나눠 오는 11월 4일까지 총 3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인지훈련 워크북, 치매예방 식이요법, 미술, 원예, 공예교실 등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를 비롯한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 치매 선별 검사(CIST) 등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교육 종료 후에도 만족도 평가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교육 전후 변화를 꼼꼼히 체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