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공직자‧각 기관‧사회단체 등 300여 명 참여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추석을 앞두고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2일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상익 군수를 비롯해 군 공직자, 지역 기관‧사회단체 구성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군수는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하며 함평사랑상품권을 이용해 각종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상익 군수는 "여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상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군민들께서도 전통시장 이용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29일 나산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9월 8일까지 해보, 월야시장 등 관내 4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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