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주니어보드 워크숍 통해 혁신역량 강화

MZ세대로 구성된 주니어보드…아이디어 Build-Up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은 14일 MZ세대 공직자로 구성된 ‘함평군 주니어보드’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표현하고 발표해야 하는지 코칭해 주는 혁신역량 강화교육이 실시됐으며, 팀별 아이디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자유롭고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평소 생각하고 있던 군정에서 새내기의 역할 등 다양한 생각들을 마음껏 표현하고 발표했다.


발굴된 아이디어는 오는 11월 성과공유회를 통해 군에 직접 제안되며, 군은 아이디어에 대해 철저한 피드백을 제시하고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군정역량을 한 단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정제원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들이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주니어보드’는 20~30대 젊은 공직자로 구성된 혁신모임으로 행정·사회복지·시설·농업·해양수산 등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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