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 급증에 대비한 공중화장실 안전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휴가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 고속도로 휴게소, 터미널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불법 카메라, 비상벨 등 안전장치 작동 여부, 위생 및 청결 상태, 이용자 편의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앞서 군은 3년 만에 개장한 지역 물놀이 명소인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내 화장실 4개소와 탈의실 등을 개장 전 점검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위생·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