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기념 캠페인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7일 “‘생명존중도시 함평! 우리가 함께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9월 2일부터 13일까지를 자살예방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홍보 및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세계자살예방의 날이다.
군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유관 기관과 함께 홍보 동영상 등을 제작해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등을 찾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홍보하고, ‘생명사랑 로고송 댄스 챌린지 경연대회’를 개최해 자살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독려하고 있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 동참해 주신 생명사랑 약국과 좋은생각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그리고 함평경찰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