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위한 굴절사다리차 장비조작훈련을 실시했다.
굴절사다리차는 최고 작업높이 47m, 약 15층 높이까지 사다리 전개가 가능하며 원격조정에 의한 무인 방수와 성인 4명까지 태울 수 있는 바스켓 용량(350kg)을 갖추고 있다.
이번 훈련은 아파트 등 고층 건물 화재에 주로 사용되는 굴절사다리차의 각종 센서 기능숙지와 작동원리, 화재발생 시 회전반경, 부서위치, 굴절차 전개와 옥상 점령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고흥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재난현장에서 사용되는 소방장비들에 대해 소방대원 모두 전문가가 돼 완벽하고 신속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