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한 9월의 첫째 날, 장성군이 클래식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1일 오후 4시 30분,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145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이지혜 클래식 해설가의 강연에 펼쳐진다.
이지혜 해설가는 ‘지금 이 계절의 클래식’, ‘클래식 가슴으로 듣고 마음으로 담아내다’ 등의 책을 저술한 작가다.
KBS 라디오 ‘김성근의 럭키세븐’의 ‘누구나의 클래식’ 코너에 출연해 유쾌한 클래식 해설로 청취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강연에서는 시대와 지역, 계절을 넘나드는 명곡들을 함께 들으며, 클래식 이해의 폭을 넓일 수 있도록 쉬운 설명을 곁들일 예정이다.
음악가들의 숨겨진, 그래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다가오는 에피소드들도 소개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강연 참여는 장성군 누리집에 접속해 미리 예약하거나 강연과 동시에 진행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